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조언좀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어디서부터 시작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결혼한지 1년반 넘었네요..11개월된 딸이 있구요신랑이 저보다 한살 어린 28입니다.점을 봤는데 올해 결혼하면 안된다고 시댁에서 그러셔서 집먼저 시댁에서 해주시고 6개월살다가 해바뀐 1월에 결혼삭 올렸어요.본의아니게 혼전임신이 되버렸네요.. 누나2명에 다 시집갔구요. 시부모 사누이 다 너무 좋은 분들이세요지금까지 시댁문제로 안좋았던적 한번도 없었고 시아버지가 애기를 너무 이뻐하시고 애기도 시아버지만 따르고 좋아해서 주말마다 가는 편입니다. 제가 오히려 가고싶어서 서두릅니다.어찌보면 친정보다 더 저를 챙겨주시고 맘써주십니다.문제는 신랑이에요.3년 연애하는동안 한번도 싸운적없습니다.서로 싸우는거 큰소리나는거 싫어하는 성격이고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고 존중해주면서 그렇게 지냈습니다친구들도 너희는 어떻게 싸움한번도 안할수가 있냐면서 천생연분이라고 했구요그렇게 결혼하기 1년전부터 친구랑 재미삼아 한xx 포카를 하더라구요.워낙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들 만나면 항상 피시방에서 만나고 수다떨고 놀고해서( 저도 항상 같이 만나고 했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그렇게 재미삼아 1만언2먼언씩 하더니 이젠 대출을 밥먹듣이 받고 도박에 미친사람같습니다.예물로 해준 팔지 결혼식도 올리기 전에 일주일만에 팔아먹엇습니다.결혼후 얼마지나지 않아 대출갚을방법이 없자 저한테 말하더군요1200받았더군요..시어머니한테 말했습니다집 뒤집어지고 두번다시 안하다하여 500해주시고 나머지 있는돈과 제예물까지 다팔아서 갚았습니다.그때 확잡았어야 했는데 부모님들도 알았고 매형들이 신랑 만나 술한잔하면서왜그랬냐 두번다시 하지말아라 하면서 혼도내고해서 정신차렸겠지 생각했습니다.한두달 조용하더니 매일 야근한다 하면서 늦게들어오더군요그뒤로 일주일 아니 하루가 멀다하고 핸드폰 소액결재며 제핸드폰도 몰래 결재했더라구요.그때 폰 요금만 한달에 80냈던거같아요(지금은 제명의로 돌려 소액결재 막아놨습니다)카드도 몰래만들어 들킨게 5번이상은 되구요그때마다 잘라버리고 해지해버리고 그래도 끊임없이 대출에다 카드에다 사고만 치더군요.은행에선 신용이않좋아 대출도 안되구요 솔로몬이나 머그런데서 받아요몇달전에는 또 대출금갚을 방법이 없는지 먼저 실토하더라구요.1200만언..두번다시 안한다고..바로 시어머니에게 일렀습니다.이런 죽일놈 살릴놈 엄마죽으면 너때문이다 호적파버릴거다 별말을해도 그때뿐..소귀에 경읽기네요..ㄱ,래놓고도 뒤돌아서면 또합니다. 처음엔 그래도 한두달정도 안하더니 지금은 하루가 멀다하고 대출받고통도커져서 200받으면 하루이틀이면 다씁니다.시댁에서 아무리 머라고해도 소용없습니다.달래도보고 타일러도보고 혼내기고하고 이혼한다고 협박해도 다 소용이 없네요결혼하고 한번도 맘편히 두발뻗고 잔적없습니다.몇이전엔 대출신청하고 전화번호를 잘못입력했는지 저한테 전화가 오드라구요..산랑한태 전화해 머라해서 대출취소 했구요.. 그날밤 한번더 하면 그땐 정말 이혼할거다 하늘에맹세하고절대 안한다고 약속지장 찍구 알아듣게 타일렀습니다..다음날야근한다던 사람이 회사로 전화하니 안받습니다..피시방 갔습니다..한xx 조회해보니 8시반에 접속했더군요. 만하루도 안되서 또 그러고 싶을까요..두말않고 이혼하자 했습니다.저보고 데체 왜그러냡니다.몰라서묻냐고 딴말필요없고 이혼하자했습니다.이젠 화도 안나요.이숙해져버렸는지..조금 눈치를 보더니 친구와 톡하는데 이혼할거다라는 말을보구선 그래이혼하자해 하면서 나가버리네요..피시방 갔겠죠.한시간뒤쯤 들어오니더 대놓고 방에서 도박합니다..이것도 익숙해지니 도박걸려서 머라하면 오히려 더성질내고 화내고 나가버리고 합니다더이상 할말도없고 그냥 잤습니다. 다음날 새벽4시에 술이떡이되서 들어왔어요그러거나말거나 냅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4시가 다되도록 잠퍼자고 있길래밥해야하는데 애기좀 보라구 소리칠렀습니다..ㅈ찔렸는지 바로 달려와 데려가더군요.요몇일 잠을못자 애기좀 보라구 했습니다.잠깐 잠들었다가 애기우는소리에 깼더니 나가고 없습니다.어디냐고 전화하니 밖에있답니다..피시방이죠화나서 친구 만나러 가야되니 당장 들어오라했습니다.티비 잠깐보고 또 도박을합니다..너무 화가나서 어떻게 이상황에서도 도박할수가있냐고 니가나갈래?내가 나갈까? 하니..저보고 나가랍니다..니가 나가면 양육권 포가하는거지? 어이가 없어서 미쳤냐?도박꾼한테 애기맡기게?그러고 옷방으로 갔습니다.애기안고 엄마한테가자~하면서 오더니 옷갈아입는 저를보고 또라이 라네요..작은소리였지만 똑똑히 들었습니다.어이가 없어서 머야?했더니 못들은척하면서 지가 나갈려고 지갑이랑 챙기더군요..신발장 열길래 막고 어디가냐 물었습니다비켜라 꺼져 너한테 질렸다 꺼져 그러면서 큰소리 치고 나갑니다..그대로 주저않아 울었습니다.. 복받쳐 오르더라구요..나간뒤5분만에 들어와서는 미안하답니다..다중이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 욱했다 정말 싫습니다..답은 나와있는데 결심하고도 행동하지 못하는 제모습도 답답합니다..다음달이면 돌인데 어린핏덩이를 나두고 정신을 못차리는지..하루이틀도아니고 2년넘게 이러니 저도지치고 애기한테 짜증만내는것같고시어머니 걱정하시면서 계속 전화하셔서 그놈 오라해서 혼낸다고 하시지만 안할놈도 아니구요.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아 이혼할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이렇게 평생 살자신도 없고..고칠방법은 없는걸까요..7
신랑이 저보고 또라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