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물건을 찾기 위한 최선의 방법 ㅠㅠ

제발돌려주세여2011.08.24
조회2,277

카메라를 분실하고 알게 된 내용들을 공유해보고자 올립니다.

 

물건을 잃어버리신 분이라면 자기가 갔던 길을 되돌아보는 일 정도는 당연 해보셨겠죠??

저도 그동안 물건을 잃어버리면 분실 예상 지역을 확인해보고 포기하고 말았는데

이번엔 제가 두달을 고심하다 구입한 흰색 올림푸스 xz-1을 부산역에서 분실하고 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려 노력하면서 알게된 방법들입니다.

 

1.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http://www.lost112.go.kr/index.do

 

전국의 경찰서와 우체국에 접수된 분실물들이 올라오는 웹사이트입니다.

혹시나 고마우신 분이 길에서 주운 물건을 경찰서에 맡기면 습득물 현황에 올려집니다.

물건을 잃어버리신 분들도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서에가서 분실물 신고를 하면 분실 신고된 물건이 들어오는 경우 연락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우선 집 앞 파출서에서 신고를 해 놓았긴 하지만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하여 확인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하루 한번씩은 확인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트위터로 쉽게 확인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습득물 현황을 보면 의외로 많은 물건들이 올라옵니다.

심지어는 3천원부터 잃어버린게 정말 정말 안타까울 정도로 고가의 제품들도 있습니다.

지갑을 주우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요 맞는 얘기 같습니다.

습득장소가 우체국으로 되어 있는 많은 지갑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정말 안타깝게 많은 물건들이 올라와 있으니 물건을 분실한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 분실물센터

- 버스터미널 분실물센터 : 해당 홈페이지 확인

- 코레일 유실물찾기 : 코레일 홈페이지(http://www.korail.com/) -> 고객참여마당 -> 유실물찾기

 

보통 여행을 갔다가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하는 경우 터미널이나 기차역에서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산역 가는 기차에서 사진을 확인하였고 부산역에서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카메라를 잃어버린 것을 알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부산역 분실물센터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를 가져다 주신 분이 없더라구요 ㅠㅠㅠㅠ

일단 분실신고를 하고 3일정도는 카메라가 혹시 들어왔는지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분신물센터에 계신분들 바쁘신데 죄송하기도 하고 해서 코레일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경찰청 유실물 센터처럼 접수된 분실물들이 올라오는 곳이 있더라구요.

기차역 분실물센터는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전국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네요.

혹시 제 카메라를 주우신 분이 귀찮아서 늦게 접수했을까봐 이 곳도 수시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ㅠ

터미널 분실센터는 통합되어 있지 않고 홈페이지가 개설되지 않은 곳들도 있기도 한데

그래도 많은 곳이 분실물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전자제품을 잃어버린 경우는 해당 회사에 분실물 신고

핸드폰을 잃어버린 경우는 통신사에 분신접수하고 발신 정지를 하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죠?

카메라도 제조 회사에 분실물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제품번호를 알아야 한다는 거.................

제품번호로 분실신고를 해 놓으면 혹시나 물건을 주운 분이 대리점에 가져다 주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또는 물건을 주운 사람이 물건을 쓰다 망가져 A/S를 받는 경우 원래 주인에게 연락이 가게 됩니다.

보통 카메라 사시면 제품 상자에 케이블이나 사용 설명서를 인증서와 함께 넣어서 가지고 계시지 않나요?

카메라를 잃어버렸다 할지라도 인증서를 보시면 제품번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증서도 없다면... 이 방법은 어렵겠죠 ㅠㅠ

때문에 카메라를 샀을때 해당 회사 사이트에 제품 등록을 해 놓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잃어버려 카메라를 예로 말씀드렸지만 노트북도 똑같지 않나 생각되네요.

 

 

물건을 잃어버리면.. 더욱이 소중히 다루던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그 절망감이 정말 크죠 ㅠㅠㅠㅠㅠ

카메라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몽땅 잃어버려 휴가를 모두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마음을 다잡고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들 하지만.........

우선을 해볼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으로 찾아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뭐니뭐니해도 물건을 주우신 분이 주인을 찾아주시는게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우주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ㅠㅠㅠ

뭐.... 그보다 좋은건 안 잃어버리는거지만요 ㅠㅠㅠㅠ

그래도 ... 사람이 살다보면.... 어떻게 물건을 안 잃어버릴 수 있나요 ㅠㅠㅠㅠㅠ ㅋㅋ

많은 분들이 물건을 주우면 경찰서에 가져다 주시고..

또 잃어버린 분들은 경찰서나 분실물센터에서 물건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어봤습니다.

제 xz-1도요 ㅠㅠㅋㅋㅋㅋㅋ

에구...... 이제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ㅠㅠ?ㅋㅋ

 

그동안 너무 속상했는데 이렇게 글을 적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ㅠㅠㅠ작렬하면서 하소연도 맘껏 한것 같기도해서 기분이 좀 났습니다 ㅎㅎㅎㅎㅎ

 

그럼 많은 분들이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