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이상한 알바님(?)

Trigger2011.07.25
조회182

한국 어딘가에 살고 있는 25살 남자 사람입니다.

 

한달 정도전의 이야기인데...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요...

 

아는 형님이 술 사주신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아는 형님과

 

술을 먹었음.

 

술자리가 끝나고 혼자 털레털레 집에 가던 길이었음...

 

뱃속에 기생충이 들었는지 거지가 들었는지

 

나란 남자사람은 술먹으면 이상하게 엄청 허기가 짐.

 

뭐 좀 먹어볼까 하다가 눈앞에 보이는 롯데리아로 냉큼 들어갔음.

 

간단하게 데리버거 하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음..

(슈밤 요즘은 뭘 먹어도 비싸...ㅠ 개미 쭈어 먹고 다녀야 하나...)

그 날도 술을 얼큰히 먹었기에 최대한 먹은 티 안나게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음.

(술 취해 보이는게 싫으면서 또 술 좋아하는 미칀싸람임...)

알바 : '4,200원입니다. 할인카드나 제휴 카드 있으세요?'

 

나  : '아뇨 없어요'

 

알바 : '아! 저 있어요!!'

 

나 : '(.....읭!?)'

 

알바 : '4,000원입니다.'

 

나 : '(.....읭!?!?!?)네...;;'

 

처음에 자기꺼에 포인트 적립하는 줄 알고

 

귀차니즘에 그냥 아무말 안 했음.

 

그런데 알바님은 적립을 한게 아니라

 

할인을 해준 것이었음!! 허얼!!!!

 

무려 200원이나!!!!! 오우 지쟈스!!!!!!!!

 

그런데...

 

알바님이 남자였음..

 

나도 남자인데....부끄

(전 정확히 틀림없이 이성애자 임을 밝힙니다.)

.......... 흐어엉 ㅠㅠ

 

기분이 정말 뭔가 이상했음...

 

할인받아서 좋으면서도 뭔가 찝찝한 기분을 느꼇음...

 

내가 너무 비루한 거지처럼 보인 걸까요...? 통곡

 

거울을 아무리 봐도 제 얼굴이 거지상은 아닌 듯 한데요...ㅠ

 

자 이런게 톡 보시는 님들이 원하는 결말이 맞는 거지요? ㅠㅠ

 

마지막으로.....

 

여친이 음슴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ㅎ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