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신세* 강*점 프*다 매장 직원.

기억하겟음.2011.03.31
조회1,046

톡커들의 선택에 신세* 백화점 오른거 보고 저도 생각나서 한번 올려요.

진짜 어이가 없었던일이라서-_-

 

음슴체로 사건을 얘기할게요!

 

 

남자친구랑 프*다 매장에 가방을 사러 들어갔음.

 

그주내내 남자친구랑 글쓴이는 정말 미친듯이 사경을 헤매며 아팠던때라

겨우겨우 둘다 좀 괜찮아져서 만낫음.

사실 둘다... 좀 심하게 초췌했음.

나 초라한 야상에 얼굴 화장하나도 안하고 그렇다고 썡얼이 이쁜 뇨자도 아님ㅋㅋㅋㅋㅋ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가방을 사러갔음.

 

아니나 다를까 들어갔는데 어서오십시오 뭐 이딴말도 없었음.

심지어 아무도 안쳐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모델명 알았으니까 둘러보지도 않고 직원을 부름.

나 저기요 4번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있던 남친 화나서 소리지름 저기요!!!!!하니까

그제서야(아... 그 표정 잊을 수 없음.) 갑자기 얼굴 획 돌리더니 네 손님^^ 하면서(분명 내 말 들었음..)

가식웃음지엇음...

 

내가 모델명을 말함.

쳐보더니, 그거 어디서 보고오셨어요? 그런모델 없는데요.

(마치 짭 싸이트에서 어줍잖은거 보고왔냐라는 표정이엇음)

 

아니요 맞는데요 그모델.하니까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없다함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에선 안나오는모델이었음)

 

뭐 이거야.. 내가 미리 더 알고 가지 못한 탓도 있기에 그럼 다른가방을 살까하고 둘러보려고 함.

대충 보고있다가 좀 맘에 드는 가방있길래 이건 얼마예요? 하니까

너 사긴할꺼야? 하는듯한 비웃는 말투로 이거요?풋 얼마얼마요 함.

아 근데 이거 어떠케 보면 기저귀가방같을수도 있겠다 내가 들면-하니까,

앞에서 진짜 뻥안치고 비웃고있음. 나 두달이 지났는데 그녀의 웃음은 아직도 잊혀지지않음ㅋㅋㅋㅋㅋ

 

그러다 원래 맘에 두고있던 다른 가방 보이길래

(사실 이건 인터넷으로도 가격이 너무 비싸서ㅠㅠ 엄두 못냇음.)

가격 또 물어봤더니 똑같은 표정과 말투로 풋 얼마예요. 했음

이거 유행타지 않아요? 하니까.........

와 진짜.. 사람 개무시하는 말투로 '이거요?이거 나온지 5년 넘었는데요?유행안타는데요?'ㅇㅈㄹ함..

내가 어? 난 왜 이거 작년에 처음봤지...?하니까.................

 

'아..뭐 이런데 이런가방 잘 모르시면 그러실수도 있죠'라는 개드립을 치며 비웃음.....................

 

야이아줌마야....내가 명품가방이 몇십개가 넘쳐나는 부잣집딸은 아니지만 모르진않아.

그래도 한두개정돈 돈 열심히 모아서 샀고 관심도 있다고....................

 

사실 백화점 명품관 들어가면 후줄근하게 하고 가면 진짜 개무시한다는 소리 하도 들어서

백화점갈때 꼬박꼬박 꾸미고 가기는 함. 근데 그날은 화장하기도 귀찮고 그랬음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렇다고...그렇게 사람 개무시함? 나 그날 가방하나 사겟다고

마싯는거 덜먹고 술한번 덜먹고 열심히 모은돈 현금으로 가져갔다고.............

결국 기분나빠서 그냥 나옴.

 

근데 단지 행색이 초라하단 이유로 그렇게 홀대를 받아야함?

그렇다고 내가 들어가서 이리저리 들쑤시고 예의없고 정신나가게 군것도 아니고..

 

갑자기 누군가 말한게 생각낫음. 명품관에서 명품파는 여자들 자기도 명품인줄 안다고..

명품관에서 일하시는 분들 다 이러시진 않는다는건 암. 근데 꼭 이런사람들 한두명은 잇는거 같음.

 

손님들 차려입은것만 가지고 판단하지맙시다..

그 매장직원 꼭 기억할겁니다. 백화점에 컴플레인걸까도 했는데 보아하니 가정도 있는 사람인거같던데

사람들한테 치이고 이래저래 그렇기도 할거 생각하니 한번 참았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방문했을때 또 이런일 있다면, 저도 참지 않을겁니다. 조심하세요.

(근데 톡 볼나이같진 않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