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랑 성경험없는 여자요........

2011.03.06
조회828

아는언니가 갑자기 저보고 너 그거해봤어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그거뭐요 하니까 그거남자랑자봤어

하길래 전 안자서 안잤다고 말했는데

정말이야? 너 나이가 몇인데 요즘 중고등학생끼리도 많이 하는데 하니까 저 안잤는데요 그런거

왜물어요 하니까 너 남자랑 안 자봤을꺼 같아서 이러는거에요 안잤는데여;; 이상하다 너 되게 신기하다

너거짓말하는거지 요즘 중고등학생때부터 애들 다 해...자꾸 중고등애들다 한다-_-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그러는거에요

솔직히 진짜 불쾌하기도 하고 그럴려면 그런질문을 왜한건지........

같은 여자끼린데 참 무슨 남자한테 성희롱 당한거 같은 너무 기분더럽고 나쁘고 심장이 떨리고그러네요

남자가 그런질문하면 그냥 회피해버렸을텐데 같은 여자고 해서 그냥 솔직하게 말한건데,

아 그런질문한 것 자체도 이해가 안되고..........또 사실대로 말한것을 또 안믿고

거짓말이라고말하는것도 이해도 안되고....................

내가 그래서 다른언니한테 그언니가 그랬다고 하니까 니가 귀엽고 뭔가그냥부러워보이는게있어서

괜히 질투나서 그런거 같다고 ...그래도 왜 그런질문해여 하니까 그언니눈에는니가잘놀게 생겼나부지....잘놀게 안생겼고 안자봤을꺼 같으면 왜 그런질문했냐는거에요 ......

나한테는 안자봤을꺼같아서 물어보는거라고 했다고 하니까 그냥 반어법으로 말한거라고 하는거에요 ...

아니 자봤을꺼같으면 그냥 쟤 남자랑 잤겠지 그러면되지 뭘 또 그런걸 물어보나..

.참 내가 물어봤던 그언니도 말을 그렇게 또 하더라구요.............

 그럼 경험있는건 잘놀고 불량한건가요 사람들되게 이상해여  자놓고서 또 그걸 불량하게 나쁘게 생각하는건뭔지 남자랑잔여자는 다 잘놀고 그런가요?제친구중에 착하고 공부잘해서 괜찮은직장에 성실하고그런애 남친이랑 잤다구요 그렇다고 잘놀거나 막살지도 않고요............남자랑 잔게 왜 또 불량하고 잘논이미지인가요????

난 또 그래서 그렇게까지 잘만큼 좋아해보거나 사랑했던사람도없고 남자랑 잘맘도 없고,

정말 확신이 없는한 사랑하지않는사람이랑은 잠자리하고싶지않다고

전결혼한다음에 할꺼거든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는몰라도 다 사는방식아닌가요....

난 이게 내 사는방식이고 내 신념이구요

언니는 아무남자하고나 막 잤나봐요 좋아하는사람이 아니라?

하니까 아 너도 좋아하는사람이 없어서 그런거지 ?좋아하는남자있으면 할거야그치 이러는거에요.

내가 남자랑 자든안자든 그게뭐가 그렇게 중요한거라고........남자랑 성관계 별로 안좋은이미지라고 이미 그언니 뇌속에는 그렇게 개념이 박힌거겠죠 ......그렇지않고서야 저따위로 말을안하죠

사람들은 다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믿는거같아요............

만약 내가 안잤지만 잤다고 거짓말했다면 아마 그 거짓말을 진짜라고 생각했겠죠

그언니는 내가 남자랑 잤다고 생각하길 바라니까.........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대로 말해야할지...........아니면 그냥 안잤지만 잤다고 거짓말을 해야할지................

남자랑 안잤다는진짜사실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남자랑 잤다는 거짓말은 진짜라고 생각하니 이건무슨경우인지 .....

아무리 여자끼리라도 참.........................이런질문엔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같은여자라고 믿었던게 참 기분만나쁘고 상처만 받았네요......남자였다면 그냥 내가 정말 사랑하는사람이거나 친한남자가 아니면 말안하고 그냥 피했을텐데 어떻게 여자끼리그러냐구요

세상에 무슨 내가 남자랑 잠자리를 가진 근거가 요즘애들은 다 자는데 너도 잔다.........

이게 논리에 맞는거냐구요......말이안되지.........

자는게 그렇게 쉽고 간단한거냐구요 정말 좋아하고 사랑해서 자야하는거 아닌가요????안그래요????

나는 아직 좋아하는사람을 못만났을뿐인데  요즘 중고딩애들부터 다 이성간에 잠자리를한다??

근데 넌 아직도 안자다니 이상해 거짓말하네

참 아무하고나 어떻게 잠자리를 하는건지 그게 그렇게 간단한건지 이해가 안되요

성희롱당한거 같고 모욕당한거 같고 무지 수치스러워요 날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거요

앞으로 이런질문또 받게될텐데 살면서말이죠....나중에 또 이런질문 받게되겠죠....................

저 언니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질문을 하면뭐라고 대답해야할까요......

내가 이런경우가 이번한번은 아니지만 참 사람들이 안믿고 날 마치 무슨 사기꾼 거짓말쟁이로 여길때마다 상처가 크게 되네요.........슬프기도 하구요..............갑자기 기분이 상당히 우울해져요

이젠 사람들이 무섭기까지해요......내가 어떤 사실을 말하면

사람들은 내말을 안믿겠구나 해서 사실과 다르게 말을해야하거나 숨겨야하는건지....

난 정말 그냥 편하게 사실대로 안잤다고 말한거밖에 없는데 .........여자끼리도 서로 안믿는구나.....

여자도 이런데 남자들은 오죽하겠어요 요즘세상에.........남자들한테 내가 경험없는거조차 말하는것도 무섭네요...........남자들이 그런질문하는건 흔한일은아니겠지만........

 내가 여자라고 그언니 믿고 솔직하게 말하지말았어야했는데

정말 사람은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믿고.........생각하고싶은대로 생각하고 그래서 모든지 다 자기멋대로 자기 생각대로 사람을  믿고 그렇게 사람을 판단하는거  너무 상처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