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쓰형님 사건실화#2] "내 나이 만큼 여자들을 죽이겠다" 택시살인마 온보현 -2

패쓰형님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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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온보현의 이야기를 써놓았는데 놀랍게 기다린다는 댓글이 있어서, 퇴근 하자마자 열심히

작성해.

 

온보현의 첫번째 살인 후 불과 14시간 후

 

1994년 9월 13일 밤 8시 세번째 범행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19살의 회사원 노 모양을 같은 방법으로 납치해. 온보현은 그

녀도 마찬가지 수법으로 죽일 마음을 먹지. 살인을 한번 하고 나니 어렵지 않다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노 양은 너무나 고분 고분하게 그의 말을 듣지, 반항하지도 않고..이런 그녀의 모습에 온보현은 안심해.

비록 위협에 의한 일이지만 이렇게 어린 여자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녀는 어린나이에 집안을 책임지는 소녀 가장이었고, 역시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지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하지만 그녀를 그냥 보내준다면, 살인을 일으키는 살인마도 아니었겠지.

그녀를 보내주지는 않고 모텔로 데려가 강간해. 물론 그녀는 그곳에서도 말을 잘들었어. 그는 그녀를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달아나는 이상한 친절을 베풀어.

 

이 심리는 살인 한지 하루도 체 되지 않았기때문에 그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들었고, 말잘듣는 착한

아이를 죽이고 싶진 않았었나봐.

 

두번째 살인

 

199년 9월 14일 노양 강간 바로 하루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길가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보육원 교사 박 모양을 납치해.

하지만 같은 여자도 어제와는 너무나 달랐어. 행선지와 전혀 다른 곳으로 차를 몰고가자 박양은 매우

심하게 항의를 했고, 몸부림을 치기 시작했어. 온보현은 준비해둔 흉기를 꺼내 위협했지만 박양은

주눅 들지 않고 더욱 거세게 저항하지.

좁은 차안에서 두사람은 몸싸움을해. 그러나. 그녀는 공포영화의 주인공은 아니었나봐.

온보현은 손이 베이는 상처를 입었고 그로인해 폭주해 그녀를 마구 폭행하고 마구 찔러대.

이에 탈진해 버린 피투성이가 된 박양을 수차례 강간해. 피를 많이 흘리고 탈진해 버리게된 그녀를

분풀이로 수십차례 마구 찔러 결국 살해 하지.

그리고는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경북 금능군 부근 도로변에 사체를 유기해.

 

 

이렇게 범행중 부상을 입은 온보현은 손을 치료 하는 2주동안 살인 택시를 멈추게 돼.

그 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 범행에대한 회의, 부질없음, 체포의 공포...그는 결국

자살을 선택 하려해.

 

자신이 죽기 위해 파놓은 굴로 돌아가던 중. 생각을 바꿔 자신을 위대하게 만들고자 해.

 

지존파가 막 검거된 당시 이를 검거 했던 서초 경찰서는 매우 유명해져있었어.

그는 서초 경찰서로 가 자수를 해.

어린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이 남자에게 그때의 한국 경찰은 철저히 농락 당했지.

 

그렇게 자수한 온보현은 자기가 원하던 대로

지존파일당 6명과 노인 연쇄살인범 지춘길 등과 함께 사형을 당해.

 

초등교육도 받지 못하고 할 줄 아는 것은 범죄 밖에 없었던 온보현.

새벽이나 인적이 드문 밤에 주로 강동 등지에서 활동했던 그는 1990년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연쇄 살인마 였어.

 

치안이 비교적 좋다고 생각 되는 서울. 이 곳에서 왜 가장 위험한 대중교통 수단이 택시인지.

이제 알았지?

 

다음 편에는 서울이 아닌 수원에서 벌어진

다섯구의 시체와 함께 운행한 관택시 수원 여성 연쇄 납치 살인사건에 대해 들려줄께.

 

 

P.S : 나는 항상 두편으로 나누어서 쓸께 그보다 많게도 적게도 쓰진 않을거야.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연쇄살인범들이 있었는지 차차 알게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