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뒤에서 나를 불렀다 "저기요." 나는 뒤를 돌아봤고 그남자는 눈알을 빠르게 굴려 내 얼굴과 몸을 훑었다 아 놀라워라. 짧은시간 적은 동작만으로도 불쾌로 기우는 감정의 신비 남자는 마치 나를 잘아는양 어디가냐 물었다 "***커피 가는데요.. 왜그러세요" 남자왈 지하철에서 지도를 보고있는 나를 보고 자기타입이라 따라왔는데 자신은 부산에서 서울에온지 얼마 되지않아 친구가 없어 외롭단다. 부산에서 온 친구인 일행이 있었는데 그친구는 역에 혼자 두고 자기혼자와서 말을 건다고 했다. 즉 친구도 버리고 올만큼 자신이 노동을 할애하고 있다는것임을 피력하고자 함같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커피 찾아가느라 방향이 헷갈려 지하철 지도를 볼무렵 내 등뒤에 두개의 인기척이 있었던것이 기억났다. 지도보던데 약속있냐 ***커피는 여기앞이다 어쩌고저쩌고블라블라#$%#$%#$% 결론인즉슨 번호를 달라는것. 보아하니 태도가 예의랑 거리가 있는쪽 같았다.정중함 따위는 서울 상경할때 부산에 놓고왔나 보다. 깡패가 지갑뺏듯 번호를 내놓으라 외치는 저 당당함의 근원은설마 십원의 값어치도 안되보이는 니 외모였더냐. 왠만해선 나오지 않는 외모비하도 어떤 장애를 겪지않는것을 보면무례만큼은 확실히 인정이다. 니놈이 짱먹어라. 그래도 예의바름으로 일관해야지 비싸게 구는건 배운적 없으니 "좋게 봐주신거 감사해요. 죄송한데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남자 묘하게 기분나쁜 웃음지으며(피식- 이런웃음) 예견이라도 한듯 입을연다. "아니 그냥 번호만 달라는건데 남자친구가 무슨상관이예요?그냥 친구로 지내자는건데.벌써 저를 남자로 보세요? 워허허! 너무 앞서가시는거 아니예요?" 라며 실실거리고 웃느라 그의 단추구멍같은 눈이 잠시 자취를 감췄다. 순간 내 머리에 18개로 구성된 지,랄 이라는 단어가 피어올랐다.그 단어들은 일렬을 구성해 내머리를 바쁘게 돌아다녔다. 자기 타입이라서 쫓아왔다 해놓고선 친구가 왠말이냐 니놈이 정의하는 친구는 니타입에 가깝게 생긴여자였더냐 "그래도 남자친구가 알면 좋아할일이 아니잖아요" "그저 친구로 지낸다는건데, 남자친구와 상관없이 그건 그쪽 마음먹기에 달린거잖아요.안그래요? 벌써부터 저를 남자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흐흐." 마침내 이 깡패같은놈의 두서없는 논리앞에 내 인내와 예의는 사치라 귀결되었다. 이사온 동네에 친구가 없어 친구를 사귀고 싶으나 그 친구가 자기타입의 외형을지닌 여성이여야하는 이 절박한 논리를 넓은 이해심으로 인내하고 수용해주는것이 내게 필연적으로 부여된숙명과도 같은것이긴 개풀흙이나퍼먹어 맹구같은놈아 커피사서 빨리 집에가고싶었다. "죄송한데 남자친구 입장에선 모르는남자한테 번호주는게 기분좋은일은 아닐꺼예요. 죄송합니다." 내 등뒤에서는 뒤끝을흐리는 에이씨.. 같은 가벼운 욕지기가 들리는듯했다. 전 남자 친구의 어머님이 그랬다.지랄도 병이라고. 병은 병원에서,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원래 이런일 잘없었는데 여기 이사오고 난후에 이런일이 빈번하다. 아무래도 우리동네는 지랄이 풍년인가보다.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지랄도 풍년인 우리동네.....
남자가 뒤에서 나를 불렀다
"저기요."
나는 뒤를 돌아봤고
그남자는 눈알을 빠르게 굴려 내 얼굴과 몸을 훑었다
아 놀라워라. 짧은시간 적은 동작만으로도
불쾌로 기우는 감정의 신비
남자는 마치 나를 잘아는양 어디가냐 물었다
"***커피 가는데요.. 왜그러세요"
남자왈 지하철에서 지도를 보고있는 나를 보고
자기타입이라 따라왔는데
자신은 부산에서 서울에온지 얼마 되지않아
친구가 없어 외롭단다.
부산에서 온 친구인 일행이 있었는데 그친구는 역에 혼자 두고 자기혼자와서 말을 건다고 했다.
즉 친구도 버리고 올만큼 자신이 노동을 할애하고 있다는것임을 피력하고자 함같았다.
그러고보니 내가 ***커피 찾아가느라 방향이 헷갈려 지하철 지도를 볼무렵
내 등뒤에 두개의 인기척이 있었던것이 기억났다.
지도보던데 약속있냐 ***커피는 여기앞이다 어쩌고저쩌고블라블라#$%#$%#$%
결론인즉슨 번호를 달라는것.
보아하니 태도가 예의랑 거리가 있는쪽 같았다.
정중함 따위는 서울 상경할때 부산에 놓고왔나 보다.
깡패가 지갑뺏듯 번호를 내놓으라 외치는 저 당당함의 근원은
설마 십원의 값어치도 안되보이는 니 외모였더냐.
왠만해선 나오지 않는 외모비하도 어떤 장애를 겪지않는것을 보면
무례만큼은 확실히 인정이다. 니놈이 짱먹어라.
그래도 예의바름으로 일관해야지
비싸게 구는건 배운적 없으니
"좋게 봐주신거 감사해요. 죄송한데 남자친구가 있어요"
그남자 묘하게 기분나쁜 웃음지으며(피식- 이런웃음) 예견이라도 한듯 입을연다.
"아니 그냥 번호만 달라는건데 남자친구가 무슨상관이예요?
그냥 친구로 지내자는건데.
벌써 저를 남자로 보세요? 워허허! 너무 앞서가시는거 아니예요?"
라며 실실거리고 웃느라 그의 단추구멍같은 눈이 잠시 자취를 감췄다.
순간 내 머리에 18개로 구성된 지,랄 이라는 단어가 피어올랐다.
그 단어들은 일렬을 구성해 내머리를 바쁘게 돌아다녔다.
자기 타입이라서 쫓아왔다 해놓고선 친구가 왠말이냐
니놈이 정의하는 친구는 니타입에 가깝게 생긴여자였더냐
"그래도 남자친구가 알면 좋아할일이 아니잖아요"
"그저 친구로 지낸다는건데, 남자친구와 상관없이
그건 그쪽 마음먹기에 달린거잖아요.안그래요?
벌써부터 저를 남자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흐흐."
마침내 이 깡패같은놈의 두서없는 논리앞에 내 인내와 예의는 사치라 귀결되었다.
이사온 동네에 친구가 없어 친구를 사귀고 싶으나
그 친구가 자기타입의 외형을지닌 여성이여야하는 이 절박한 논리를
넓은 이해심으로 인내하고 수용해주는것이 내게 필연적으로 부여된
숙명과도 같은것이긴 개풀흙이나퍼먹어 맹구같은놈아 커피사서 빨리 집에가고싶었다.
"죄송한데 남자친구 입장에선 모르는남자한테 번호주는게
기분좋은일은 아닐꺼예요. 죄송합니다."
내 등뒤에서는 뒤끝을흐리는 에이씨.. 같은 가벼운 욕지기가 들리는듯했다.
전 남자 친구의 어머님이 그랬다.
지랄도 병이라고.
병은 병원에서,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원래 이런일 잘없었는데
여기 이사오고 난후에 이런일이 빈번하다.
아무래도 우리동네는 지랄이 풍년인가보다.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