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톡 처음써보는데 긴장되네요 ㅎㅎ 전 서울사는 25살 흔남이구요 요새 고민이 있는데 딱히 주변에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뭐하고 물어봐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대답들 밖에 없어서 톡톡에 의지해 보네요 ㅠㅠㅠ 좀 길지만 잘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한 답변도 괜찮아요 ㅋㅋㅋ 다 피가되고 살이된다고 믿으니까요 ㅋㅋ 제가 이번에 알게된 여자분이 한명 있는데 그분은 저보다 2살이 어리구요 둘다 졸업반인 학생입니다. 원래 제 성격이 처음 보는 사람들 혹은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이고 성격도 완전 밝고 말도 많은 그런 재밌는 이미지인데 정말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렇게 그 정도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 보는 사람과 그 어색한 분위기를 극도로 싫어해서 밝은 이미지를 억지로 끌어올린다? 뭐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보통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잘 놀러 다닐 것 같다" "밤 문화 좀 즐겨 봤을 것 같다" 뭐 이런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ㅎㅎ;; 뭐 저런 것들을 싫어하진 않고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무분별하게 다니지는 않구요 가끔씩 기분전환하러 가는 정도? 그런데 그런 곳에서 만난 분들하고는 왠만하면 다시 만나지는 않아요 제가 사람을 쉽게 잘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관심없는 사람이면 그냥 연락 안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전 a형남자인지라 소심한 점도 있는데 대부분 제가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제가 말한거에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나 혹은 상처받지 않을까? 이런거에 민감하지 저 자신은 그렇게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에요 정확히 말하면 순간적으로는 상처 받거나 화가 나지만 금박 까먹고 신경 안 쓰는 그런 성격이라 ㅎㅎㅎ 외모는 그냥 평균이라고 하고 넘어갈게요 ㅠㅠㅠ 외모얘기는 이제 패스! 자 이제 제 성격이나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암튼 그 여성분을 미팅 비슷한 자리에서 만났어요 저는 처음보고 상당히 맘에 들어서 처음부터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우면서 은근 슬쩍 그 여성분에게 다가갔고 나중에는 좀 친해지는 상태까지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전화번호를 받고 그 자리는 끝이 났구요 그 이후에 약 일주일 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문자도 잘 주고 받았어요 그 분이 중요한 대회와 시험들을 앞두고 있던 때라 따로 에프터로 저녁을 먹는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간식거리를 좀 사다가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갖다 주었어요 (나름 비싼거였죠 ㅎㅎ)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요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진짜 좋았죠 그래서 저는 잘 될 줄만 알았죠 ㅎㅎㅎㅎㅎ 근데 이제부터가 문제에요 ㅜㅠㅠㅠㅠ . . . . . . . . . . . 사실 제가 그 전에 썸타던 여성분이 한분 더 있었어요 저도 호감이 있던 상태였고 그 여성분도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느꼇구요 그러던 찰나에 어쩌다 친구 부탁으로 머릿수 맞추러 미팅 자리에 나갔던 거고 거기서 지금 맘에 들어하는 여성분을 만난거에요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두 분다 괜찮은 분이었거든요 근데 첫번째 썸타던 분께는 죄송하지만 보통 새롭게 만난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 죄송하네요 다시 그분께 ㅠㅠㅠㅠ 가지고 놀았던거는 아니에요 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나중에 만난 분에게 좀 더 집중하기로 맘을 먹었죠 그 간식거리를 갖다준 그 날 밤, 그 여자분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원래 전화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말이 너무 안 통하는 거에요 대답도 만났을 때 말하는 거와는 다르게 단답식이고 뭐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도 시큰둥하고 정적흐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적은 별로 없어서 조금 당황해서 진짜 있는 말 없는 말 하다보니까 조금 말 실수를 했어요 어떤 거였냐면 제 생각에는 "아 전화통화하면서 이렇게 할 말 없는 적은 처음이다" 뭐 이런 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직접 뱉어버렸네요 저도 모르게;;; 상대방도 조금 기분 나빳는지 "미안하다"고 약간 비꼬듯이 이야기 하구요 저도 아차해서 화제를 막 전환했지만 이미 말투나 그런거에서 그 후에 뭔가 분위기가 바뀌었다는게 느껴지네요 ㅠㅠㅠㅠ 그렇게 전화 찬스를 말아 먹은 후에 문자도 이전에와는 비교되게 시큰둥하게 보내시고 더 단답형이고 게다가 그 분이 더 바빠지셔서 문자도 더 하기 힘들고 만나기도 힘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2주는 더 기다려야 한가해 질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시험때문에 바쁘고 해서 만나기는 힘들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 분이 이렇게 시큰둥해진게 제가 전화통화에서 말실수 한거때문인지 아니면 너무 바빠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인제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좀 중요한 시험이라고 했거든요) 암튼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다가는 흐지부지 될 것 같아요 ㅠㅠㅠ 대략 이런 상황이구요 현재는 그래서 문자는 길게 안 끌고 짧게 밥먹었냐 열심히 해라 뭐 이런정도만 보내고 있는데요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몇번 하다보니까 제가 봐도 문자 내용이 지겹네요 ;;; 그렇다고 바로 이상한 드립 쳤다가 그 더욱 썰렁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ㅠㅠ 일단 제 생각은 이렇게 적당히 조금씩 문자하다가 다음주에 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그 전날에 또 약간의 먹을거를 사들고 (컵케익 생각하고 있어요 예쁜거 파는데 알거든요 ㅎㅎ) 가보는거는 어떨까요???????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비롭고 지혜로운 톡커님들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 1
제 실수로 무심해진 제 썸녀를 돌리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톡톡 처음써보는데 긴장되네요 ㅎㅎ
전 서울사는 25살 흔남이구요
요새 고민이 있는데 딱히 주변에 구체적으로 물어보기도 뭐하고
물어봐도 별로 도움이 안되는 대답들 밖에 없어서 톡톡에 의지해 보네요 ㅠㅠㅠ
좀 길지만 잘 읽어주시고 답변 부탁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한 답변도 괜찮아요 ㅋㅋㅋ
다 피가되고 살이된다고 믿으니까요 ㅋㅋ
제가 이번에 알게된 여자분이 한명 있는데 그분은 저보다 2살이 어리구요
둘다 졸업반인 학생입니다.
원래 제 성격이 처음 보는 사람들 혹은 그렇게 친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는 분위기를 주도하는 편이고
성격도 완전 밝고 말도 많은 그런 재밌는 이미지인데
정말 친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그렇게 그 정도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 보는 사람과 그 어색한 분위기를 극도로 싫어해서
밝은 이미지를 억지로 끌어올린다? 뭐 이런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보통 저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잘 놀러 다닐 것 같다" "밤 문화 좀 즐겨 봤을 것 같다" 뭐 이런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ㅎㅎ;;
뭐 저런 것들을 싫어하진 않고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무분별하게 다니지는 않구요 가끔씩 기분전환하러 가는 정도?
그런데 그런 곳에서 만난 분들하고는 왠만하면 다시 만나지는 않아요
제가 사람을 쉽게 잘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관심없는 사람이면 그냥 연락 안하거든요ㅎㅎ
그리고 전 a형남자인지라 소심한 점도 있는데
대부분 제가 상처를 입는 것보다는 제가 말한거에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나 혹은 상처받지 않을까?
이런거에 민감하지 저 자신은 그렇게 상처를 많이 받는 편이 아니에요
정확히 말하면 순간적으로는 상처 받거나 화가 나지만 금박 까먹고 신경 안 쓰는 그런 성격이라 ㅎㅎㅎ
외모는 그냥 평균이라고 하고 넘어갈게요 ㅠㅠㅠ
외모얘기는 이제 패스!
자 이제 제 성격이나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암튼 그 여성분을 미팅 비슷한 자리에서 만났어요
저는 처음보고 상당히 맘에 들어서 처음부터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우면서
은근 슬쩍 그 여성분에게 다가갔고
나중에는 좀 친해지는 상태까지 만들었습니다.
당연히 전화번호를 받고 그 자리는 끝이 났구요
그 이후에 약 일주일 정도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반응도 나쁘지 않았고 문자도 잘 주고 받았어요
그 분이 중요한 대회와 시험들을 앞두고 있던 때라
따로 에프터로 저녁을 먹는다거나 영화를 본다거나 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어요 ㅠㅠㅠㅠ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 끝에 간식거리를 좀 사다가
잠깐 나와보라고 해서 갖다 주었어요 (나름 비싼거였죠 ㅎㅎ)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래요 여기까지는 분위기가 진짜 좋았죠
그래서 저는 잘 될 줄만 알았죠 ㅎㅎㅎㅎㅎ
근데 이제부터가 문제에요 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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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그 전에 썸타던 여성분이 한분 더 있었어요
저도 호감이 있던 상태였고
그 여성분도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느꼇구요
그러던 찰나에 어쩌다 친구 부탁으로 머릿수 맞추러 미팅 자리에 나갔던 거고
거기서 지금 맘에 들어하는 여성분을 만난거에요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두 분다 괜찮은 분이었거든요
근데 첫번째 썸타던 분께는 죄송하지만
보통 새롭게 만난 사람에게 더 호감이 가더라구요 ...





죄송하네요 다시 그분께 ㅠㅠㅠㅠ
가지고 놀았던거는 아니에요 ㅠㅠㅠㅠ
암튼 그래서 나중에 만난 분에게 좀 더 집중하기로 맘을 먹었죠
그 간식거리를 갖다준 그 날 밤, 그 여자분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원래 전화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어느정도 친해졌다고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말이 너무 안 통하는 거에요
대답도 만났을 때 말하는 거와는 다르게 단답식이고
뭐 물어봐도 돌아오는 대답도 시큰둥하고
정적흐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적은 별로 없어서 조금 당황해서
진짜 있는 말 없는 말 하다보니까 조금 말 실수를 했어요
어떤 거였냐면 제 생각에는
"아 전화통화하면서 이렇게 할 말 없는 적은 처음이다"
뭐 이런 내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걸 직접 뱉어버렸네요 저도 모르게;;;
상대방도 조금 기분 나빳는지 "미안하다"고 약간 비꼬듯이 이야기 하구요
저도 아차해서 화제를 막 전환했지만
이미 말투나 그런거에서 그 후에 뭔가 분위기가 바뀌었다는게 느껴지네요 ㅠㅠㅠㅠ
그렇게 전화 찬스를 말아 먹은 후에 문자도 이전에와는 비교되게 시큰둥하게 보내시고
더 단답형이고
게다가 그 분이 더 바빠지셔서 문자도 더 하기 힘들고






만나기도 힘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2주는 더 기다려야 한가해 질것 같다고 하는데
저도 시험때문에 바쁘고 해서 만나기는 힘들 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 분이 이렇게 시큰둥해진게 제가 전화통화에서 말실수 한거때문인지
아니면 너무 바빠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서 인제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좀 중요한 시험이라고 했거든요)
암튼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다가는 흐지부지 될 것 같아요 ㅠㅠㅠ
대략 이런 상황이구요
현재는 그래서 문자는 길게 안 끌고 짧게 밥먹었냐 열심히 해라 뭐 이런정도만 보내고 있는데요
이것도 하루이틀이지 몇번 하다보니까 제가 봐도 문자 내용이 지겹네요 ;;;
그렇다고 바로 이상한 드립 쳤다가 그 더욱 썰렁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ㅠㅠ
일단 제 생각은 이렇게 적당히 조금씩 문자하다가 다음주에 시험을 본다고 하는데
그 전날에 또 약간의 먹을거를 사들고 (컵케익 생각하고 있어요 예쁜거 파는데 알거든요 ㅎㅎ)
가보는거는 어떨까요???????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비롭고 지혜로운 톡커님들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