이게 누구야? 못 알아 볼 뻔한 배우들의 변신!

이경천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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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떠오르는 영화 속 변신의 종결자들. 재탕삼탕사탕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포스팅은 늘 재밌기 마련. 게다가 생각해보니, 다들 사지 멀쩡한 배우들이고, 기존에 맡았던 역할들 또한 매끈하고 미끈했던지라, 충격적이고 경악스런 영화 속 모습에 한눈에 못알아 볼 뻔한 것이 공통점이요, 이러한 변신 이후에는 늘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했던 것도 신기하게 일치된다.

 

<트로픽 썬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톰 크루즈

 

그래 내가 니둘은 감당할 순 없었다.

아이언맨의 간지 금속 수트를 입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흑인피가 흐르는 남자인 줄  몰랐으며,

더더욱이 대머리 톰 크루즈는 감당키 힘들다..하지만 <트로픽 썬더>의 핵심이라고 네티즌들이 극찬에

마지 않았던 둘의 변신은 놀랍고도 놀랍다.

 

모든 변신에는 영화제 수상의 댓가가 뒤따른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단순히 섹시녀 페넬로페 크루즈와 몰래 약혼한 치사한 놈으로 알고 있던 내게.

어느 날 아는 형이 최근 본 영화 중 다섯 손가락에 꼽는 다고 말했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그를 극찬했다. 아니나 다를까, 역사상 첫 손에 꼽힐만한 악역을 연기한 그의 변신은

역시 각종 영화제에서의 수상대가가 이를 증명한다.

다소 우스꽝스런 단발머리에 감추어진 본능과 광기는 영화 역사상 최강의 악인 중 한 명이라는 평.

 

<21>의 훈남 종결자 짐 스터게스.. 집나가니깐 개고생?

 

 

거장 피터 위어 감독의 신작 <웨이백>에는 영화 중반쯤 부터 많이 본 배우의 얼굴이 어른거린다.

바로 영화 <21>의 훈남 이었던 짐 스터게스!

<웨이백>은 자유를 찾기 위해 시베리아-인도까지 6,500km를 걸어서 탈출했다는

실화 원작 소설을바탕으로 제작했던지라. 

덥수룩한 모습이 자세히 봐야 그란 걸 눈치 챌 수 있었다.

역시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니..훈남도 어쩔수가 없구나.. 그 고생이 곧 있을 아카데미에서 간택받기를..

 

섹시하거나 늙었거나, <아이언맨2> 미키 루크

 

 

왕년의 잊혀졌던 섹시가이 미키루크, <레슬러>란 영화로 화려하게 재기에 성공하더니

<아이언맨2>에서 불꽃 채찍을 휘두르는 악당역으로 완전히 부활한듯 하다.

보라 저 풋풋했던 미키루크의 모습을!

이제는 늙은건지, 늙어서 섹시해져서 못 알아보는건지 아무튼 둘다 모르겠지만,

이 영화 작년에 예고편에서 그인 줄 몰랐으면,

존 트라볼타 인줄 알았을 뻔 했단다..미얀해요 루크 형님.!

 

네티즌의 몽땅 사랑 갑본좌

 

 

시트콤 <몽땅 내사랑> 갑본좌님..~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를 데로 올라 더이상 오를 데가 없을 정도의 기세이다.!

화제가 되었던 이 사진 한장으로 다시 한번 본좌급의 변신으로 빵 터트리시는구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여자, 헬레나 본햄 커터

 

 

워낙 독특한 연기를 선보였던 헬레나 였던 지라, 이런 역할이 그리 충격적인 일은 아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가장 이상했던 캐릭터는 바로 그녀이며

영화의 감독이자 그녀의 남편인 팀 버튼이 그녀를 머리만 큰 성격파탄자로 묘사한 것도 이상하고,

그런 남편에 아무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그녀도 이상하다.

아무튼 이상한 여자, 헬레나 본햄 커터였다.

 

이 영화의 그녀의 연기는 몬스터 급! <몬스터> 샤를리즈 테론

 

<이탈리안 잡>에서 섹시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여신급 미모를 선보였던 그녀!

변신에 완전히 목마르셨는지 영화  <몬스터> 속에서 그녀의 모습은 전 세계를 경악하기에 충분했다고 판단된다.

역시나 그 변신의 후폭풍은 아카데미 트로피. 이 정도는 되야 못 알아 본다고 주장할만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