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겪은 일이예요.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ㅠ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 어디에 하기도 좀 그런 말이라.... 그냥 혼자 얘기하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 톡에 글이라도 남깁니다. ㅠㅠ 저는 여자예요. 나이는 어리지 않은 정도구 남자친구와 6년 사귀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육년이면 사실 오래 사귀었죠. 서로 애틋하고 사랑하는 마음보단 어느새 서로 편한 사이가 되었네요. 남자친구를 그냥 A라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게 편할것 같아요. 어제 얘기를 꺼내려면 다른사람 얘기도 해야되서 호칭을 정리해야겠어요. 사실 6년동안 사귀면서 A의 남자 친구들은 여러번 봐왔지만, 여자 친구는 1명이 있다고 알고있지만 본적도 서로 연락하는것도 본적 없습니다. A는 저한테 대학 졸업하고 연락안하는 신경쓸 필요도 없는 친구라고 해왔고, 제가 친구들 연락 안하냐고, 연초에 안부 문자 안하냐는 질문에 A는 연락 안한다고 했죠. 얼마전에도 궁금해서 올해 들어서 연락한적없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쩌다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봐서 좋을것 없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ㅠㅠ) 몇일에 한번꼴로 연락하고 전화하고 만났더라구요. 물론 만난날은 저한테 야근한다고 A가 바쁜데 전화하지 말라고 성질냈습니다. 평소와 달라서 이상했지만 믿고 그냥 넘어가줬는데... 또 뒷통수를 맞았네요ㅠㅠ 밑에 글 참고... 몇년전 이야기) 사실 남자친구가 거짓말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몇년전에는 운동한다고 수영장 다닐때 어떤 누나랑 같이 다녔어요. 물론 본적도 없고 연락하는걸 본적도 없기 때문에 누군지 모릅니다. A 추궁해서 아는 누나라는 얘기밖에 들은게 없어서 솔직히 믿음이 안가는 부분이구요. 어쨋든 수영장에서 둘이 애인이라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술자리 갖을 정도였고 가끔 그 누나 집에 데려다줬단 말까지 들었네요. A는 저한테 수영장 다니는 사람들끼리 친해서 술자리 갖은거라고, 2차 3차까지 가게되서 늦게 집에 들어가서 연락못하게 된적도 있다고 했는데 사실을 확인해보니 그 누나랑 단둘이서 술마시고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고 했던겁니다. 물론 제 연락피하고... 수영 끝나고 둘이 바로 가고 했으니까 저한테 말 한마디 없었던거죠. 귀찮아서 그랬나보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남친한테 뭐라고 안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이해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불타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A한테는 당시에 내색을 안했습니다. 싸우고 싶지도 않았고 심각하지 않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A가 하는 행동이 자꾸 의심이 되기도 했고, 또다시 저 몰래 연락하고 만나는게 반복이 되면서 남친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그후로는 도저히 믿음이 안가서 가끔 남친을 추궁하게 되었죠. 요새 연락 하냐는둥..... 이때부터 였던것 같아요. 저는 남친을 믿지만 가끔 또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에 의심을 하게되고 A는 자기 아는 누나나 여친에 대한 얘기를 굳이 해야 되냐고 저보고 집착이라고 하는데 집착이 뭔 말인지나 아는건지..... 자기는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강요하는게 집착이래요. 하여튼,,,, 당시에 그냥 넘어갔던게 이렇게 후회될줄 몰랐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A가 여친하고 연락하고 만났던 사실을 저한테 걸렸습니다. 저는 그 여자 친구랑은 연락하고 만나고 지내는줄 꿈에도 몰랐거든요. 근데 이정도면 그냥 화내고 끝냈을 얘기입니다. 이렇게 톡에 글 쓸 필요가 없었겠죠. 저한테는 연락안하는 신경쓸 필요 없는 친구라고 얘기했던 그 여자친구한테는 제 얘기를 다 했더라구요. 제가 물어볼때는 "니가 알아서 뭐하게. 내가 뭐하러 너한테 얘길 해야되는데?" 그런식으로 얘기했던 A가!!! 제 뒷통수를 치다니 믿을수가 없었죠. 연락해오고 만났왔단 사실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여친한테는 제 욕을 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A한테 얘기했습니다. 말로만 할게 아니라 6년동안 본적도, 연락하는걸 본적없는 그 여친좀 보여달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결국 어제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 애인의 여친은 Q라고 할께요 ㅜㅜ) A와 Q와 저.... 어제 만났습니다. 꼭 기분이.. 바람핀 남편의 상대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말로 표현할수 없이 더러웠죠. 물론 상대편이 밉다거나 한건 아닌데 제 기분이 그랬어요. 배신 당한 기분이었으니까. 근데 더 기분이 상했던건 A가 저를 속이고 있단 사실을 Q는 이미 알고 있었던겁니다. 만나자마자 Q가 그러더군요. A한테 너무 구속하고 집착하지 말라구요...... 저는 기분 상해서 A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 예전 얘기까지 끄집어내며 기분 상했던걸 얘기했습니다. A의 친구인 Q가 있는 자리에서 얘기하면 안되는 거지만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구요. 둘이 연락하고 만난 사실 만으로도 뒷통수를 친건데, 그것도 모자라서 날 속이는걸 Q는 알고 있고 나에대해 Q한테 욕하고 둘이 비웃었을 생각하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의 기분이예요...... 전 기분이 상해도 참고 나중에 남친한테 욕하려고 했는데 Q가 제 기분도 모르고 자꾸 빈정상하고 속상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A와 Q랑은 계속 연락하고 만났던게 아니라 중간에 2년동안 공백이 있었다고... 자기도 쿨한걸 좋아해서 A가 왜 말안했을지 이해가 되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고. 저보고 섬세해서 남자친구 뭐하는지 궁금하고 묻고 싶은거 이해가 되는데 남잔 귀찮을수 있다고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첫 만남이고 초면인 사람이 제 안좋은 얘기에 대해 말하고 주제를 넘어서 우리 둘 사이에 참견하는 모습이 정말 짜증나고 화가나서 폭발할것 같았어요. 그럴수록 제가 더 남친한테 구박하게 되었죠. 저도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으니까요 밥먹는 내내 Q는 그런 얘기나 하고 있고, A는 제가 자꾸 뭐라 하니까 빈정상해서 말도 안하고 있고 저는 A한테 배신 당하고 뒷통수 맞고 뒤로 까이고 있었으니 기분이 너무 상해서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A가 가는길에 저를 집 근처에서 내려주고... Q를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 지르고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 친구앞에서 둘이 기분 상했던 일을 왜 얘기하고 화나서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자기 입장이 뭐가 되고 친구가 어떻게 생각했겠냐고 소리 지르는데...... 저요. 솔직히 말로 못할 정도로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것 같았어요. 집에와서 혼자 방문닫고 울었습니다. A와 사귄 6년이... 사랑이... 내 자존심이 짓밟힌 기분이 들었죠.... 그런데 그 상태에서 A의 얘기를 들으니까 진짜...... 기분이 뭐 같더라구요. 저도 기분 상해있으니까 당연히 같이 싸우게 됐는데 남친은 자기 친구앞에서 예의를 안지켰다. 저보고 제일 잘못이 크다고 얘기하는데요. 저 솔직히 그 여자한테 잘못한건... 우리 둘 사이 얘기를 잘못했단 생각이 들었고, 기분 상해서 말 안했던거... 굳이 따지라면 이정도인데. 그 여자는 저한테 잘못한게 더 크지 않나요? 주제넘게 자기가 뭔데 우리 둘 사이에 대해 얘기를 하고. 초면에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저보고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만 하는데... 열받잖아요 솔직히... 그여자가 뭘 안다고... A를 통해서 들은 얘기가 전부인 주제에 나에대해 뭘 안다고 짓껄이는지 화가나서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던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남친인 A는 제가 가장 크게 잘못했다고...초면에 예의를 안지켰다고 뭐라고 하는데.... (남친은 화가났어도 티내지 말고 나중에 얘기했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얘기해요) 그리고 여자친구인 Q는 고작 말실수 했을 뿐이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Q한테는 나와있던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주제 넘게 얘기한게 말실수 인가요?? 그리고 애초부터 날 속이고 기만했던 A는 지 잘못은 없다고 제가 제일 잘못했다고 화를 내는데 말이 안통해요. 어떻게 친구를 보냐고 그러는 말이 어이 상실에 기가막히고 말이 안나오고.... 욕이 나오려고 하는데....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제 남친인 A는 차사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지 몇개월 안됐어요. 근데 저는 가는길에 대충 내려주고 Q는 집에다 바래다주고,,, 물어보니까 차산뒤로는 Q를 만나면 집에 데려다줬다고 하데요 제가 밖에서 밥 먹자고 해도 비싸다고 돈아껴야 되니까 집에가서 먹으라고 할 정도인데 지 여친인 Q 만나서는 비싸다고 안사주던 새우튀김에ㅠㅠ 밥까지 지가 다 쏘더라구요. 딴친구 만나거나 저랑 만날때는 각자 내거나 돌아가면서 냅니다. 근데 Q랑 만날때는 전부 A가 쏜것처럼 말하더라구요??? 어이상실... 아...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기분이 진짜... 화가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A한테도 진짜 욕해주고 싶을만큼 화가나고, 친구인 Q와는 다시 연락도 할수 없게 하고 싶어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많이 늦어버려서 그냥 마무리를 대충 적어놓고 갑니다. 죄송해요ㅠㅠ 저녁에 돌아와서 얘기 제대로 마무리 지어놓고 글도 수정해놓겠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ㅠ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ㅠㅠ
어제 겪은 일이예요.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ㅠㅠ)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데 어디에 하기도 좀 그런 말이라....
그냥 혼자 얘기하는것보단 나을것 같아서 톡에 글이라도 남깁니다. ㅠㅠ
저는 여자예요. 나이는 어리지 않은 정도구 남자친구와 6년 사귀었습니다.
요즘 시대에 육년이면 사실 오래 사귀었죠.
서로 애틋하고 사랑하는 마음보단 어느새 서로 편한 사이가 되었네요.
남자친구를 그냥 A라고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게 편할것 같아요.
어제 얘기를 꺼내려면 다른사람 얘기도 해야되서 호칭을 정리해야겠어요.
사실 6년동안 사귀면서 A의 남자 친구들은 여러번 봐왔지만,
여자 친구는 1명이 있다고 알고있지만 본적도 서로 연락하는것도 본적 없습니다.
A는 저한테 대학 졸업하고 연락안하는 신경쓸 필요도 없는 친구라고 해왔고,
제가 친구들 연락 안하냐고, 연초에 안부 문자 안하냐는 질문에 A는 연락 안한다고 했죠.
얼마전에도 궁금해서 올해 들어서 연락한적없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어쩌다 핸드폰을 보게 되었는데 (봐서 좋을것 없는데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ㅠㅠ)
몇일에 한번꼴로 연락하고 전화하고 만났더라구요.
물론 만난날은 저한테 야근한다고 A가 바쁜데 전화하지 말라고 성질냈습니다.
평소와 달라서 이상했지만 믿고 그냥 넘어가줬는데... 또 뒷통수를 맞았네요ㅠㅠ 밑에 글 참고...
몇년전 이야기) 사실 남자친구가 거짓말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몇년전에는 운동한다고 수영장 다닐때 어떤 누나랑 같이 다녔어요.
물론 본적도 없고 연락하는걸 본적도 없기 때문에 누군지 모릅니다.
A 추궁해서 아는 누나라는 얘기밖에 들은게 없어서 솔직히 믿음이 안가는 부분이구요.
어쨋든 수영장에서 둘이 애인이라는 소문까지 돌았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술자리 갖을 정도였고 가끔 그 누나 집에 데려다줬단 말까지 들었네요.
A는 저한테 수영장 다니는 사람들끼리 친해서 술자리 갖은거라고,
2차 3차까지 가게되서 늦게 집에 들어가서 연락못하게 된적도 있다고 했는데
사실을 확인해보니 그 누나랑 단둘이서 술마시고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고 했던겁니다.
물론 제 연락피하고... 수영 끝나고 둘이 바로 가고 했으니까 저한테 말 한마디 없었던거죠.
귀찮아서 그랬나보다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남친한테 뭐라고 안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람 마음이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이해하고 싶었는데 마음이 불타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A한테는 당시에 내색을 안했습니다. 싸우고 싶지도 않았고 심각하지 않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A가 하는 행동이 자꾸 의심이 되기도 했고,
또다시 저 몰래 연락하고 만나는게 반복이 되면서 남친에 대한 신뢰가 깨졌습니다.
그후로는 도저히 믿음이 안가서 가끔 남친을 추궁하게 되었죠. 요새 연락 하냐는둥.....
이때부터 였던것 같아요. 저는 남친을 믿지만 가끔 또 그럴지 모른다는 생각에 의심을 하게되고
A는 자기 아는 누나나 여친에 대한 얘기를 굳이 해야 되냐고 저보고 집착이라고 하는데
집착이 뭔 말인지나 아는건지..... 자기는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제가 강요하는게 집착이래요.
하여튼,,,, 당시에 그냥 넘어갔던게 이렇게 후회될줄 몰랐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A가 여친하고 연락하고 만났던 사실을 저한테 걸렸습니다.
저는 그 여자 친구랑은 연락하고 만나고 지내는줄 꿈에도 몰랐거든요.
근데 이정도면 그냥 화내고 끝냈을 얘기입니다. 이렇게 톡에 글 쓸 필요가 없었겠죠.
저한테는 연락안하는 신경쓸 필요 없는 친구라고 얘기했던 그 여자친구한테는 제 얘기를 다 했더라구요.
제가 물어볼때는 "니가 알아서 뭐하게. 내가 뭐하러 너한테 얘길 해야되는데?"
그런식으로 얘기했던 A가!!! 제 뒷통수를 치다니 믿을수가 없었죠.
연락해오고 만났왔단 사실만으로도 화가 나는데, 여친한테는 제 욕을 한것 같더라구요.
제가 A한테 얘기했습니다. 말로만 할게 아니라 6년동안 본적도, 연락하는걸 본적없는 그 여친좀 보여달라구요.
그래서 여차저차 해서 결국 어제 만나게 되었는데요. (제 애인의 여친은 Q라고 할께요 ㅜㅜ)
A와 Q와 저.... 어제 만났습니다.
꼭 기분이.. 바람핀 남편의 상대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말로 표현할수 없이 더러웠죠.
물론 상대편이 밉다거나 한건 아닌데 제 기분이 그랬어요. 배신 당한 기분이었으니까.
근데 더 기분이 상했던건 A가 저를 속이고 있단 사실을 Q는 이미 알고 있었던겁니다.
만나자마자 Q가 그러더군요. A한테 너무 구속하고 집착하지 말라구요......
저는 기분 상해서 A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 니가 잘못한거 아니냐....
예전 얘기까지 끄집어내며 기분 상했던걸 얘기했습니다.
A의 친구인 Q가 있는 자리에서 얘기하면 안되는 거지만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구요.
둘이 연락하고 만난 사실 만으로도 뒷통수를 친건데, 그것도 모자라서 날 속이는걸 Q는 알고 있고
나에대해 Q한테 욕하고 둘이 비웃었을 생각하면........ 말로 표현이 안될 정도의 기분이예요......
전 기분이 상해도 참고 나중에 남친한테 욕하려고 했는데
Q가 제 기분도 모르고 자꾸 빈정상하고 속상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A와 Q랑은 계속 연락하고 만났던게 아니라 중간에 2년동안 공백이 있었다고...
자기도 쿨한걸 좋아해서 A가 왜 말안했을지 이해가 되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않겠냐고.
저보고 섬세해서 남자친구 뭐하는지 궁금하고 묻고 싶은거 이해가 되는데 남잔 귀찮을수 있다고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첫 만남이고 초면인 사람이 제 안좋은 얘기에 대해 말하고
주제를 넘어서 우리 둘 사이에 참견하는 모습이 정말 짜증나고 화가나서 폭발할것 같았어요.
그럴수록 제가 더 남친한테 구박하게 되었죠. 저도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가 없었으니까요
밥먹는 내내 Q는 그런 얘기나 하고 있고, A는 제가 자꾸 뭐라 하니까 빈정상해서 말도 안하고 있고
저는 A한테 배신 당하고 뒷통수 맞고 뒤로 까이고 있었으니 기분이 너무 상해서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A가 가는길에 저를 집 근처에서 내려주고... Q를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전화를 받자마자 소리 지르고 화를 내더라구요.
자기 친구앞에서 둘이 기분 상했던 일을 왜 얘기하고 화나서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자기 입장이 뭐가 되고 친구가 어떻게 생각했겠냐고 소리 지르는데......
저요. 솔직히 말로 못할 정도로 마음이 만신창이가 된것 같았어요.
집에와서 혼자 방문닫고 울었습니다. A와 사귄 6년이... 사랑이... 내 자존심이 짓밟힌 기분이 들었죠....
그런데 그 상태에서 A의 얘기를 들으니까 진짜...... 기분이 뭐 같더라구요.
저도 기분 상해있으니까 당연히 같이 싸우게 됐는데
남친은 자기 친구앞에서 예의를 안지켰다. 저보고 제일 잘못이 크다고 얘기하는데요.
저 솔직히 그 여자한테 잘못한건... 우리 둘 사이 얘기를 잘못했단 생각이 들었고, 기분 상해서 말 안했던거... 굳이 따지라면 이정도인데.
그 여자는 저한테 잘못한게 더 크지 않나요? 주제넘게 자기가 뭔데 우리 둘 사이에 대해 얘기를 하고.
초면에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저보고 집착하지 말라고 얘기만 하는데...
열받잖아요 솔직히... 그여자가 뭘 안다고... A를 통해서 들은 얘기가 전부인 주제에 나에대해 뭘 안다고 짓껄이는지 화가나서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던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남친인 A는 제가 가장 크게 잘못했다고...초면에 예의를 안지켰다고 뭐라고 하는데....
(남친은 화가났어도 티내지 말고 나중에 얘기했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얘기해요)
그리고 여자친구인 Q는 고작 말실수 했을 뿐이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Q한테는 나와있던 얘기 다 해놓고, 만나서 주제 넘게 얘기한게 말실수 인가요??
그리고 애초부터 날 속이고 기만했던 A는 지 잘못은 없다고 제가 제일 잘못했다고 화를 내는데 말이 안통해요.
어떻게 친구를 보냐고 그러는 말이 어이 상실에 기가막히고 말이 안나오고.... 욕이 나오려고 하는데....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제 남친인 A는 차사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지 몇개월 안됐어요.
근데 저는 가는길에 대충 내려주고 Q는 집에다 바래다주고,,, 물어보니까 차산뒤로는 Q를 만나면 집에 데려다줬다고 하데요
제가 밖에서 밥 먹자고 해도 비싸다고 돈아껴야 되니까 집에가서 먹으라고 할 정도인데
지 여친인 Q 만나서는 비싸다고 안사주던 새우튀김에ㅠㅠ 밥까지 지가 다 쏘더라구요.
딴친구 만나거나 저랑 만날때는 각자 내거나 돌아가면서 냅니다. 근데 Q랑 만날때는 전부 A가 쏜것처럼 말하더라구요??? 어이상실...
아... 말로 표현이 안될만큼 기분이 진짜... 화가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도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A한테도 진짜 욕해주고 싶을만큼 화가나고,
친구인 Q와는 다시 연락도 할수 없게 하고 싶어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많이 늦어버려서 그냥 마무리를 대충 적어놓고 갑니다. 죄송해요ㅠㅠ
저녁에 돌아와서 얘기 제대로 마무리 지어놓고 글도 수정해놓겠습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