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귀신을 봤고, 귀신을 보게 됬어요 ㅠ ㅠ★★

내몸은너를지웠다2011.01.29
조회160

 

안녕하세요

대구에사는 모 학생입니다

제가 귀신을 봤다느니 하면서 판에 글을 쓰는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은 아무도 안 믿어주네요 억울해 죽겠습니다 ㅠㅠ

그냥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그걸 떠나서 믿어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음 좋겠네요

 

 

귀신을 처음 보게 된 건, 진짜 얼마 되지 않은 1월 29일 바로 오늘 자정을 갓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어제 포장마차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잔 걸치고 노래방도 한탐 뛰고

카페에서  친구랑 수다떨다가 영남대 오렌지거리? 쪽에 있는 피시방이름이 사이버파크 였던가?

 

뮤직Q 건너편에 있는 pc방이었는데 제가 거기 한 11시쯤 갔습니다

(술먹고 갔다고 해서 제가 절ㄸㅐ로 술첸상태는 아니었습니다ㅜㅜ!! 노래방에서 자고

 토할것 같아서 약국가서 숙취제도 마셨기 때문에 머리만 약간 지끈거리는정도)

처음에는 구석탱이 자리에 친구랑 두 자리 잡아서 게임하고 놀다가 그 쪽이 너무 춥고

발도 시렵고 해서 알바오빠한테 우리 자리좀 바꿔달라 하니까 커플존으로 바꿔줍디다..

 

 

제가 간 커플존이 맨 끝에 붙어있는 커플존인데 (벽에 Love is)있고 아므튼...

거기서 친구랑 같이 컴퓨터 켜고 게임하고 있었습니다

한... 2시간 쯤 흘렀나?

(커플존은 양 옆에 한 150cm정도 되는 칸막이가 양쪽에 되있고 뒤쪽도 닫혀있습니다)

 

 

제가 오른쪽에 앉았는데 그냥 무심결에 오른쪽편 칸막이를 보고 바로 고개를 돌렸는데

어라? 칸막이 바로 뒤에 어떤 남자가 서서 (키가 178정도였으니까 칸막이 위로 보였어요)

우리가 컴퓨터 하는걸 쳐 다보고 있길래 뭐지? 싶어서 다시 고개 돌렸습니다

근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친구한테 "야 나 여기남자서잇는줄암앜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웃었습니다

 

 

그리고 한 5분쯤 컴퓨터 했나..? 오른편 팔 손목이 저리저리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고 손목 저리다 하면서 손목 주무르고 있는데..

무심결에 옆에 시선을 또 지나치게 됬는데 아까보다 오른쪽으로 좀 더 가서 (제방향으로)

어떤 남자가 또 서가지고 저희 처다보고 잇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숨이 턱 막히고 바로 고개돌린다음에 친구한테

"나 귀신봣다고... 나귀신봣어.. 아 xx나 귀신봤다니까"

친구가 처음에는 왜 그러냐고 미쳤냐고 장난치지말라고 막 그러더라구요

근데 안믿어주니까 막 무섭고 그래서 우니까 친구가 그제서야 울지말라고

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자리는 절대 안 비켜줍디다)

 

 

그래서 일부로 그쪽 안쳐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까 저리던 오른쪽 손목이랑 팔목 관절부분이랑

다리도 발목이랑 관절부분이 너무너무 저리더군요.. 진짜로 엄청 저리더라구요;

진짜 어느정도로 저리냐면 계속 신음할 정도로 ?ㅠㅠ

커플존 의자에 다리 펴가면서 계속 주무르고 있는데

 

걍 문득 들더라구요 "아 왜 오른편만 저리지"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 아니겠지 ...그리고 난 귀신본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ㅋ 싶어서

그냥 그대로 게임할려고 했습니다 근데 도저히 게임이 손에 잡히지도 않고

팔이랑 다리가 너무너무 저려와서 엎드려 있다가 고개 들었는데

 

친구가 너 상태가 안좋은거 같다고 자리를 바꿔준다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바꾸고있는데 제 네이트온에 쪽지가 와서 (오른쪽컴)

잠시만 다시 자리바꾸자고 쪽지좀 보낼게 이러고 자리바꾸는 순간 옆에

 

남자가 서잇듭디다.........

 

 

 

바로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

웃긴건 저희집에선 귀신을 한번도 본적이 없고

부모님 말로는 조상에게 제사를 많이 지내드려서

집안이 튼튼하다 이런말을 종종 하셨는데

 

집에와서 컴퓨터 의자에 앉으니까

심하게 저리던 다리랑 팔이 바로 낫더라구요.. 정말 거짓말안하고

한 5분여 만에 통증이 눈에띌 정도로 사그라들더니 멀쩡하더라구요

 

 

 

 

 

이 일이 있고 나서 집에와서 한 5시쯤에? 잠이 들었는데 되게 심한 악몽을 꿨습니다

일어날때 막 울면서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대충이런내용인데

제가 자고 있는데 방 너머로 누가 자꾸 힐끗힐끗보는데

갑자기 누가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방안에서 태연하게 컴퓨터 하는 척 하는데

갑자기 누가 드러와서 배를 칼로 찌르는.. 근데 바로 깼어요 ㅠㅠ;

 

무서워서 잠도 못자고 위염때문에 속도쓰리고

 

 

 

 

 

 

근데 중요한 건 귀신이 자꾸 보여요 ㅠㅠ

그ㅜㄴ데 아무도 안ㅇ믿는다는거죠

융퉁성?이없다느니 거짓말하지 말라느니

아.... 뭐 원래 그런애 아니었잖아 이러면서 기분상당히 나쁘네요

 

 

 

ㅠㅠ많은분들이 봐주시진 않겟지만

한명이라도 봐주셨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