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질문좀 ㅠ

아가씨 20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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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살인 여자입니다 ㅠ

남친이랑은 삼년 조금 넘게 사겼구요..

남친 나이두 차고, 오래되다보니 슬슬 결혼애기가 나오더라구요

3월말쯤에 따듯해지면 상견례를 할예정입니다..

 

근데 머 혼수나 이런건 후문제구..

당장 상견례가 문제입니다 ㅠㅠ

 

아빠랑 엄마랑 이혼을 하셨거등요..5년정도 된듯 싶네용..

남친네쪽도 이혼한 사실을 아십니다..

엄마랑 아부지는 연락을 안하시지만

딸인 저는 다른지역에서 자취를 하고있기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집에 내려갈때 엄마,아빠를 따로 다 보고옵니다.

다 키워주시고 이혼을 하신거라,, 머 이혼을해서 미운감정같은건 없습니다..

서로 딸내미들때문에 참으시다 안되셔서 이혼을 하신거기에...

 

근데 ㅠ 상견례자리가 문제입니다 ㅠ

실직적으로 금전도움은 아빠로부터 받고있습니다.

결혼비용도 아부지가 보태주시구요,,

상견례 자리에 엄마,아빠 두분을 다 모시고 가고싶은데..

 

엄마는 아부지만 괜찮다면 가신다합니다..

          식장에는 앉고싶어하십니다..저두 당연히 엄마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상견례를 안하고 식장에서 보는것도 이상하고..

아빠는 돈도 내가 대주고 양육권도 아빠가 가지고 왔는데

          엄마를 왜 델꼬나가냐 이겁니다 ㅠ 

 

어찌해야할지를 몰겠습니다 ㅠ

그런다고 따로 상견례를 두번할수도 없구..

아빠를 어찌 설득해야할지도 모르겠구..

만약 두분 다 모시고 간다해도 두분 이혼하고 처음만나시는 자리라

그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도 걱정되기도 합니다. 좋게 이혼하신게 아니라서ㅠ

딸내미인 제가 잘해야겠지요..

 

남친쪽에서는 알아서 하란입장이지만...

고민이 되요 ㅠ

딱히 칭구들한테 물어도 시집간칭구도 없고..

저같은 경우도 별로 없어서 시원한 대답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좋은 의견있음 댓글좀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