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사랑 이야기좀 봐주세요

후후2011.08.25
조회58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저는 음... 지금 애인이 없으니 음슴체를 .. 죄송해요 웃기고싶었는데..하

뭐 제 비루한 첫사랑 얘기좀 써볼까 해서 ㅎㅎㅎㅎ

 

 

내 원래 첫사랑은 사실 유딩때임ㅋㅋㅋㅋㅋ그런건 패스~

난 여중을다녔었고 남자란 찾을 수 없는 존재가되버렸슴.........

그.리.고. 난 당연히 또 여고를 갈꺼라고 생각하고있었음 그런데 이사를가게됬슴...ㅠㅠㅠ

 

아빠엄마의 사업이 좀 안되서 안좋은 곳으로 가게됨......

왜 안좋냐면 그냥 건물도 오래된 건물이 많고...ㅇㅇ ㅇ그랬음 근데 나역시도 안좋은 집에가게됨

 

그리고 남녀공학 학교로 가게된거임 난 애들과 같이 3월2일에 학교에 처음 가게됨 그래서 뭐 전학생이다 뭐다 이런소리는 못들었음~

 

그리고 교실에 들어가서 맨뒤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남자애들이 많아서 진짜 신기했음 그냥.. 남자랑 여자랑 저렇게 잘 지낼수 있구나 이러고 쳐다보고있었는데 좀 쎈캐들이랑 어울려 있던 아이가 반으로 들어오는거임 그 애가 들어와서는 내쪽으로 오더니 내 옆에 딱 가방을 내려놓고는 앉아도되지? 이러고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다시 나갔음.. 그래서 뭐 그냥 있었음 그리고 딱히 할게없었음 애들은 다 서로 친해져서 놀고있었고 눈치없이 막 안녕 ㅎㅎ 이러면서 낄 상황도 아니고 그냥 난 가만히.. 가~만히 있었음

 

그리고 종이쳤음! 난 매우 긴장했음 ㅠㅠ 곧 있으면 그 애가 내 옆에 앉기때문임....

 

솔직히 설레고 떨려서 막 속으로 오지마라 오지마라 이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왔음 음...바지줄이고......담배....냄새가 났음 그래서 노는애구나 하고 있었음

 

근데 걔가 나한테 인사를하는거임

그래서 막 나도 안녕.....헤헤 하고 웃었음 좀 방슨 같았을꺼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걔가 막 나보고 웃기다고하면서 또 웃어보라고 그럤음ㅋㅋㅋ

아 난 계속 헿헿헤헤헤헤 막 이러면서 웃었음 내 웃음소리가 원래 그럼 ㅠㅠ 조용하게 막 웃음

 

음 걔 이름은 캡틴이라고 해놓겠슴ㅎㅎ 제 이름은 음... 지금 앞에 후시딘이 보이니까 후시딘으로 하겟슴 시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갑자기 내 손목을 잡더니

 

"야 니 이름뭐야?"

 

이러는거 아니겠음? 근데 손목을 잡은게 뭐 그런게 아니라 내 손목에 손을 감싼거임 걍 ㅇㅇ 설레..였음

 

"나 후시딘 너는?"

"난 박캡틴 너 어디중나왔어?"

"아 나 이사왔어~ 여기 안다녔어"

 

이렇게 얘기를 좀 하고있었음

그런데 선생님이 들어오시고 뭐 설명들었음 이미 학교에 대한 설명같은건 전에 다해놓고 이제 입학식을한다며 강당으로 간다는거임 난 친구가없었기에 역시 혼자가야되겠군 하고있었음

 

그런데 걔가 그러는거임 ..ㅠㅠ

 

"그럼 너 친구없겟네?"

"당연히없지.."

"나 있잖아 ㅋㅋㅋㅋㅋ"

"아 뭐야 ㅋㅋㅋ"

"강당같이갈애는있냐?"

"없어...."

"ㅋㅋㅋ찐따래요~찐따래요~ 불쌍한 찐따! 나랑같이가자 기회를줄게 어서 일어나지?"

 

이런식으로 막 놀리다가 같이 갈 기회를 주겠다는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혼자가는 것 보단 낫겠다하고 자존심 이딴건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일어남

 

그리고 막 좀 장난치면서 친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힛

그런데 역시 처음보는 듣보잡년이 막 일진인애한테 앵기는 걸로 밖에 안보였을꺼임 ㅎㅎㅎ

 

며칠뒤에 난 진짜 조용히 지냈는데 역시 친구는 없고 그 캡틴이랑만 노는 그런 거였음 교실에서만 ㅎㅎ

난 진짜 조용히 잘 지냈는데 다른반 일진 무리가 날 찾아옴 완전... 화장 떡칠에 장난이아니였음

치마도 셔츠도 다 줄엿음.. 무서웠음

 

근데 다짜고짜 하는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누군데 나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니들 눈엔 그렇게 보였게ㅔㅆ지....ㅠㅠ

정말 당황해서 막 울것만같았음 진짜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어떤 떡대가 이랬음 완전 막 쏘아붙임

 

"너 뭘 모르나본데 박캡틴은 너같이 찌질한애랑은 어울리지않아 ㅋㅋ 걍 니 주제좀 알고 저~런애들하고 놀아ㅋㅋ"

 

이러면서 막 웃었음 걔가 가르킨애는 그냥 평범하고 안경쓰고 공부하는 애였음

 

그래서 좀 나도 화가 나긴한데 역시 무..서웠음

 

가만히 아무말도 못했음

 

근데 절정으로 진짜 이말 들었을땐 걔네 뺨 떄리고 싶었음

 

"꼭 이도저도 아닌게 나댄다니깐; 야 니 캡틴이한테 앵기지마 조카 보기싫어 눈웃음조카 쳐대 미친년이 얼굴도 조카 못생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좀 보고살아라 병신같은년아."

 

이러고 지들끼리 웃으면서 가버림 ㅋ

 

진짜 정말 ...

뭐랄까 난 여중다녔기때문에 이런거 없이 진짜 다 고루고루 잘 놀았음 정말 적응도안되고 이 상황이 무서웠음 이게 말로만듣던 찐따? 이런생각듦 내가 찐따같았음 생각해보니 친구도 없고 얘네 말 들으니까 뭣도아닌게 나대는걸로밖에 안느껴졌기때문임..............

 

난 내자리로 가서 앉았고 또 따라서 캡틴이도 들어옴

원래 말도 자주했는데 내가 아예 고개 숙이고있었음 걔가 왜 그러냐고 그랬는데 씹었음

근데 막.. 눈물이 나는거임 ㅠㅠ 그래서 뚝 뚝 흘렸음 치마가 회색인데 젖는게 보였음 걔가 야 울어? 이러면서 당황해함..

 

그리고 왜 그러냐고 막 물어봄 나 그때 진짜 감동이였음..

난 아무것도 아닌데 왜 잘해주지 하고...

 

내가 아무것도 아니야 라면서 고개 끝까지 안들었음 그런데 걔가 당연히 눈치 챘나봄....

 

쉬는시간에 그 여자애들을 데려오는거임

나 진짜 당황했음 제발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정말..싫었음 내가 일른걸로 알고 날 엄청 괴롭힐게 뻔히 보였기 때문임..ㅠㅠ

 

그 여자애들은 막 나 째려보고 있었음 캡틴이가 남자애들도 막 끌고옴

나 정말 무서웠음....

 

그리고 날 부르는거임

 

난 내 자리에 앉아있었음 일어나서 앞으로 갔음

그리고 캡틴이가 이랬음

 

"뻔하다. 너네 솔직히 말해 야부리까면 진짜 뒤지는거야"

 

좀 무서웠음 ㅠㅠㅠㅠ 계속 막 불안했음

 

"너네 얘 건드렸지? 얜 친구도 없는데 갑자기 왜 이러겠냐 니들뿐이지"

 

근데 그 떡대..가 눈 치켜뜨면서 말하는거임

 

"어 건드렸어 원래 찌질한애들 건드리는게 우리 취미잖아ㅋㅋㅋ"

 

좀 상황파악 을 잘 못하고 웃으면서 막 말했음 근데 옆에 여자애들은 뭔가 겁에 질린 표정이였음

난 아무것도 모르니까 일단 캡틴이 뒤에 있었음

 

그리고 캡틴이가 남자애들한테 말했음

 

"야.. 나 얘네랑 진짜 말섞기싫어 니네는 얘네랑 다니고싶어?"

 

그랬더니 남자애들이 이 수건같은 년들하고는 미리 쌩을깟어야했다면서 왜 가만히 있는애 건드리냐고 막 그런얘기ㄹ했음

 

캡틴이가 여자애들한테 말했음

 

"니들이 한짓에대해서는 별로 듣고싶지도않고 오해라고 지껄이지도마 니네 이제 아는척하지마 아는척하면 진짜 어떻게 해서든 니네 다 죽일꺼야"

 

진짜 무서웠음 그리고 난 왜 울었는지 모르겠음 막 울었음 그리고 막 미안하다고 그랬음 ....

 

여자애들이랑남자애들다 당황해했음 캡틴이가 왜그러냐면서 막 그랬음 근데 내가 이랬음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내가 여기로 이사오는것도 아니였어 내 주제모르고 깝쳐서 미안"

 

이러고 진짜 교실에 못있겠는거임 무슨생각인진 모르겠지만 바로 교무실로 갔음

그리고 선생님을 찾았음 울면서 선생님한테 머리아프다고 집에가고싶다고 그랬음

그래서 선생님하고 엄마하고 통화하고 집에 가랬음

 

수업이 이미 시작됬고 난 가방을 가지러갔음

그리고 캡틴이가 왜 가 야 가지마 이러는데 그냥 나옴

 

막 울었음 가면서 집에가면서

 

미친듯이 막 울고 집에가서 거울을봤는데..

 

그냥.... 진짜 드릅게 못생겼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밤까지 계속 뭔가 찝찝한거임 잠도안오고 그리고 문자가왔음 딱 봐도 캡틴인거 알았음 번호는 몰랐지만

 

[오늘 괜히 나떄문에.. 미안]

 

정말 착한..일진? 막 이렇게 생각하면서 문자로 오해 풀고 그랬음

 

나 이떄부터 얘가 막 좋아지는거임..

이날 밤에 문자 엄~청 많이했음 졸린데도 참아가면서 문자 계속했음

 

근데 진짜 좋은거임.. 나 이때부터 캡틴이 좋아했음

막 엄청... 귀엽고 착하고 날 좋아하는것처럼 대하는거임 내 착각이겠지만 당연히

얘가 여자얘기하면 질투나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막 약간 떠보고? 그랬음 근데 진짜 좋게좋게 해주는거임

난 더 좋아져만갔음 그리고 걔가.. 잘때 잘자라내새끼하트 이렇게 보내는거임..........

그때 진짜 ........ 걍 좋아서 그거 보관함에저장해놓고 계속 보고 또 보고 그랬음!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여기까지 쓰고 궁금해하시는분이 열분정도 되면 또 이어 쓰겠음!

 

이 글 읽어주신 분 정말 감사드리구요!

지루해서 내리셨다면 죄송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