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요.. 이것두 의료사고인가요,,? 아니면 흔한건가요..?

ㅠㅠ2011.08.30
조회105

안녕하세요 ..... 제 소개보단 억울한 이야길 털어놓을까 해요..

 

저희 아빠가 3개월(2011년 5월) 전에 암 3기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 들어가셨어요...

병원은 이름 말하면 80%가 알만한 그런 큰 병원이에요, 그런데 여기가 우리지역에선,

의료사고가 많다고했지만, 크기도 크고, 시설도 괜찮고.. 해서 그 병원을 택했어요.

 

여튼 수술후, 끝나고 담당 의사가 나와서 하는말이..

수술은 성공적이고 아주  깨끗히 잘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거만 들지말라고.....

정말깨끗히 잘됬다고 웃으면서 말 했어요. 의사자식이...  정말 저도 직접 들었거든요 ....

걱정하지말라고.......

 

그래고 혹시 모를 항암치료는, 추석 끝나고 받자고, 바로 받기보단 그때 받는게 좋다고......

그래서 "ok" 하고 퇴원했어요..... 그리고 우리가족은  예전보단 더 아빠에게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아빠자신도 노력했어요, 항상 5시에 일어나셔서 운동하고 ...... 암에좋다는 민들레도 먹구 등등..

저도 살아생전 가족들과 영화도 보러 처음 가보기두하고 ..... 그렇게 잘지내고있었어요..

 

그리고.. 3개월 후.. 5일 전.. 아빠가 며칠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하셔서 참다 못해 병원에 갔어요

x-ray를 찍어보니, 폐가 하얗게 되어있어서, 병원에선 폐렴이라고 폐렴 주사+약만 줬습니다. 그리고 진료 도 안해주고 입원만 시키고 포도당만 주입시켜주더라구요......

 

그런데 먼가 이상해요, 기침이 줄어들지않아요 ..... 살이빠져요 .... 그래서 CT다시찍었더니...... CT 를 보고 담당의사의 부의사? 가 와서 하는 말이. ................

 

이미 늦었다고..... 혈관을 통해 암이 온몸에 전이되어 .. 암 말기가..되었다고..... 그리고 퇴원.....

입원 5일동안 폐렴에 대한 약만 먹은게 다에요, 그런데 입원비만 55만원 나왔어요 참,,,,....

폐가 하얗게 된 이유는 이미 폐까지 암이 번져서 그런거 라더군요 ....... 입원 후 5일지나서 주는 약은 진통제 뿐이였습니다. 암에대한 약 안주네요 이제 ............. 

치료도 못받는다고 ....... 아직 53살밖에 .. 안되신 ...하아.....  

 

그런데 더 웃긴건, 담당의사는 5일동안 얼굴도 비추지 않았어요. 퇴원하는 날에도.. 정말 너무 억울한데..

미안하다고 말 한마디라도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수술하고 바로 항암맞았으면 이런일도 없을꺼잖아요.......... 암수술 처음해보나봐요?....... 그렇게 큰 병원이?......

 

정말 운 좋게 엄마덕분에...... 암 발견해서..... 수술도 다 받고..... 수술이.. 7시간 대장정 수술이였고.. 신체에 일부를 절단했는데 ............................................ 살빠지고있는....기침을 심하게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도 솔직히 믿겨지지가 않는데.... 뉴스를보다가..고개숙인 아빠의모습.. 아빠가 절 부르면..대답후에 뒤돌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나와요 .......

 

이대로 .. 이러면안될거같아서 다른병원에 진료도받으러 가지만......

다른곳 간다고..이미 이렇게되었는데..... 병원을 처음부터 거기가는게 아니였는데 ......

억울해요.......정말 힘드네요 .............. 이게 제가 억울 할 만한 일 맞죠?...

평소에 면역력을 강화못시킨 저도 잘못이 있긴 합니다.....그래도 병원이 더 억울해요 ......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 말기암이여도.... 기적이 일어나서 생명연장이라도.... 되었으면.....다 할 수 있는데....

.........................S◇◇대학병원 ... 평생.. 다음생에서까지도 ..... 저주할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