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로 인생바뀐사연 !

아스터야옹해봐2011.07.16
조회436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어느 시에 살고있는 23살 새댁입니다 ..

 

인사는 예의바르게했으니 음슴체쓸께요 이해해주세요 !!

 

 

 

 

21살겨울 남편을 만나 결혼한 횟수로 3년차 주부임 .

사고쳐서 결혼한거아니고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책임감 +로 결혼한 꽃띠주부임 ㅋㅋ

여튼 2009년겨울 둘의 힘만으로 신혼집을구하고 살림살이를사고

생계를꾸려갔음 .. 말이 신혼집이지 1.5룸이였음 ; ㅋㅋ 그래도 나름 신축이였음 ..

월세는 더럽게 비싸서 토할뻔했지만 .. 그렇게 알콩달콩<사실 주도권 쟁탈전을 많이함>

살다가 글쓴이에게 큰 시련이 닥쳤음 ..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말은 못하지만

정말 우울증은 기본에 반 송장처럼 그일때문에 살도 엄청찐 케이스 ..

 

할튼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멍멍이를 입양해오기로함 ..

안된다는 남편을 꼬시기위해 헬스장 시장에 폥귄인형에 목줄해서

뽀삐야 가자 하며 며칠을 끌고다니니 남편이 나 진자 미칠까봐 강아지분양을 허락해줌 ㅠㅠ

남편은 소형견이 키우기쉽고 관리하기 편하니 말티즈 요크셔테리어 푸들 중에 하나여야한다고함 .

하지만 난 싫었음 .. 나는 닥스훈트나 머 이런강아지 흔히 키우지않으면서 <오해마세요 비글분양받고

미친듯이 소형견을 갈구했어요 ㅠㅠ>

머랄까 어두운색이면서 독특하고 쉽게 접하지못하는 그런 아이를 키우고싶었음 ..

의견차는 좁혀지지않았고 결국 우린 모 애견센터를 돌아다녔음

그러다 한 집에서 비글 코코를 발견하게됨 ..

진짜 너무너무 이뻤음 남편은 스마트폰으로 악마견이라며 안된다는걸

지가 악마여봤자지 난 괜찮다며 무조건 때를썻 데려옴 .

그넫 왠걸 완전 똑똑한거임 쉬야도 응아도 금방가리고 손도 잘주고 기다려도 잘하고

진짜 짱이였음 ..

암컷인 코코를위해 난 수컷비글을 한마리 더 들이겠다며 또 쫄라대기 시작햇음 ㅠ

진짜 생후 4개월까진 천사였음 그래서 두마리도 당연 잘 키울꺼라는 생각에

남편을 미친듯이 쫄라 둘째 아스터를 데려왓음 .........

그렇게 둘째를 들여오고 2개월후부터 우리는 폭풍부부싸움에

남편 집나가고 나도 나가고 이혼할뻔했음 ...

 

 

둘이 합세해서 벽을 뚫어놓기는 물론 이건 막아도안되고

무슨 나는 쥐새끼를 키우는지 알았음 ㅠㅠ

 

애원도하고 패보기도하고 남편이랑 징그럽게싸우면서도

아이들은 고쳐질 기미가 안보였음 ..

이때 서로 스트레스 지수 만땅 .. 없는병까지 도짐 ..

비염 간수치상승 알레르기까지 덜덜 ㅠㅠ

 

 

외출하면 문열기가 무서울 정도였음 ㅠㅠㅠㅠㅠㅠ

 

파양을할까 하루에 12번을 생각하고

아이들을 유기하려고 끌고나갔다가 울면서 질질끌고 들어온적도있음 ㅠ

남편과의 불화는 더 깊어져가고 그때쯤 남편이 한마디했엇음

강아지를 키우면서 행복해야되는데 이젠 개라면 정말 지긋지긋하다

집에들어오기가싫어 ㅠㅠㅠㅠㅠ

방법을 찾아내기 시작함 미친듯이 훈련함

미친듯이 비글계의 엄친아를 둔 님에게 전화를 걸었고 많은 사람의 도움을받아

우리집아이는 지금 명견임 ..

코코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시댁에 가있지만 마당있는 집으로 가면 데려오기로 꼭 약속했음 !!

 

그렇게 우리는 내려놓는법을배웠고 사고치기전에 사고칠것을 올려두었고

우리 잘못일때는 열받지만 참으며 노력했음

정말 많은 귀중품들이 없어졌고 ㅠㅠ 큰애는 페출혈까지 걸려서 정말 돈도 수십가까이깨지고

죽을까바 남편이랑 둘이 부둥켜안고 3일내내 울엇음 ㅠㅠ

그렇게 시간이흘러 어느덧아스터는 11개월 8월3일이 아스터 생일임 .!

그리고 우리집은 방두개에 거실주방이 딸린 조금 큰집으로 이사를왔음

물론 월세지만 월세도 거기보다 훨씬쌈 !!

지금은 풀어놓아도 절대 방에 안들어오고

들어오랄때만들어오고 저지래같은것도 없고

짖으라면 짖고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하고 .

며칠전엔 집앞에 누가왔었는지 생전 짖지도 않는아이가 하울링을하며 주인을 지키고

내가 놀라서 소리지르면 그 사물에대고 오줌 지리면서<지도무서우니까>으르렁거리며

공격태세를 갖춤 . 그렇다고 애가 사납지는않음 사람이라면 환장하는아이 !

 

그리고 아스터가 잡지에 나오게되었음!!

지랄견에대한 오해라는 주제로 !!!!! 8월호에 나오니 생일날 수지맞았음 ㅋㅋ

이말은 꼭 해드리고싶음 님들이 말하는 흔히 지랄견 악마견

슈나 코카 비글 닥스 ...

사냥견이였던 아이들임 질주는 본능이고 저지래는 욕구임 .

그걸 풀어주고 해서될것과 되지않을것을 가르쳐야하는게 견주의 몫임

내가 제일 힘들때 나에게 비글엄친아가 해준 말이있음

못된견주 나쁜견주는있어도 못난 견 나뿐 견 은 없다 !!

교육시키기 나름임 !! 지금은 든든한경호원이자 막내아들이며 친구이자

내 인생임 !!!!!! 이애가없었다면 난 정말 죽었을지도 모름 !!

 

이제 우리 아스터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 ㅋㅋ

 

 

2개월 꼬꼬마시절

 11개월임 이젠 나름 성견 .

똥도 오줌도 많이 싸는 ; ㅋㅋ 밥도 잘먹음 ㅋㅋ

 

 

이제 음식에대한 속세는 ........ 아직도 떨치지못햇지만 기다리는법을알고

지킬건 지킬줄아는 아이가됨

 

 

아빠가 아스터를 위해 훔쳐온 대리석위에서 아주 해맑게 웃고있음 ㅋㅋ

 

 

잘못하면 반성도 할줄암 !

아빠가 "아스터 너 이게 뭐야 ? 엉 ? 하면 자동적으로 고개를 숙이고 반성하심 ㅋㅋ

 

 

이젠 선풍기만 틀어놓으면 털 말릴때까지 얌전히 바람도 즐길줄암

 

 

아스터 털갈이 시즌인 지금 .. 아빠와 함께 문지방에서 애절한 사랑을 나누고있음

 

 

얼마전 잡지촬영때 만들어준 리본 ㅋㅋ 이젠 저런거 물어 뜯지도않음

 

 

 

가끔 이 꼬꼬마 시절이 그리움 ..

이땐 이리 쪼끔해서 똥도 조금싸고 먹기도 조금먹더니만............

지금은 뭐 아무거나 잘먹음 없어서 못먹음 ㅋㅋㅋㅋ

머리통만하던 녀석이 이제 정말 너무 컸음 !!!!!

지켜주세요 !!!!!!!! 한 생명을요 !!

 

전 그럼 이만 뾰로롱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