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긴 글은 아니나 말주변이 없어서 다시 읽어봐도 재미는 없네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시기 바래요~ 아직도 글을 올릴까 말까 고심을 하다가 어렵게 올리는것입니다. 이번 기회로 많이 반성했고 여러분께 왜 음주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음주단속되고서 정보를 얻으려고 보니 이쪽에 너무 정보가 없어서 저의 창피한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이므로 음주단속부터 그 후 절차까정 상세히 알려드리고 혹여라도 이 판을 보시는 분들, 현재 운전을 하시는분, 장차 면허를 따고 운전하실 예비운전자 여러분 모~~~~두 음주운전 하지 마시라는 메세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욕먹을 각오 창피함을 무릎쓰고 시작합니다. 자자.. 서론이 깁니다. 나도 음츰체 먼저 나님은 사회생활 언 8년)차인 30대 중반(아 좋은시절 옛날에 다갔다~)의 보잘것 없는 회사원임. 때는 바야흐로 2011년 7월 초 문제의 그날은 2년넘게 못봤던 친구의 갑작스런 연락으로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차를 놔두고 가야 정상임(물론 술을 안마실 생각은 내 코구녕의 털 끝에 붙은 먼지만큼도 없었음.) 하지만 대리가 있잖아! 음주운전은 절대 할 생각이 없었기에 차를 가지고 평소 환장하는 매운족발을 먹으러 감. 여기서 잠깐! 회사에 차를 놓고 가지 왜 가져갔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우리 사장님을 잠시 언급할 필요가 있음.. 우리 사장님 직원들 사생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임. 사내연애 절대 안되고 직원들끼리 비공식 술자리까지도 갖는것을 무척이나 거북스러워하심. (별말씀 안하시지만 엄청난 압박의 느낌이.. 얼굴에 나삐졌다고 써있음.. 여파가 한 3일은 족히 감.) 지하주차장에 차 놓고 가면 대번에 퇴근하고 술마시러 간 줄 알아차리심. 담날 술냄새 나는 나를 앞에 앉 혀 놓으시고 온갖 밀려있는 허접대기일건지 다 풀어헤치심.. 암튼..... 그런 왠지 모를 압박이 부담시려 대리를 부를 생각으로 회사에서 200미터 떨어진 겁나게 내가 사랑하는 매운족발집으로 향함. 애기족발인지는 모르지만 오동통통하니 살이 오른 아주 귀여운 족에 젓절한 양념은 나를 저세상으로 인도 하기 안성맞춤이었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옛이야기 하며 소주를 안주삼아 족발을 저녁삼아 마딛게 드시고 (이때까지 한치 걱 정도 없었음. 걍 행복했음.ㅠㅠ) 담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가볍게 1차에서 마무리하고 대리를 불렀음. 이때에도 많이 마신건 아니지만 경력 12년의 운전철칙은 술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무조건 대리이기때문에 머 이건 당연한 얘기 여직원: 네 xx대리입니다 나님: 여기 xx인데요 xx요~~ 여직원:담당 기사분이 곧 연락 하실겁니다. 나님: 네 감사미당~~ 5분.. 10분..... 15분..... 전화가 안옴 이렇게 3번의 어렵사리 전화통화끝에 (3번의 전화로 또 15분 소요) 여직원: 네 xx대리입니다. 나님: xx에서 xx가는 대리 부른 사람인데요 아직 안와써요(좀 짜증났음) 여직원: 죄송합니다. 해당지역 기사님들이 없으십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업체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뚝! 야이 개갟기야!!~~#~!#@!$#@& 아오 오랜만에 성질 나올라 말라 꿀떡꿀떡.. 항의 해봤자 시간만 낭비니 포기하고 가게 앞에 나가서 다른 대리 전단을 가꼬 들어와서 연락했으나 상황은 마찬가지 그래 결심해써 어차피 회사에 차 두고 내일 아침 사장나리 출근하기전에 내가 먼저 나오기만 하면 되므로 200미터 거리의 회사에 다시 차를 두기로 하고 시동을.... 시동을... 걸었음(이게 결정적인거임ㅠ 윽) 찻길도 아니고 먹자골목 이면 도로이므로 딱 고기까지만 눈한번 감고 가자하고 라이트온 클러치 밟고 시동버튼 누르고(나님 수동좋아하는 남자) 슬슬슬 기어가다 싶이 하다가 좌회전만 하면 회사 음 그래 조심조심.. 좌회전 도는 순간 10m앞에 심상찮은 기운 감지... 경찰 몇명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그거슨 음. 주. 단. 속 진짜 한 3초만에 아 x됐다.. 아 어쩌지 걍 가자... 빼지말고 속시원히 한번에 불자 (티비에서 음주측정할때 진상피우는 사람들 진짜 보기 싫었음.)생각하고 경찰 수신호에 차량 정차 경찰1 : 수고하십니다. 음주측정중입니다. 나님 : 진짜 안에 있는 오든 숨을 몰아서 한번에 후우우우.. (거기엔 내자신에 대한 원망과 후회가 섞인 내 깊쑥한 곳의 한숨까지 모두 토해내고 있었음.) 경찰1: 네 감사합니다. 나님: (오잉??)"오후 머야 이정도는 괜찮은거야?"라고 생각하며 차를 출발시키려는 찰라 울리는 경보음 삐~ 삐~~~~ 삐~~~~~ 갑자기 정지 정지!!! 하며 내가 무슨 도망이라도 가고 있던 것을 잡은마냥 목소리 변하며 "음주 감지가 되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십시오." 내리니 생수 조금한거 한통을 주면서 물 마시라고 함. 경찰태도 이제 나 범죄자 취급함. 물 한모금 묵고 바로 불라고 함. 어쨋거나 걸린거 또 시원하게 내안에 있던 알콜을 빨대로 있는 힘껏 다해 토해냄. 숫자가 올라감.. 0.001부터 쭈욱쭈욱쭈욱 이윽고 허용수치인 0.005를 넘어가고 심장박동은 분당 240509348585을 뛰고... 숫자가 멈춘곳은 0.079 숫자가 멈추자 머라머라하며 나보고 100일 정지되었고 현행범이라고 함. 옆에 있던 경찰봉고차에 올라서 조서 쓰고 어디서부터 왔냐고 얼마나 마셨냐고 물어보더니 어디까지 가냐 고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던가 대리를 부르라고 함. (대리 지금 안온다구욧!!!!!) 조 앞에 회사에다 놓으면 된다고 주차좀 해달라고 부탁함. 진짜 그 순간 내가 큰 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이 딱! 들면서 걍 인생 끝난줄 알았음. 집에와서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할 줄도 모르겠고 컴터 키고 음주검색( <-머하고 있는 짓거리인지 내자신 이 엄청 한심했음) 오지도 않는 잠을 청하고 거의 뜬눈으로 밤지새고 회사 출근을 했음. 경찰서도 가야하고 머 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해서 회사 사장님께는 사실을 알려야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이실직고함. 울 사장님 평소에 내가 말 먼저 건 적이 없기에 사장님 하고 부르는 순간 먼가 낌새를 챈거 같음. 조금한 일에 그렇게 꼼꼼하게 나를 귀찮게 해주시더니.. 정말 쿨하게 그래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된다며 일 지장없게만 하고 볼 일 볼거 있음 볼일 보라고 하심.(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사했음..) 그러시며 이런일은 여러 사람 걱정시키는 일이니 가족이나 여친한테는 절대로 말하지말고 회사사람한테 도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심. 흑흑... 감사합니다. 다시는 안그럴거라구욧!!! 오전에 경찰서 가서 (몰랐지만 이 때는 차가지고 다녀도 된다고 해요. ) 현행범으로써 진술서 작성하고 네 아니오 대답하고 임시면허증 발급받아서 왔음. 여기서 잠깐! 경찰서에 가면 조서 쓰고 나면 임시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줌 (난 40일그냥 받음) 그 임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을 해도 됨.. 또한 음주정지 100일이지만 감면교육 3번을 모두 받으면 50일을 감경해줌. 그 기간에 교통안전공단에서 4시간 짜리 교육 2번 경찰서에서 현장체험 1번(4시간)을 하면 50일 감경. 근데 이 교육 3번이 엄청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됨.. 내가 받은 교육일정은 이랬음 평일 오전 10:00-15:00 (점심시간 포함해서 5시간) 교통소양교육 (실내교육) 일요일 오전 08:00-12:00 현장체험학습(일요일에 체험교육 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경찰서 찾는데 고생많이 했음) 평일 저녁 18:30-22:30 교통소양교육 (실내교육) 대부분 평일 낮에 하기때문에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곤란한 상황 많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렇게 시간을 짤수 있도록 시간이 잘 맞아주어서 회사에는 아쉬운 소리 한번 만 했음. 지금부터 이 톡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졸 진지해서 궁서체로 쓰고 싶지만 읽기 힘드실까봐 서체 바 꾸지 않았으니 궁서체로 생각하고 읽으시기 바람.) 솔직히 교통소양교육이라는거 엄청 짜증났어요 회사에 아쉬운 소리에 해야하는 부분이 제일 컷고 교육이라고 해봐야 민방위 훈련처럼 의자에 앉아서 자 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강의 내용이 너무나 공감가는 얘기가 많고 안타까운 사례가 많더 라구요 저와 비슷한 사람들 무지 많구요 교육받을때 한 200명씩 받았는데 그중 반 이상이 저처럼 운전대 잡은지 5분이내 단속이 되었구요.. 운전하려고 한거리가 10분이내 거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강사님이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짧은 거리니까 괜찮겠지, 얼마 안마셨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 잡아서 난 사고가 엄청 많더 라구요 단지내에서 동네 아이를 치어서 사망사고 <- 단지 주민이니 안면이 있을수도 있겠죠 시골길에서 비오는날 가다가 자전거 타고 가는 할머니를 치어 사망시켰는데 내려서 보니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자신의 어머니였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어 가정이 파탄되고 직장도 잃고 교도소 간 사람등등... 정말 끔찍하고 안타깝운 사례들이 너무 나도 많았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내 인생 망가지는 것은 그렇다 치자구요. 헌데 아무 잘못없는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들에게 음주사고를 내면.. 사고당사자는 물론이고 그의 가족들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미래가 총망한 엘리트, 소문난 효자,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 등 우리 주위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첨에 음주 걸렸을때 정말 짧은 거리에 걸.려.서. 너무 재수없었다고 운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 받으면서 그래도 별 일없이 경찰한테 먼저 걸려줘서 경찰이 먼저 잡아줘서 너무도 이 상황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대 음주운전은 걸리고 안걸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미래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50일로 감경되어 8월 13일부터 정지처분을 받고 있으며 지금은 반성하고 매일매일 지하철 출퇴근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면허정지 해지 되려면 한달여가 더 남았지만 벌 달게 받고 다시는 어떤상황에서도 음주운전 안할것을 여러분 앞에 다짐합니다. 10여년을 넘에 차를 이용하다가 이렇게 장기간 차를 이용하지 않으니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벌점 관리도 해야합니다. 벌점은 음주로 면허가 정지되면 100점이 올라갑니다. 벌점이 120점이 넘어가면 면허가 취소 됩니다. 저는 지금 100점이니 향후 1년간 중앙선 침범을 하여 적발되면 총 130점으로 면허가 취소되지요. 이 여파 오래 갑니다. 3년동안 벌점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튼 여러분도 나와 나의가족 그리고 내가 모르는 타인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교육받은 내용임) 1. 금요일은 무조건 차를 놓고 술을 마신다. 금요일에 회식이 많고 대리운전을 가장많이 불러서 대리기사 님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2. 부득이하게 금요일에 회식이 있고 술을 마셔야 할 경우에는 나가기 2시간 전에 예약을 한다. (대리기사한테 팁을 준다고 먼저 얘기하면 다른 손님한테 절대 가지 않는데요. 대리운전을 부르고 저처럼 오지않아 운전하여 단속된경우 엄청 많다고 합니다.) 3. 절대 주차까지 말길 것. (얼마전 동영상 보니 아파트 단지앞에서 기사님 보내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후진 주차 하는 순간 택시가 와서 고의 사고를 낸 영상을 봤습니다.) 어쨋던 요즘엔 단지 안에서도 1센티미터라도 1mm라도 움직이면 음주운전입니다.) 4. 제일 중요한건 내가 술을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절대 차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라는 생각과 사랑하는 가족얼굴 다시 한번 떠올리면 절대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않으실 겁니다.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 2
아차!하니 현행범 ㅜㅜ
먼저 긴 글은 아니나 말주변이 없어서 다시 읽어봐도 재미는 없네요..
재미없어도 읽어주시기 바래요~
아직도 글을 올릴까 말까 고심을 하다가 어렵게 올리는것입니다.
이번 기회로 많이 반성했고 여러분께 왜 음주운전을 절대 해서는 안되는지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음주단속되고서 정보를 얻으려고 보니 이쪽에 너무 정보가 없어서 저의 창피한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이므로 음주단속부터 그 후 절차까정 상세히 알려드리고 혹여라도
이 판을 보시는 분들, 현재 운전을 하시는분, 장차 면허를 따고 운전하실 예비운전자 여러분 모~~~~두
음주운전 하지 마시라는 메세지를 드리고 싶습니다.
욕먹을 각오 창피함을 무릎쓰고 시작합니다.
자자.. 서론이 깁니다. 나도 음츰체
먼저 나님은 사회생활 언 8년)차인 30대 중반(아 좋은시절 옛날에 다갔다~)의 보잘것 없는 회사원임.
때는 바야흐로 2011년 7월 초
문제의 그날은 2년넘게 못봤던 친구의 갑작스런 연락으로 회사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함.
차를 놔두고 가야 정상임(물론 술을 안마실 생각은 내 코구녕의 털 끝에 붙은 먼지만큼도 없었음.)
하지만 대리가 있잖아! 음주운전은 절대 할 생각이 없었기에 차를 가지고 평소 환장하는 매운족발을
먹으러 감.
여기서 잠깐!
회사에 차를 놓고 가지 왜 가져갔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우리 사장님을 잠시 언급할 필요가 있음..
우리 사장님 직원들 사생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임. 사내연애 절대 안되고 직원들끼리
비공식 술자리까지도 갖는것을 무척이나 거북스러워하심.
(별말씀 안하시지만 엄청난 압박의 느낌이.. 얼굴에 나삐졌다고 써있음.. 여파가 한 3일은 족히 감.)
지하주차장에 차 놓고 가면 대번에 퇴근하고 술마시러 간 줄 알아차리심. 담날 술냄새 나는 나를 앞에 앉
혀 놓으시고 온갖 밀려있는 허접대기일건지 다 풀어헤치심..
암튼.....
그런 왠지 모를 압박이 부담시려 대리를 부를 생각으로 회사에서 200미터 떨어진 겁나게 내가 사랑하는
매운족발집으로 향함.
애기족발인지는 모르지만 오동통통하니 살이 오른 아주 귀여운 족에 젓절한 양념은 나를 저세상으로 인도
하기 안성맞춤이었음.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옛이야기 하며 소주를 안주삼아 족발을 저녁삼아 마딛게 드시고 (이때까지 한치 걱
정도 없었음. 걍 행복했음.ㅠㅠ)
담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가볍게 1차에서 마무리하고 대리를 불렀음. 이때에도 많이 마신건 아니지만 경력
12년의 운전철칙은 술한방울이라도
들어가면 무조건 대리이기때문에 머 이건 당연한 얘기
여직원: 네 xx대리입니다
나님: 여기 xx인데요 xx요~~
여직원:담당 기사분이 곧 연락 하실겁니다.
나님: 네 감사미당~~
5분.. 10분..... 15분.....
전화가 안옴
이렇게 3번의 어렵사리 전화통화끝에 (3번의 전화로 또 15분 소요)
여직원: 네 xx대리입니다.
나님: xx에서 xx가는 대리 부른 사람인데요 아직 안와써요(좀 짜증났음)
여직원: 죄송합니다. 해당지역 기사님들이 없으십니다.
죄송하지만 다른 업체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뚝!
야이 개갟기야!!~~#~!#@!$#@&
아오 오랜만에 성질 나올라 말라 꿀떡꿀떡.. 항의 해봤자 시간만 낭비니
포기하고 가게 앞에 나가서 다른 대리 전단을 가꼬 들어와서 연락했으나 상황은 마찬가지
그래 결심해써 어차피 회사에 차 두고 내일 아침 사장나리 출근하기전에 내가 먼저 나오기만 하면 되므로
200미터 거리의 회사에 다시 차를 두기로 하고 시동을.... 시동을... 걸었음(이게 결정적인거임ㅠ 윽)
찻길도 아니고 먹자골목 이면 도로이므로 딱 고기까지만 눈한번 감고 가자하고
라이트온 클러치 밟고 시동버튼 누르고(나님 수동좋아하는 남자) 슬슬슬 기어가다 싶이 하다가
좌회전만 하면 회사 음 그래 조심조심..
좌회전 도는 순간 10m앞에 심상찮은 기운 감지...
경찰 몇명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그거슨 음. 주. 단. 속
진짜 한 3초만에 아 x됐다.. 아 어쩌지 걍 가자... 빼지말고 속시원히 한번에 불자
(티비에서 음주측정할때 진상피우는 사람들 진짜 보기 싫었음.)생각하고 경찰 수신호에 차량 정차
경찰1 : 수고하십니다. 음주측정중입니다.
나님 : 진짜 안에 있는 오든 숨을 몰아서 한번에 후우우우..
(거기엔 내자신에 대한 원망과 후회가 섞인 내 깊쑥한 곳의 한숨까지 모두 토해내고 있었음.)
경찰1: 네 감사합니다.
나님: (오잉??)"오후 머야 이정도는 괜찮은거야?"라고 생각하며 차를 출발시키려는 찰라 울리는 경보음
삐~ 삐~~~~ 삐~~~~~
갑자기 정지 정지!!! 하며 내가 무슨 도망이라도 가고 있던 것을 잡은마냥 목소리 변하며
"음주 감지가 되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십시오."
내리니 생수 조금한거 한통을 주면서 물 마시라고 함.
경찰태도 이제 나 범죄자 취급함.
물 한모금 묵고 바로 불라고 함.
어쨋거나 걸린거 또 시원하게 내안에 있던 알콜을 빨대로 있는 힘껏 다해 토해냄.
숫자가 올라감.. 0.001부터 쭈욱쭈욱쭈욱 이윽고 허용수치인 0.005를 넘어가고 심장박동은 분당
240509348585을 뛰고...
숫자가 멈춘곳은 0.079
숫자가 멈추자 머라머라하며 나보고 100일 정지되었고 현행범이라고 함.
옆에 있던 경찰봉고차에 올라서 조서 쓰고 어디서부터 왔냐고 얼마나 마셨냐고 물어보더니 어디까지 가냐
고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을 부르던가 대리를 부르라고 함. (대리 지금 안온다구욧!!!!!)
조 앞에 회사에다 놓으면 된다고 주차좀 해달라고 부탁함.
진짜 그 순간 내가 큰 죄를 저질렀다는 생각이 딱! 들면서 걍 인생 끝난줄 알았음.
집에와서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할 줄도 모르겠고 컴터 키고 음주검색( <-머하고 있는 짓거리인지 내자신
이 엄청 한심했음)
오지도 않는 잠을 청하고 거의 뜬눈으로 밤지새고 회사 출근을 했음.
경찰서도 가야하고 머 교육도 받아야 한다고 해서 회사 사장님께는 사실을 알려야 다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이실직고함.
울 사장님 평소에 내가 말 먼저 건 적이 없기에 사장님 하고 부르는 순간 먼가 낌새를 챈거 같음.
조금한 일에 그렇게 꼼꼼하게 나를 귀찮게 해주시더니.. 정말 쿨하게 그래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고 음주
운전은 절대 하면
안된다며 일 지장없게만 하고 볼 일 볼거 있음 볼일 보라고 하심.(정말 눈물날 정도로 감사했음..)
그러시며 이런일은 여러 사람 걱정시키는 일이니 가족이나 여친한테는 절대로 말하지말고 회사사람한테
도 누구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심.
흑흑... 감사합니다. 다시는 안그럴거라구욧!!!
오전에 경찰서 가서 (몰랐지만 이 때는 차가지고 다녀도 된다고 해요. )
현행범으로써 진술서 작성하고 네 아니오 대답하고 임시면허증 발급받아서 왔음.
여기서 잠깐!
경찰서에 가면 조서 쓰고 나면 임시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줌 (난 40일그냥 받음)
그 임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운전을 해도 됨..
또한 음주정지 100일이지만 감면교육 3번을 모두 받으면 50일을 감경해줌.
그 기간에 교통안전공단에서 4시간 짜리 교육 2번 경찰서에서 현장체험 1번(4시간)을 하면 50일 감경.
근데 이 교육 3번이 엄청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됨..
내가 받은 교육일정은 이랬음
평일 오전 10:00-15:00 (점심시간 포함해서 5시간) 교통소양교육 (실내교육)
일요일 오전 08:00-12:00 현장체험학습(일요일에 체험교육 하는곳이 많지 않아서 경찰서 찾는데 고생많이
했음)
평일 저녁 18:30-22:30 교통소양교육 (실내교육)
대부분 평일 낮에 하기때문에 직장생활하는 사람들 곤란한 상황 많음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것은 저렇게 시간을 짤수 있도록 시간이 잘 맞아주어서 회사에는 아쉬운 소리 한번
만 했음.
지금부터 이 톡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졸 진지해서 궁서체로 쓰고 싶지만 읽기 힘드실까봐 서체 바
꾸지 않았으니 궁서체로 생각하고 읽으시기 바람.)
솔직히 교통소양교육이라는거 엄청 짜증났어요
회사에 아쉬운 소리에 해야하는 부분이 제일 컷고 교육이라고 해봐야 민방위 훈련처럼 의자에 앉아서 자
고 오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강의 내용이 너무나 공감가는 얘기가 많고 안타까운 사례가 많더
라구요
저와 비슷한 사람들 무지 많구요
교육받을때 한 200명씩 받았는데 그중 반 이상이 저처럼 운전대 잡은지 5분이내 단속이 되었구요..
운전하려고 한거리가 10분이내 거리가 가장 많았습니다.
강사님이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짧은 거리니까 괜찮겠지, 얼마 안마셨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 잡아서 난 사고가 엄청 많더
라구요
단지내에서 동네 아이를 치어서 사망사고 <- 단지 주민이니 안면이 있을수도 있겠죠
시골길에서 비오는날 가다가 자전거 타고 가는 할머니를 치어 사망시켰는데 내려서 보니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자신의 어머니였고,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내어 가정이 파탄되고 직장도 잃고 교도소 간 사람등등...
정말 끔찍하고 안타깝운 사례들이 너무 나도 많았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내 인생 망가지는 것은 그렇다 치자구요.
헌데 아무 잘못없는 정말 열심히 사셨던 분들에게 음주사고를 내면.. 사고당사자는 물론이고 그의 가족들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직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미래가 총망한 엘리트, 소문난 효자, 따뜻하고 자상한 남편
등 우리 주위에 있는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첨에 음주 걸렸을때 정말 짧은 거리에 걸.려.서. 너무 재수없었다고 운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 받으면서 그래도 별 일없이 경찰한테 먼저 걸려줘서 경찰이 먼저 잡아줘서 너무도 이 상황이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절대 음주운전은 걸리고 안걸리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의 미래 나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지금 50일로 감경되어 8월 13일부터 정지처분을 받고 있으며 지금은 반성하고 매일매일 지하철
출퇴근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면허정지 해지 되려면 한달여가 더 남았지만 벌 달게 받고 다시는 어떤상황에서도
음주운전 안할것을 여러분 앞에 다짐합니다.
10여년을 넘에 차를 이용하다가 이렇게 장기간 차를 이용하지 않으니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벌점 관리도 해야합니다.
벌점은 음주로 면허가 정지되면 100점이 올라갑니다.
벌점이 120점이 넘어가면 면허가 취소 됩니다.
저는 지금 100점이니 향후 1년간 중앙선 침범을 하여 적발되면 총 130점으로 면허가 취소되지요.
이 여파 오래 갑니다. 3년동안 벌점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여튼 여러분도 나와 나의가족 그리고 내가 모르는 타인의 생명과 행복을 위해 음주운전은 절대 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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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교육받은 내용임)
1. 금요일은 무조건 차를 놓고 술을 마신다. 금요일에 회식이 많고 대리운전을 가장많이 불러서 대리기사
님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2. 부득이하게 금요일에 회식이 있고 술을 마셔야 할 경우에는 나가기 2시간 전에 예약을 한다.
(대리기사한테 팁을 준다고 먼저 얘기하면 다른 손님한테 절대 가지 않는데요. 대리운전을 부르고 저처럼
오지않아 운전하여 단속된경우 엄청 많다고 합니다.)
3. 절대 주차까지 말길 것.
(얼마전 동영상 보니 아파트 단지앞에서 기사님 보내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후진 주차 하는 순간
택시가 와서 고의 사고를 낸 영상을 봤습니다.)
어쨋던 요즘엔 단지 안에서도 1센티미터라도 1mm라도 움직이면 음주운전입니다.)
4. 제일 중요한건 내가 술을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절대 차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라는 생각과 사랑하는
가족얼굴 다시 한번 떠올리면 절대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않으실 겁니다.
음주운전은 범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