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사이트로 만난여자

카사노바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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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직장생활하는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알게된 여자가 있는데, 채팅사이트로 대화를 하다 우연히 같은동네라는걸 알게되고 여자저차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26살로 처음만나 차를 한잔하고 같이 드라이브를 했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헤어졌고 그후에 같이 채팅했던사람들 축하도 듣고 그날이 몇일전 발렌타이라 12시 지나기전에 초코렛도 받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게 예의상인건 알았지만, 기대도 안했던터라 기분이 새코롬해졌던게 사실입니다. 그러고나서 담날 안부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길래 그냥 예의상 맞춰줬나보다 했는데 자정쯤에 술한잔했다고 데리로 올수 있냐고 하여 부랴부랴 달려나갔더니, 기다린다고 해놓고 전화를 10통가까이 안받더군요. 전 혹시 무슨일인가 생긴건 아닌지 정신없이 돌아다녔습니다. 사실 그곳이 유흥가고 나이트에서 술마셨다고 하여 겁이 나더라구요. 무서운세상이니까 말이죠. 암튼 겨우 전화가 됐는데 나이트안이라고 잠시만 기달려달라 미안하다 그러는게 술이 많이 취했고 다행히 걱정했던 상황이 아니어서 같이 마셨던 아는동생인지는(여자동생) 택시태워보내고 그녀를 태워 집에 태워다 줬습니다.

 얼마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는데 올해초에 헤어졌다더군요. 1년정도 사귀었는데, 많이 사랑했는데 그남자가 자신의 성격을 감당못해서 헤어지자고 했다더군요. 많이 좋아했었는지 암튼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안쓰럽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제 보호본능을 자극하더군요. 처음봤을때도 맘에 들었었는데, 그런상황에서 전날첨본 저한테 그래도 전화해줘서 고맙단 생각도 들더군요. 결론적으로 점점더 그녀가 좋아집니다. 그런데 그녀는 절 편한오빠로 있어만 주길바라는건지 좋은여자 만나라 자길만나면 불행해진다. 부담되는거 싫다. 뭐 이딴소리로 절밀어내는 말을 하네요. 솔직히 과거는 상관없습니다. 어떻게하면 그녀가 불편하지않게 친해질수있을가요. 솔직히 6살차이가 그녀입장에선 부담될수도 있다는 생각 들어 어느정도 기다려주고 싶습니다. 좋은 의견이나 경험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