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강한친구 대한육군으로 알바뛰는 중인 23세 남자입니다. 평소에 게임도 안하고 만화도 안보고 야동도 끊었고 할게 없어서... 네이트온 당직만 서다가 판이라는 신세계 백화점을 접하고 오랜시간 눈팅만 하다가... 여러분도 그러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남자고 오빠도 없는데 이상하게 오빠까는 판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ㅋㅋㅋ(여동생도 없음) 근데 한참 읽다가 저희 누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나도 누나 한번 까서 톡 한번 되볼까 그래서 깔려고 톡을 한번 썼는데, 지인이 읽어보고 아 진짜 이거 심하다 -_- 하면서 저희 누나를 욕하더라구요.. 글은 깔려고 썼는데 남이 까는거 들으니까 열받음 까도 내가깐다... 그래서 지우고 다시 쓰기로 했쩌요 난 울누나 사랑스러운 모습만 쓸꺼야 음슴체 시작하고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 때는 1988년 어느 산부인과에서 우리 집안의 자랑거리가 태어남. 엄마는 결혼하고 3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갈굼을 많이 먹었다고 함 ㅜㅜ 엄마미안해늦게와서 그래서 엄마는 누나를 임신했을 때 온갖 생ㅋ색ㅋ을 내고 보약을 먹었음 근데 너무 먹었던거임 -_- 누나의 초음파사진을 보고 의사가 개깜놀 할 정도로 머리가 컸음 (지금은 소두녀임 ㅠㅠ 머리없어질라그래...ㅠㅠㅠㅠ) 그래서 누나는 머리가 걸려서(..) 나오는데 무려 8시간동안 엄마를 괴롭히고 나왔음(나쁜뇬) 울 남매는 태어날 때 둘다 외소하게 태어낫는데 누나는 머리가 커서-_-... 아무튼 그 큰머리 아기는 아기일떄부터 뭔가 남들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달랐음 1살때 이미 걷고 한국말을 옹알오앙 거렸다고 함 심지어 2살때는 7걸음 걷고 땅과 하늘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을 외쳤음(아 개드립-_- 짱나네) 그리고 1년 뒤 1989년 우리 집안의 우환거리가 태어났음 빙고. 나임^^ 난 태어날 때 1분만에 나왔음. 이건 아직도 자랑거리 내가 효도한 유일한 사건이니까^^ 이런거라도 누나한번 이겨봐야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애기일 때 난 무지막지하게 이뻤음 아기일 때 안이쁜 아기가 어딨냐고 물으시겠지만 울 누나는 안이뻤음.. 길거리에 누나랑 내가 뜨면 사람들 "이야 아기 진짜 이쁘다..*^^*.. 헉 옆에 쟨 머리가 왜저렇게 크냐" 난 아기일 때 동네사람들이 이쁜아기 구경한다고 우리집 오고 그랬다고 엄마 일기장에 적혀있었음 근데 울 누나는 아기일 때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머리 감다가 고꾸라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뻤던 나를 가장 이뻐했던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아닌 누ㅋ나ㅋ 였음 사실 연년생이고 같은 아기인데 사람들이 나만 이쁘다고 하면 기분상하는게 정상아님? 근데 우리누난 달랐음 우리 누나는 항상 날 안고다니고 뽀뽀하고 물고 빨고 했음ㅋㅋㅋ 나도 누나를 엄청 따랐음 누나가 없을 떈 잉 잉 울다가도 누나가 나타나면 꺄르륵 효도라고는 태어날 때 빨리나온 것 뿐인 본인이랑 이미 아기일 때부터 동생을 돌보는 누나 -_- 누나는 이미 효녀스멜을 풀풀 풍기기 시작한것임.. 우리가 어느정도 머리가 굵어지고 한 3살 4살쯤 됐을 때 누나의 취미는 고상하게도 독서였음 -_-; 심지어 나한테 읽어주는 걸 대단히 좋아했음 나라는 놈은 발육도 느리고 한글도 늦게 떼서 누나가 읽어주면 디게 좋아했다고 함 필사적으로 한글을 공부해서 나도 누나랑 함께 책을 읽었음..^^ 책을 읽으면 사람이 똑똑해지고 빨리 어른이 된다고 하지 않음? 엄마 아빠는 맞벌이 부부셨고, 집에 5살짜리 누나랑 4살짜리 내가 있을 때였음 하필 그 날따라 집에 먹을 게 없었던 거임 누나는 나에게 밥을 먹여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탔음 (본인의 이름은 구닌으로 대체하겟슴) 누나 - 구닌아 누나가 밥해주까? 나 - 응 >_< 누나 밥 할줄 아러? 머싯따 누나 - 걱정마 누나가 꼭 너를 밥먹일테니까..!! 원래 약간 이런거 있지 않음? 누가 뭔가 우와 멋있따 이러면 뭔가 필사적으로 변하는거..ㅋㅋㅋㅋㅋ 누나는 결연한 의지로 밥을 하기 시작했음 근데 압력밥솥으로 밥하는 거 솔직히 난 지금도 못함-_-; 전기밥솥으로 밥하는 것도 자주 실패함 시ㅋ망ㅋ 냄비에 불이 붙었음 누나 - 꺅 불난다!!!!! 나 -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울고있고 누나는 황급히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물을 끼얹어서 불을 껐음 누나의 순발력 놀라움 ㅋㅋ 5살의 침착성이 아님ㅋㅋ 여기서 여러분들이 가졋을 법 한 의문이 있음 네살 다섯살 애들 놔두고 부모님이 자리를 비웠다고? 밥도 안해놓고? 말이 안됨^^ 울 엄마아빠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들 아님. 화재 진압 해봣음? 화재진압하면 검은 연기와 타는 냄새가 순식간에 모든 공간으로 퍼짐 (화재를 진압한 뒤에도 연기를 마시면 안됨. 몸을 숙이고 신속히 자리를 피하시고 환기를 시켜주세요.^^) 그 순간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옴ㅠㅠ.. 집안에 연기도 나고 타는 냄새도 나고 하니까 엄마는 우리가 불장난이라도 한 줄 아셨던 거임. 들어오시자마자 엄마는 구두주걱으로 무장함ㅠㅠㅠ 엄마 - 이게 뭔 냄새야! 니네 뭐했어!!-_-+++++ 엄마가 들어오자 누나는 긴장이 풀린 거임. 뭔가 힘들고 위험한 일을 끝냈을 때 누가 뭐라고 하면 왈칵 눈물 나고 막 그런거 있지 않음? 누나도 아직 다섯살짤 꼬마애였음ㅜㅜ. 누나는 울기 시작했음. 그러자 엄마는 막 누나를 혼을 내기 시작했음 엄마 - 동생 잘 보고 있으라고 했더니!! 뭐한거야!!! 누나 - 으헝 ㅠㅠㅠㅟㅂ어ㅔㅂㅈㅇ 내가 끼어들었음 아직 말을 잘 못했었던 나임..ㅠㅠ 그치만 가만있을 수 업었음 나 - 누나혼내지마세여ㅠㅠ 제가 밥해달라고 해서 그래여 저를 혼내주세여 엄마는 우리가 싸울떄면 아직도 그 이야기를 꺼내곤 함..--; ---------- 아기때 에피소드는 이게 다임ㅋ 글 안묻히고 뭔가 반응 좋으면 사진도 올리고 이어서 쓰겠음 사실 아기때보단 어른일때가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함.. 무료한 나에게 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줘요 형 누나 동생 사장님 ㅠㅠ 추천 하면 강동원 같은 남자친구 김태희같은 여자친구 생긴다는 말따윈 적지 않겠음 왜냐면.. 안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제발 추천좀 해줘... 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제발젭잘제발제발제발제발제밟제잘제발제잡레잡렞발제밟제발제밪ㄹ제발 추천좀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난 누나있따 부럽찌????♥♥♥♥
안녕하세요 경기도에서 강한친구 대한육군으로 알바뛰는 중인 23세 남자입니다.
평소에 게임도 안하고 만화도 안보고 야동도 끊었고 할게 없어서... 네이트온 당직만 서다가
판이라는 신세계 백화점을 접하고 오랜시간 눈팅만 하다가... 여러분도 그러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남자고 오빠도 없는데 이상하게 오빠까는 판을 진짜 재밌게 봤거든요ㅋㅋㅋ(여동생도 없음)
근데 한참 읽다가 저희 누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 나도 누나 한번 까서 톡 한번 되볼까
그래서 깔려고 톡을 한번 썼는데, 지인이 읽어보고 아 진짜 이거 심하다 -_- 하면서
저희 누나를 욕하더라구요.. 글은 깔려고 썼는데 남이 까는거 들으니까 열받음
까도 내가깐다...
그래서 지우고 다시 쓰기로 했쩌요 난 울누나 사랑스러운 모습만 쓸꺼야
음슴체 시작하고 본문 들어가겠습니다
--------------
때는 1988년
어느 산부인과에서 우리 집안의 자랑거리가 태어남.
엄마는 결혼하고 3년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갈굼을 많이 먹었다고 함 ㅜㅜ 엄마미안해늦게와서
그래서 엄마는 누나를 임신했을 때 온갖 생ㅋ색ㅋ을 내고 보약을 먹었음
근데 너무 먹었던거임 -_- 누나의 초음파사진을 보고 의사가 개깜놀 할 정도로 머리가 컸음
(지금은 소두녀임 ㅠㅠ 머리없어질라그래...ㅠㅠㅠㅠ)
그래서 누나는 머리가 걸려서(..) 나오는데 무려 8시간동안 엄마를 괴롭히고 나왔음(나쁜뇬
)
울 남매는 태어날 때 둘다 외소하게 태어낫는데 누나는 머리가 커서-_-...
아무튼 그 큰머리 아기는 아기일떄부터 뭔가 남들보다 빠르고 남들과는 달랐음
1살때 이미 걷고 한국말을 옹알오앙 거렸다고 함
심지어 2살때는 7걸음 걷고 땅과 하늘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을 외쳤음(아 개드립-_- 짱나네)
그리고 1년 뒤 1989년
우리 집안의 우환거리가 태어났음
빙고. 나임^^
난 태어날 때 1분만에 나왔음.
이건 아직도 자랑거리 내가 효도한 유일한 사건이니까^^ 이런거라도 누나한번 이겨봐야지???
내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애기일 때 난 무지막지하게 이뻤음
아기일 때 안이쁜 아기가 어딨냐고 물으시겠지만 울 누나는 안이뻤음..
길거리에 누나랑 내가 뜨면 사람들
"이야 아기 진짜 이쁘다..*^^*.. 헉 옆에 쟨 머리가 왜저렇게 크냐"
난 아기일 때 동네사람들이 이쁜아기 구경한다고 우리집 오고 그랬다고 엄마 일기장에 적혀있었음
근데 울 누나는 아기일 때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머리 감다가 고꾸라지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뻤던 나를 가장 이뻐했던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아닌
누ㅋ나ㅋ 였음
사실 연년생이고 같은 아기인데 사람들이 나만 이쁘다고 하면 기분상하는게 정상아님?
근데 우리누난 달랐음 우리 누나는 항상 날 안고다니고 뽀뽀하고 물고 빨고 했음ㅋㅋㅋ
나도 누나를 엄청 따랐음 누나가 없을 떈 잉 잉 울다가도
누나가 나타나면 꺄르륵
효도라고는 태어날 때 빨리나온 것 뿐인 본인이랑 이미 아기일 때부터 동생을 돌보는 누나 -_-
누나는 이미 효녀스멜을 풀풀 풍기기 시작한것임..
우리가 어느정도 머리가 굵어지고 한 3살 4살쯤 됐을 때 누나의 취미는 고상하게도 독서였음 -_-;
심지어 나한테 읽어주는 걸 대단히 좋아했음
나라는 놈은 발육도 느리고 한글도 늦게 떼서 누나가 읽어주면 디게 좋아했다고 함
필사적으로 한글을 공부해서 나도 누나랑 함께 책을 읽었음..^^
책을 읽으면 사람이 똑똑해지고 빨리 어른이 된다고 하지 않음?
엄마 아빠는 맞벌이 부부셨고, 집에 5살짜리 누나랑 4살짜리 내가 있을 때였음
하필 그 날따라 집에 먹을 게 없었던 거임
누나는 나에게 밥을 먹여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탔음
(본인의 이름은 구닌으로 대체하겟슴)
누나 - 구닌아 누나가 밥해주까?
나 - 응 >_< 누나 밥 할줄 아러? 머싯따
누나 - 걱정마 누나가 꼭 너를 밥먹일테니까..!!
원래 약간 이런거 있지 않음? 누가 뭔가 우와 멋있따 이러면 뭔가 필사적으로 변하는거..ㅋㅋㅋㅋㅋ
누나는 결연한 의지로 밥을 하기 시작했음
근데 압력밥솥으로 밥하는 거 솔직히 난 지금도 못함-_-;
전기밥솥으로 밥하는 것도 자주 실패함
시ㅋ망ㅋ 냄비에 불이 붙었음
누나 - 꺅 불난다!!!!!
나 -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울고있고 누나는 황급히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서 물을 끼얹어서 불을 껐음
누나의 순발력 놀라움 ㅋㅋ 5살의 침착성이 아님ㅋㅋ
여기서 여러분들이 가졋을 법 한 의문이 있음
네살 다섯살 애들 놔두고 부모님이 자리를 비웠다고? 밥도 안해놓고?
말이 안됨^^ 울 엄마아빠 그렇게 무책임한 사람들 아님.
화재 진압 해봣음? 화재진압하면 검은 연기와 타는 냄새가 순식간에 모든 공간으로 퍼짐
(화재를 진압한 뒤에도 연기를 마시면 안됨. 몸을 숙이고 신속히 자리를 피하시고 환기를 시켜주세요.^^)
그 순간 엄마가 문을 열고 들어옴ㅠㅠ.. 집안에 연기도 나고 타는 냄새도 나고 하니까
엄마는 우리가 불장난이라도 한 줄 아셨던 거임. 들어오시자마자 엄마는 구두주걱으로 무장함ㅠㅠㅠ
엄마 - 이게 뭔 냄새야! 니네 뭐했어!!-_-+++++
엄마가 들어오자 누나는 긴장이 풀린 거임. 뭔가 힘들고 위험한 일을 끝냈을 때 누가 뭐라고 하면
왈칵 눈물 나고 막 그런거 있지 않음? 누나도 아직 다섯살짤 꼬마애였음ㅜㅜ. 누나는 울기 시작했음.
그러자 엄마는 막 누나를 혼을 내기 시작했음
엄마 - 동생 잘 보고 있으라고 했더니!! 뭐한거야!!!
누나 - 으헝 ㅠㅠㅠㅟㅂ어ㅔㅂㅈㅇ
내가 끼어들었음 아직 말을 잘 못했었던 나임..ㅠㅠ 그치만 가만있을 수 업었음
나 - 누나혼내지마세여ㅠㅠ 제가 밥해달라고 해서 그래여 저를 혼내주세여
엄마는 우리가 싸울떄면 아직도 그 이야기를 꺼내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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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 에피소드는 이게 다임ㅋ
글 안묻히고 뭔가 반응 좋으면 사진도 올리고 이어서 쓰겠음
사실 아기때보단 어른일때가 더 재밌을 거라고 생각함..
무료한 나에게 톡을 쓸 수 있도록 힘을 줘요 형 누나 동생 사장님 ㅠㅠ
추천 하면 강동원 같은 남자친구 김태희같은 여자친구 생긴다는 말따윈 적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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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좀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