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외국인 친구 커플. 뭐라고 해줘야 하나요?

오경희2011.06.29
조회54
아!!!!!!!!!!!!!!!! 글을 시작하려고하니 벌써부터 울화통이 -_-치미네욬ㅋㅋ....아무튼.... 왠지 음슴체를 쓰지않으면안될것같은 ㅋㅋ 기분에음슴체를 쓰겠습니다 ㅋㅋ: -)



대학시절 제일제일제일 친한 친구2명이있음.이번 봄에 졸업을 했으나 아직도 제일친함.지난 4년간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울고웃고 아무튼 탈이많고어쩌구..
아무튼 ㅋㅋ
07년당시..1학년때부터 친구 A (남)와 친구 B(여)는 사귀기 시작함.9월에 학기 시작할때부터 아주 둘이 죽고못살고본인은 B양과는 대학 다니기 전 고딩시절부터 알고지낸 사이였지만 1학년 시작할때는 그닥 친하지않았음본인과 A군은 9월에 처음만났지만 매우 급친해졌으며, B양과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항상 셋이서 놀러다님.(본인은 대학교 2학년때까지 모태솔로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까지는 본인과 친구들의 관계를 소개한것임후후 !!!!!!!!!!!!!!!
ㅋㅋㅋㅋㅋ친구들과의 돈독한우정을자랑한것같아기분이좋음.

하지만 문제가터짐..ㅋㅋㅋ07년부터 올해 '11년까지 아주 찐한 사랑을 해오던 이남녀가(물론 뭐 문제도 있었고 싸우기도했고 했지만;)이제 졸업을 하고나니 둘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거임.우리 셋다 대학원에 붙었지만....정작 대학원에 계속 진학하는건 나혼자고나머지는 그냥 뿔뿔이 흩어지게 생긴거임.B양의 부모님이 더이상 경제적으로 도와주지않는다고 선언하셨고(대학원을 갈려면 니가 돈벌어서 가라 이런식이심. 매우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어하시는경향이 강함)A군은 더이상 학교따위 다니고싶지않다고 본인이 선언했음.
B양은 미국에서 쭉 살아왔으니 집도 여기고 그냥 여기서 직장 구해서 잘 자리 잡으면 되겠지만A군같은 경우엔 미국인이 아니라서 결국 자기 나라로 돌아가야함.ㅜㅜ처음에는 A군은 자기는 그래도 미국에서 일 하면서 B양이랑 뭐 같이 집을 구하든 해서 알뜰살뜰 살면 되지않을라나?라고 생각했지만..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너무 대책이 없는 비현실적인 방법이라고 결론을 내림.
B양은 언제까지나~영원히~A군이랑 함께 투잡을 뛰든 해서 잘 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A군은 자기 나라에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고 싶어하며 뭐 아무튼 하고싶은게 산더미임.게다가 A군의 비자는 이미 6월말에 끝나게 되어있음..
결국 A군은 그냥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일단 할일을 하고 앞으로 뭘 해야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건지 생각을 좀 정리하기로하고B양은 홀로남겨진 비운의 여주인공처럼 밤낮으로 울고있음.지금도 옆에서울고있음. 약간 "서로의 시간을 가지는" 시기라고 그냥 함. A군은 어제 비행기타고 가버림. 본인도 너무슬퍼죽겠음..

근데게다가 B양은 지금 직장도 못구한데다 집도 5월말에 계약끝나서 본인집에 얹혀살고있음.
도대체 B양에게 뭐라고 해야 얘가정신을 차릴건지 ..미쳐버리겠음.
뭐라고해야하는것임도대체?!?!!
지금까지 해본것은
1. 그만해 이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되는일이아니잖아.일단 직장이랑 아파트부터 찾으면서 바쁘게 살면 될거야.
2. ....
뭐 그것밖에는 아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짓희망을 주고싶지도않고그렇다고 너무 막 거칠게 그러고싶지도않고울고불고 그러는애한텐 도대체 뭐라고해야함?물론 무슨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는건 알겠지만제발 ㅠ도와주시길바람.ㅠ.ㅠㅠㅠㅠㅠㅠㅠ


추신: 이들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음. 그건 내가보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