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 사람의 데이트 기술

송창민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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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생이라면 차가 없는 것은 당연하다. 직장인이라도 차가 필요 없다면 차가 없어도 무방하다. 나의 경우 32살에 운전대를 잡을 수 있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대중교통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나는 내가 차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한 적은 없었다. 차가 없어도 자신감을 잃지 마라.

 

.되도록 환승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편도로 이동하라.

 

.그녀가 까다로워서가 아니라 단지 버스나 지하철 타는 것을 싫어할 수도 있다.

 

.차가 없다고 해서 차가 있는 사람을 비하하거나 차의 필요성을 부정하지 마라. 궁색한 변명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가 없더라도 운전은 할 줄 알아야 한다.

 

.지하철에서 할아버지가 파는 껌을 산 후 이렇게 말해보자. “이건 네 마음이 담긴 껌이야.”

 

.되도록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이동하라. 특히 여자들은 부대끼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버스나 지하철이 끊겨도 택시가 다닌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녀가 심야 택시를 탔다면 택시 번호를 그녀의 휴대폰으로 전송해주자.

 

.택시를 탈 때, 그녀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자신부터 승차하도록 하자.

 

.“우리 심야 할증이 풀릴 때까지 기다리자.” 연애 초반의 남자라면 쩨쩨해 보일 수도 있다.

 

.특별한 날 내 차가 없어도 렌트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무척 춥고 더운 날, 기본요금 거리라면 택시를 이용해서 움직이는 융통성을 발휘하라.

 

.노약자의 연령대를 대폭 낮춰서 자리를 양보하라.

 

.자신의 교통 카드를 충전 할 때 상대방의 잔액도 확인 하라.

 

.좌석에 집착하지 마라. 서 있어도 서로가 대화를 나눈다면 금방이다.

 

차로 원하는 장소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고 해서 그 사람 마음까지 편하게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차피 마음까지는 직접 걸어서 들어가야 한다.

 

 

-도서 연애의 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