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악마의 재능’ 카사노 영입에 주력

대모달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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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06-17]

 

리버풀의 전력 보강 움직임이 대단하다. 이번에는 ‘악마의 재능’ 안토니오 카사노(29, AC밀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는 리버풀이 AC밀란의 스트라이커 카사노 영입 경쟁에서 가장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니 달글리시(60) 감독이 다음 시즌 공격력 보강을 위해 카사노를 노리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 여부만 따져서는 지금이 카사노 영입의 적기다. 29세의 카사노는 최근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떠올랐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팀 AC밀란에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투, 호비뉴 등 치열한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도 카사노가 클럽에서 정기적으로 출전하기를 바라고 있어 카사노의 이적 가능성은 높다.

 

카사노의 이름값에 비하면 이적료도 비교적 낮다. 카사노를 노리고 있는 피오렌티나는 1천만 유로(약 154억원)를 밀란에 제안했다. 본래 기량과 최근 활약상을 감안할 때 구매자 입장에선 충분히 해볼 만한 금액이다. 올 1월 삼프도리아에서 카사노를 영입했던 밀란도 이적료에 대해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카사노 본인도 잉글랜드, 스페인 등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다. 리버풀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이적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고동흡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