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면서 보면 무서운이야기

심통통통2011.03.30
조회6,412

안녕하세요.

 

간단히 제소개를 하자면 대전 사는 슴네살 꽃처자....는 아니고 그냥 처자..

귀신에 대한건 전혀 믿지않는 겁대가리 상실한 녀자,

나란녀자 의심많은 녀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엄마얘기나, 동생이 하는말 가끔씩 들으면. 아 ~ 진짜 귀신이란게 있나ㅡㅡ하고 혼자 생각해봄ㅋ

제가 들려드리는 얘기는 저희 가족이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를 들려드리는거에요.

100% 실화장담

 

저도 요즘 판에 푹~ 빠져 눈팅만하다가.

무서운얘기 몇가지 들려드릴까해요^.^

 

그렇게 무서운건 아니지만 ㅠ 그냥 시간때우기 용으로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해요 ㅎ

악플보다 무플이 더 무섭다죠? ㅠㅅㅠ 악플도 기꺼이 수용할께요. 난 쿨한여잨ㅋㅋㅋㅋ♡

 

 

1. 내동생 가위눌린 이야기(1)

 

저희 가족 구성원은 아빠, 엄마, 나, 여동생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그런적이 한번도 없는데, 제동생이나 엄마, 아빠가 가끔씩 가위도 잘눌리고
뭘 잘본다고 그래요. 특히 엄마랑 제동생이 좀심한편이에요.

그중에서 제동생은,
뻑하면 그냥 가위에 눌리곤해요.
낮잠을 자도, 잠시 졸아도 그냥 바로 가위에 울리곤한답니다.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요.

8시, 9 시쯔음에.

저는 거실에서 TV 를 보고있었고, 동생은 피곤했던지 학교다녀와서
바로 방에 들어가서 뻗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사람소리라고는 상상도 못할

 

"끼야야으으얔으캬캬 컄캬앙카우우엉웅웅엉어엉"

이런 비명을 지르면서 울면서 나오더라구요.

저는 아~ 또 가위눌렸구나 하고 대수롭지않게 보던 TV 를 계쏙 보고있었요

눈물 콧물 다흘려가며 망가진 얼굴로 절보면서 훌쩍대는거에요.

 

나 - 왜 ㅡㅡ
동생 - 흑흑..흑.. 언니 아니지? 흑흑.. 언니 아닌거 알고있는데.. 알고있는데..

 

이러면서 자꾸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라구요.

 

나 - 왜그러는데? 또 가위눌렸어?
동생 - 흐응흐엉흐엉(진짜 서럽게 울었음. 안쓰러울정도로;) 자는데.. (훌쩍) 눈이 딱 떠졌는데 (훌쩍)
몸이안움직였는데(훌쩍)...

 

울면서 제대로 얘기도 못하더라구요.
괜찮다고 얘기 해보라고 달래주고 어르고, 그렇게 몇분후. 제 동생이 한얘기는 이랬습니다.

 

 

- 자다가 문뜩 몸이 움찔해서 잠에서 깻는데,  역시나 가위에 눌린거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다시 잠을청할까 하는데
덮고있던 이불이 자꾸 점점 내려가는 느낌인거있지.
그래서 무서운데도 괜히 언니인가 싶어서 눈을 슬며시 뜨려고했거든.
그런데 귓가에 애기목소리가 들렸어... 아주 가느다란 목소리로. 
그런데 해맑은 목소리로..

 

 " 눈뜨지마. 헤헤헤.."

 

이러고 또 아무소리도 안들리는거야. 그리고 다시 이불이 더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거야.
다시한번 한쪽눈이라도 떠볼까 하는데
또 그 아이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이번엔 좀 화난듯한목소리로..

 

" 너 절대 눈뜨지마. 눈뜨면 너 죽어"

 

무서워서 얼른 깨어나야겠다 싶어서 두눈을 번쩍 떳지.
그런데... 그런데. .이불이 반쯤 내려가있는 침대밑에
얼굴이 형체가 없는아이가..

근데 눈두덩이는 파져있고, 얼굴은 녹아내려있었어..

그아이가 이불로 사람을 둘둘 말고 있었는데
나온 머리카락 뒷모습이 꼭 언니같잖아...

그래서 나도모르게 소리지르면서 벌떡 일어났는데.

 

그 눈두덩이 파져있고, 녹아내린 아이 얼굴 형체가

내바로 코앞까지 바짝 오더니

 

" 내가 눈뜨지 말랬잖아. 누구믿고 말안들어? 니언니? 니언니 내가 죽일거야. 두고봐 "

 

하고 사라진거야...

내용을 말해준 후 동생은 계속 또 울기 시작하는거에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 눈뜨면 나죽는댔는데 나어떡해 흑흑흑 "

 

저는그냥.. 그 고통을몰라서.
딱히 할말이없었기에.... 걱정하지말라고 아무일 없을거라고 계속 달래주고 같이잤다는....

그후 아무일도 안일어났기에..ㅎ

그런데 저는 왜 나온건지 모르겠네요 ㅋ


2. 내동생 가위눌린 이야기(2)

 

1번이야기 이후 얼마 안되서 겪은 일이랍니다.
가위를 너무많이 눌린탓인지. 이젠 제동생도 가위눌리는것에 대해 그러려니합니다. 도가 텄다죠 ㅋ
자다가 문뜩 깨면 가슴이 조여오는거는 물론, 누가 귓가에 혼합된 목소리로 지껄인다는둥,
그냥 누가 보고있다는둥, 웃음소리라던지 이런건 흔해빠진 이야기라 생략 하겠습니다.

 

이건 가위라기보단... 뭐라해야하나 그냥 귀신을 본건가...

 

무튼 이야기는 이러합니다.

 

황금같은 주말에, 날도좋고 나른한 오후
저는 거실에서, 제동생은 안방에서 둘다 낮잠을 퍼자고 있었어요.
한참 달게 자고있었는데 동생이 와서 갑자기 깨우는거에요.

 

나 - 아 왜그러는데 ㅡㅡ ( 저 자는중에 깨우는거 정말싫어합니다. 욕나올정도로 ㅠ)
동생 - ㅠㅠ
나 - 왜 또 뭔일인데.
동생 - ㅠㅠ
나 - 넌왜항상 애가 그모양이야
동생 - ㅠㅠ헉흑헉 아나..

 

동생은 여느때처럼 안방 침대에서 만화책을보다가 스르륵 잠이들었다고 합니다.
푹 잠든건 아니고, 자고있는거 같긴한데 왜 주변소리는 다 들리는 그런거 있잖아요 ㅋ

잠들기 직전? 인가 무튼..
그렇게 눈감고 누워있는 식이었는데,
누가 발바닥을 자꾸 간지럼을 피우더래요.
제동생 간지럼 굉장히 잘타서.
특히 발바닥 간지럼피우는거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제가 장난치는줄알고 발을 막 발버둥치면서 뿌리쳤대요.
그런데도 계속 이불속으로 손이들어와 간지럼 피우려고 계쏙 발바닥을 잡아댕기더래요.
제동생은 잠들려는 직전에 짜증이나서

 

" 아!! 좀 그만해!! "

 

라고  소리를 치면서 발을 다시 이불속으로 넣었대요.

그러자,

 

" 칫~ 너 미워. "

 

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저인줄 알고있었대요.

그러다 한참후에 또 손이 불쑥 들어오더니
두 발을 막 잡아 당기더래요.
끌고가려는듯이, 끌어내리려는듯이.

그래서 제동생이 벌떡 일어났는데.
 

꼭두각시 같은 여자 인형이 목은 돌아간채로 동생발을 잡아 당기고 있더랍니다.
그리고 그인형이 조정할수있게 실에 매달려서.. 그왜 인형극할때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 인형이 발을 잡아당기고 있는걸 본거에요.
너무 놀라서 실윗부분을 봤는데. 사람 손 형체가 손모양을 바꿔가면서 계속
인형을 움직이고 있엇다는거에요.

이해하기 쉽도록 제 발그림...두척 ㅠㅠ ㅈㅅ;

 

 

 

 

 

 

아.. 너무 허무 한ㄱㅓ같아서 죄송해요..

실제 얘기로 들으면 겁대가리 상실한 저도 가끔 소름이 끼치는데

글로 무서움을 표현하려니 잘안되네요..

판도 처음 써보고, 워낙 글재주가 없는지라 ㅠㅠ

 

오늘은 맛뵈기로 두개만 하고 사라질께요.

조용히 묻힐꺼 같아서 흑흑 ..

 

그외 강력한것도 많은데.....

저만 재밋는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모두들 즐거운하루 되세요 ^^

다음에 기회되면 또 쓰러 올게요  바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