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에서 변태적인짓 하지맙시다.

으윽2011.03.09
조회24,044

 

 

항상 눈팅만 하다 처음으로 글 쓰는 24살여임.방긋

 

항상 나는 서울로 가기위해 버스를 주로 애용함

오늘도 일이생겨 서울로 가기위해

송X 버스터미널로 갔음.

(송X에 오는버스는 서XX를 먼저 들리고옴.)

오후 3시 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에 앉았음.

사람도 많이 없었고 한산했음.

 

나는 멀미때문에 거의 앞자리에 탐.

오늘은 오른쪽 3번째 자리를 탔음.

내 앞에는 서XX버스 정류장에서 탄 어떤 여학생이 앉아있었음.

나랑 비슷한 또래 혹은 나보다 어리게 보였음.

거의 출발하려고 하는데 어떤 회색 후드티를 입고

검정색 츄리링에 검정색 백팩을 맨 男이탔음.

20대초반 처럼 보였음. 평범했음.

그 男은 왼쪽 2번째에 앉았음.

 

오늘은 생각이 많아서 밖을 보고있었음.

(미래.. 장래..뭐 등)

서울톨게이트를 막 빠져나왔을 무렵 창문을 보고있다

핸드폰을 보는데 그 대각선 男쪽에서 뭔가 자꾸 움직임.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쪽으로 쳐다봤음.

허걱퉤

그 男이 바지 츄리링을 내리고 뭔가를 열심히 하고있었음.

정말 상상초월.. 손을 바삐 움직이고 있었음.

아래위로 열심히... 진짜 헉이었음.

정말 더러웠고 황당했음.

어떻게 할까 고민함.

 

여기저기 문자를 보냄.

전화가옴. 일부로 크게 말함.

"아 저 미친새끼가 버스에서 아 또라이다 진짜."

"아 저런새끼들은 사진을 확 뿌려버려야되는데"

이말을 듣고 당황했나봄

 

남부터미널에 도착해서 변태男은 버스에서 급히 몸을 내림.

내가 바로 뒷따라 내렸고

기다리고 있던 남친한테 손으로 가르키며 저새끼가 그랬어 이랬음.  

걔가 날 쳐다보고 표정 완젼 놀람이렇게 됨

 

도대체 왜 버스에서 그딴짓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진짜 신고하겠음.

진짜 너 더러웠어.

얼굴 기억하니까 앞으로 그따위로 살지 말길

그리고 제발 동네에서 마주치지말길.

더러워서 토나올것같았음

 

다른님들이라면 버스에서 저런상황을 봤을때

어떻게 대처 했을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