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 보는....이라고 시작해야 하나요 암튼 20대 여자입니다. 정확히 23살이 된 여자죠 적다면 적고 적지 않다면 적지 않은 이 나이로 정말 빡치는(?) 사건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알바를 주구장창 한 여대생입니다. 뭐 형평상으로도 그랬고 대학생이 집안에 3명이라 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써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알바였죠 그동안 정말 ㅡㅡ 여러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렇게 알바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1학기를 끝마치고 방학도중 부모님 가게에서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사정상 아버지가 일도와 주실 형편이 안되서 부모님 두분이서 하시던 가게를 어머니 혼자 2주동안 하셔야 했거든요 알바 하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몸도 지쳤고 기말고사까지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기란 너무 힘든일이라 학교 방학 기말고사 딱 일주일 전쯤 일을 그만두고 한학기를 마치고는 바로 어머니 가게에서 일을 도와드렸어요 용돈 받는셈치고 하는 알바지만 사실상 힘들고 바쁜 가게 현실을 보니 ㅠㅠ 돈달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아서 여태까지 그냥 필요할때 조금씩 받아가며 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가게 아주머니를 쓴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ㅠㅠ 한달에 백만원을 넘게 줘야 한다는데 아직 그럴만큼 가게 손님이 자리 잡힌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부담스러운지라 가족들이 서로 도와가며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한것이였죠 그런데 ㅡㅡ 그냥 커피집 빵집같이 젊은 나이대 손님들이 많은 곳에서 일할때도 더러웠지만 이것 참.. 음식점에서 일하다보니 정말 현실이 너무 더럽더군요 많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며칠전에 겪었던 손님들은 인생 알바 3년중 가장 최악적이였어요 그날도 가족모두들 이래저래 사정상 빠져나가고 어머니랑 저 단둘이서 가게일을 하고 있었어요 (사정상 빠져나간게 절대 논다거나 한게 아니라 알바, 병원 등등의 개인 사정이 있어요 말은 다 못하지만 ㅜㅜ 험난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아침 쯤 16명쯤 단체 손님이 갈테니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았죠 장마철이라 가뜩이나 장사도 뜸했는데 앗싸하면서도 속으로 은근 걱정을 했습니다. 워낙에 ㅡㅡ 진상손님들이 많다보니 스스로 시작도 전에 두렵더라구요 그래도 예약 시간 딱 맞춰서 상을 차리고 컵이며 소주잔이며 만반의 준비를 맞췄어요 그리고는 한두명씩 들어오는데 정말 온화한 인상의 아저씨들이였어요 마음을 놓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한 소리...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뭐시라시라시라시라 고라고라고라고라.... 반말을 한것인가.... 제가 그때 츄리닝 차림에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앞머리 쫙 넘겨서 있었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ㅡㅡ 어려보이는건가 되지도 않는 합리화를 시키면서 참았더랬죠 그리고는 한두명씩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겉으론 멀쩡한 사람들이 들어오자 마자 한명씩 와서 뭐라 하는거아닙니까? 한창 서빙해서 바빠 죽겠는데 이리 와보라는 둥 가봤더니 인테리어가 잘못됐다고 하면서 했던 이야기 또 하고 ㅡㅡ 한명 끝나면 한명이 또 하고 한명이 또하고 끝이 없더라구요.. 그리고는 당초 예약한 인원보다 추가해서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여기서 주문 저기서 주문 맥주를 가져오랬다 소주를 가져오랬다 사람 혼을 다 빼놓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ㅡㅡ 또 다른 사람이 저를 부르더군요 "아가씨 이리 와봐" "네? 저요?" "그래 이리와봐" 아 또 뭐라고 하려나 눈물을 머금고 다가갔더니 하는 말.. "아가씨 지금 손님이 들어올때마다 잔을 가져와야 할꺼 아냐 넋놓고 뭐하고 있는거야? 보아하니 알바생같은데 일을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헐.............................. 자기들 팀내에서 이리저리 부르며 혼을 쏙 빼놓더니 한다는 말이 넋을 놓고 있었다고............ 어이가 없었지만 ㅜㅜ 이 사회가 음식점에서 알바생이 손님 하는 말에 대들었다간 장사만 끊길뿐이지 손님 잘못은 거의 없잖아요 ㅜㅜ 아무말 없이 죄송합니다라고 했죠 그러고는 바쁘게 또 다시 움직였습니다. 잔들도 미리 가져다 놓고 진짜 쉴틈없이요 ㅠㅠ 그랬더니 또 불러요...ㅡ,.ㅡ 뭘 어쩌겠습니까 또 갔죠 ㅠㅠ "아가씨 여기 자리도 좁고 화장실도 저게 뭐야 밥먹는데 다 보이잖아 분명 예약했는데 왜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 그리고 반찬은 이게 또 뭐야 무슨 음식집에서 이렇게 반찬을 짜게줘" 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 그야말로 헐 ㅡㅡ... 화장실 일부러 외부에 있던거 손님들 편하게 한다고 내부로 빼고 그 앞에 칸막이도 쳤습니다. 그리고 자리야 ㅜㅜ 자기들이 온다는 인원수에 비해 더 왔으니 없는거고 반찬도 그렇고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고는 뒤돌아서서 가는데 충격적인 한마디.. "아예 다른 음식점을 갈껄 여기 별로구만" 이런............ㅡㅡ 일부러 들으라고 한 소리였습니다. 그러면서부터 거의 19명이 오더니만 한명씩 부르면서 소리치기 시작하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알바생이냐고 해서 분명 여기 딸이라고 했는데도 등만보이면 일을 못한다고 뭐라 하고 네네 그 많은 인원수를 만족시키기란 어려운 법이죠 하지만 사정이있었고 ㅜㅜ 또 같은 팀내에서 시키는 심부름이면 조금 늦어도 이해해줘야죠 50이 넘는 연령대분들이 와서 어린 대학생이 혼자 땀을 흘려가면서 하면 좀 이해해줄수 없나요 어찌나 뭐라 하던지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2시간 내내 싫은소리만 널어놓다가 가실때쯤 되더니 주방에 계신 저희 엄마를 불러요 ㅡㅡ 총무라는 분이.. "아줌마!!" 헐 ㅡㅡ 아줌마랍니다. "네?" 혼자 주문했다 뺏다 해서 엄마도 정신이 없어서 얼굴까지 빨게 지셨는데.. 한다는 말이.. "손님이 왔는데 와서 인사도 안하고 서비스가 왜이래 그리고 인테리어를 왜저렇게 해놨어 기본이 안되있구만..." 하면서 이런말은 좀 그런가...G랄 G랄을 해대는데 ㅡㅡ 서비스로 나간 수박은 잘도 받아먹고선 더 달라고 해서 반통을 먹더니만 마지막에 한다는 소리가...참내... 결국 엄마도 화가 나셔서 꾹 참으시는데 얼굴이 더 빨갛게 달아오르시더군요 ㅠㅠ 전쟁같은 두시간이 흐른뒤 ㅡㅡ 뒷정리를 위해 들어갔어요 그렇게 뭐라 하더니.. 음식은 남김없이 싹다 먹고 바닥에 수박씨를 다 내뱉고 갔더군요 아..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젊은 사람이 알바 한다고 처음부터 들어와서 반말 하고 솔직히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리모컨도 다른 버튼 누르면서 ㅡㅡ TV까지 멀리 있다고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똑같은 거리에서 제가 눌렀을땐 잘만 눌렸는데.. 이외에도 술 좀 따달라는 등 별.. 여기가 유흥업소도 아니고.. 마지막에 가면서까지.. 어린 알바생이라고 더 뭐라 한마디 한것 같았어요 아빠도 오빠도 없으니 여자단둘이 있어서 한술 더뜬것 같았구요 저도 알바 생활 하면서 정말 친절한 손님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분들 보면은 안줄것도 더 주고 싶어지고 끝까지 안웃을래야 안웃을수 없어요 요즘 보면 아무리 나이가 많으시다지만 어린 알바생들에게 상처주는말이나 막 대하는 경향이 큰것 같아요 어린사람들이 노인분들께 막대하면 이렇게 말하시죠? 너희는 언제까지 젊을 줄만 아냐고... ㅜㅜ 어르신들도 역으로 생각해보면 젊을때 있으셨잖아요 힘들게 일하면서 서럽게 무시당하고 그랬던 기억 정말 재벌들이 아니라면 누구나 다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쩜 이렇게들 ㅜㅜ 모질게 대하시면서 짓밟으시는지.. 돈내고 먹으시니까 당연히 그만큼의 서비스를 해드려야 하는건 맞는데요 알바생들도 사람이고 인간이니까.. 사람다운 취급정도는 매너와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서비스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양심과 인격이 아닐까 싶네요 며칠전 판에서 어린분이 알바하다가 별 실수없이 뺨맞았다는 글을 보고 화가 너무 났어요 그김에 저도 있었던 글 한번 올려봅니다. 어쩜 ㅡ,.ㅡ 친구들이 이글을 보고 저라고 알수도 있을까 싶네요 결론은 서로 매너를 지켰으면 해요! 어린나이에 힘들게 알바하고 생활고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주시면 서로 보기좋고 얼마나 힘이 될까요 ^ ^ 물론 ㅡㅡ 간혹 패륜 등등에 시달리는 나쁜 젊은이들은 제외지만요 그런X들은 가만둬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ㅠㅠ 뭐 결론은 이게 아니고 힘냅시다 청춘을 버리고 일하는 알바생들이여 우리에게도 해뜰날이 올겁니다^ ^ 화이팅 ㅋㅋㅋㅋㅋ 끝이 좀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죄송 ㅋㅋ
어린 나이에 알바 한다고 ㅠㅠ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 보는....이라고 시작해야 하나요
암튼 20대 여자입니다. 정확히 23살이 된 여자죠
적다면 적고 적지 않다면 적지 않은 이 나이로
정말 빡치는(?) 사건이 많습니다.
일단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알바를 주구장창 한 여대생입니다.
뭐 형평상으로도 그랬고 대학생이 집안에 3명이라
용돈정도는 내가 벌어 써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알바였죠
그동안 정말 ㅡㅡ 여러종류(?)의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그렇게 알바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1학기를 끝마치고 방학도중 부모님 가게에서 서빙을 하고 있습니다.
사정상 아버지가 일도와 주실 형편이 안되서 부모님 두분이서 하시던 가게를
어머니 혼자 2주동안 하셔야 했거든요
알바 하면서 학교를 다니다가 몸도 지쳤고 기말고사까지 알바를 병행하면서 하기란
너무 힘든일이라 학교 방학 기말고사 딱 일주일 전쯤 일을 그만두고
한학기를 마치고는 바로 어머니 가게에서 일을 도와드렸어요
용돈 받는셈치고 하는 알바지만 사실상 힘들고 바쁜 가게 현실을 보니 ㅠㅠ
돈달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아서
여태까지 그냥 필요할때 조금씩 받아가며 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가게 아주머니를 쓴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ㅠㅠ 한달에 백만원을 넘게 줘야 한다는데
아직 그럴만큼 가게 손님이 자리 잡힌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부담스러운지라
가족들이 서로 도와가며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한것이였죠
그런데 ㅡㅡ 그냥 커피집 빵집같이 젊은 나이대 손님들이 많은 곳에서 일할때도
더러웠지만 이것 참.. 음식점에서 일하다보니 정말 현실이 너무 더럽더군요
많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대표적으로 며칠전에 겪었던 손님들은 인생 알바 3년중 가장 최악적이였어요
그날도 가족모두들 이래저래 사정상 빠져나가고
어머니랑 저 단둘이서 가게일을 하고 있었어요
(사정상 빠져나간게 절대 논다거나 한게 아니라 알바, 병원 등등의 개인 사정이 있어요
말은 다 못하지만 ㅜㅜ 험난한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아침 쯤 16명쯤 단체 손님이 갈테니 준비하라는 전화를 받았죠
장마철이라 가뜩이나 장사도 뜸했는데 앗싸하면서도 속으로 은근 걱정을 했습니다.
워낙에 ㅡㅡ 진상손님들이 많다보니 스스로 시작도 전에 두렵더라구요
그래도 예약 시간 딱 맞춰서 상을 차리고 컵이며 소주잔이며 만반의 준비를 맞췄어요
그리고는 한두명씩 들어오는데
정말 온화한 인상의 아저씨들이였어요
마음을 놓았는데 갑자기 들려오는 한 소리...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야 가서 맥주 하나 가져와봐"
뭐시라시라시라시라 고라고라고라고라....
반말을 한것인가....
제가 그때 츄리닝 차림에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앞머리 쫙 넘겨서
있었긴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ㅡㅡ 어려보이는건가 되지도 않는 합리화를 시키면서
참았더랬죠
그리고는 한두명씩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겉으론 멀쩡한 사람들이 들어오자 마자 한명씩 와서 뭐라 하는거아닙니까?
한창 서빙해서 바빠 죽겠는데
이리 와보라는 둥 가봤더니 인테리어가 잘못됐다고 하면서
했던 이야기 또 하고 ㅡㅡ 한명 끝나면 한명이 또 하고 한명이 또하고
끝이 없더라구요..
그리고는 당초 예약한 인원보다 추가해서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여기서 주문 저기서 주문 맥주를 가져오랬다 소주를 가져오랬다
사람 혼을 다 빼놓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ㅡㅡ 또 다른 사람이 저를 부르더군요
"아가씨 이리 와봐"
"네? 저요?"
"그래 이리와봐"
아 또 뭐라고 하려나 눈물을 머금고 다가갔더니 하는 말..
"아가씨 지금 손님이 들어올때마다 잔을 가져와야 할꺼 아냐 넋놓고 뭐하고 있는거야?
보아하니 알바생같은데 일을 너무 못하는거 아니야?"
헐..............................
자기들 팀내에서 이리저리 부르며 혼을 쏙 빼놓더니 한다는 말이
넋을 놓고 있었다고............
어이가 없었지만 ㅜㅜ 이 사회가 음식점에서 알바생이 손님 하는 말에
대들었다간 장사만 끊길뿐이지 손님 잘못은 거의 없잖아요
ㅜㅜ 아무말 없이 죄송합니다라고 했죠
그러고는 바쁘게 또 다시 움직였습니다.
잔들도 미리 가져다 놓고 진짜 쉴틈없이요 ㅠㅠ
그랬더니 또 불러요...ㅡ,.ㅡ
뭘 어쩌겠습니까 또 갔죠 ㅠㅠ
"아가씨 여기 자리도 좁고 화장실도 저게 뭐야 밥먹는데 다 보이잖아
분명 예약했는데 왜 이렇게 준비성이 없어 그리고 반찬은 이게 또 뭐야
무슨 음식집에서 이렇게 반찬을 짜게줘"
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헐
그야말로 헐 ㅡㅡ...
화장실 일부러 외부에 있던거 손님들 편하게 한다고 내부로 빼고
그 앞에 칸막이도 쳤습니다.
그리고 자리야 ㅜㅜ 자기들이 온다는 인원수에 비해 더 왔으니 없는거고
반찬도 그렇고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고는 뒤돌아서서 가는데 충격적인 한마디..
"아예 다른 음식점을 갈껄 여기 별로구만"
이런............ㅡㅡ 일부러 들으라고 한 소리였습니다.
그러면서부터 거의 19명이 오더니만
한명씩 부르면서 소리치기 시작하는데 정신이 없더군요
알바생이냐고 해서 분명 여기 딸이라고 했는데도
등만보이면 일을 못한다고 뭐라 하고
네네 그 많은 인원수를 만족시키기란 어려운 법이죠
하지만 사정이있었고 ㅜㅜ 또 같은 팀내에서 시키는 심부름이면
조금 늦어도 이해해줘야죠 50이 넘는 연령대분들이 와서
어린 대학생이 혼자 땀을 흘려가면서 하면 좀 이해해줄수 없나요
어찌나 뭐라 하던지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2시간 내내 싫은소리만 널어놓다가 가실때쯤 되더니
주방에 계신 저희 엄마를 불러요 ㅡㅡ 총무라는 분이..
"아줌마!!"
헐 ㅡㅡ 아줌마랍니다.
"네?"
혼자 주문했다 뺏다 해서 엄마도 정신이 없어서 얼굴까지 빨게 지셨는데..
한다는 말이..
"손님이 왔는데 와서 인사도 안하고 서비스가 왜이래 그리고 인테리어를 왜저렇게 해놨어
기본이 안되있구만..."
하면서 이런말은 좀 그런가...G랄 G랄을 해대는데 ㅡㅡ
서비스로 나간 수박은 잘도 받아먹고선 더 달라고 해서 반통을 먹더니만
마지막에 한다는 소리가...참내...
결국 엄마도 화가 나셔서 꾹 참으시는데 얼굴이 더 빨갛게 달아오르시더군요 ㅠㅠ
전쟁같은 두시간이 흐른뒤 ㅡㅡ 뒷정리를 위해 들어갔어요
그렇게 뭐라 하더니.. 음식은 남김없이 싹다 먹고
바닥에 수박씨를 다 내뱉고 갔더군요 아..
아무리 손님이 왕이라고 하지만 이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젊은 사람이 알바 한다고 처음부터 들어와서 반말 하고
솔직히 뭐가 그리 맘에 안드는지
리모컨도 다른 버튼 누르면서 ㅡㅡ TV까지 멀리 있다고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똑같은 거리에서 제가 눌렀을땐 잘만 눌렸는데..
이외에도 술 좀 따달라는 등
별.. 여기가 유흥업소도 아니고..
마지막에 가면서까지..
어린 알바생이라고 더 뭐라 한마디 한것 같았어요
아빠도 오빠도 없으니 여자단둘이 있어서 한술 더뜬것 같았구요
저도 알바 생활 하면서 정말 친절한 손님들 많이 봤습니다.
그런분들 보면은 안줄것도 더 주고 싶어지고
끝까지 안웃을래야 안웃을수 없어요
요즘 보면 아무리 나이가 많으시다지만 어린 알바생들에게
상처주는말이나 막 대하는 경향이 큰것 같아요
어린사람들이 노인분들께 막대하면 이렇게 말하시죠?
너희는 언제까지 젊을 줄만 아냐고...
ㅜㅜ 어르신들도 역으로 생각해보면 젊을때 있으셨잖아요
힘들게 일하면서 서럽게 무시당하고 그랬던 기억 정말 재벌들이 아니라면
누구나 다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쩜 이렇게들 ㅜㅜ 모질게 대하시면서 짓밟으시는지..
돈내고 먹으시니까 당연히 그만큼의 서비스를 해드려야 하는건 맞는데요
알바생들도 사람이고 인간이니까.. 사람다운 취급정도는 매너와 에티켓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서비스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양심과 인격이 아닐까 싶네요
며칠전 판에서 어린분이 알바하다가 별 실수없이 뺨맞았다는 글을 보고
화가 너무 났어요 그김에 저도 있었던 글 한번 올려봅니다.
어쩜 ㅡ,.ㅡ 친구들이 이글을 보고 저라고 알수도 있을까 싶네요
결론은 서로 매너를 지켰으면 해요!
어린나이에 힘들게 알바하고 생활고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주시면 서로 보기좋고 얼마나 힘이 될까요 ^ ^
물론 ㅡㅡ 간혹 패륜 등등에 시달리는 나쁜 젊은이들은 제외지만요
그런X들은 가만둬선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ㅠㅠ 뭐 결론은 이게 아니고
힘냅시다 청춘을 버리고 일하는 알바생들이여
우리에게도 해뜰날이 올겁니다^ ^ 화이팅
ㅋㅋㅋㅋㅋ 끝이 좀 이상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죄송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