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인자기 "밀란에서 1년 더 뛰고파"

대모달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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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2011-05-15]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베테랑 공격수 필리포 인자기가 복귀에 기쁨을 표시하며 다음 시즌에도 AC 밀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인자기(37)는 무릎 인대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지만, 칼리아리와의 맞대결에서 복귀해 밀란의 4-1 승리를 도왔다.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인자기가 경기장에 들어서자 밀란 팬들은 기립 박수로 그를 반기며 그와 함께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을 자축했다.

인자기는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에서 은퇴하고 싶다. 오늘 다시금 축구 선수가 된 기분을 느껴 감독과 동료, 팬 모두에게 고맙다."라고 복귀의 감격을 전했다.

그는 이어 "1년 더 밀란에서 뛰고 싶다. 이미 밀란이 내게 많은 걸 주었기에 돈은 문제가 아니다. 서로 간의 존중만 있다면 계속 밀란 셔츠를 입고 뛸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 유벤투스를 떠나 밀란에 입단한 인자기는 지금까지 밀란 셔츠를 입고 120골 이상을 득점하며 최고의 골잡이 중 하나로 명성을 떨쳤다.

〔골닷컴코리아 이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