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로 처진 가슴 어떻게 해야 할까?

김서희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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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가슴에 대한 고민! 요즘 젊은 분들 사이에서도 늘고 있는 것 같아요. 처진 가슴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째 노화로 인해 처진 가슴, 출산으로 인해 처진 가슴 그리고 급격한 체중감소로 인한 처진 가슴이 그것입니다. 이 중 젊은 분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바로 급격한 체중감소겠죠?

 

 

 

 

 

급격한 체중감소 즉 무작정 체중을 빼기 위해 계획성 없이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체중감량 성공의 기쁨도 잠시, 뒤이어 처진 가슴의 압박이 다가옵니다. 유방내 지방세포의 크기가 감소하여 볼륨이 줄고 바깥 피부는 탄력을 잃고 늘어지게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 C컵이 조금 넘던 볼륨이 자연스럽게 B컵 정도로 줄어들면 좋겠지만- 급격히 체중이 감소할 경우 겉 모양은 C컵이면서 속에 있던 지방층이 알맹이 빠지듯 빠져 결국 가슴이 처지게 되는 것이죠. 정말 중요한 것은 한번 처진 가슴은 다시 체중이 불어난다고 해서 절대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체중감소와 가슴 처짐의 비례관계에 대한 공식적인 자료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한 달에 5kg 이상의 체중이 감소하면 가슴이 처지기 시작하는데요. 때문에 다이어트는 반드시 탄력을 잃지 않도록 운동과 병행해야 하며, 한 달에 1.5kg 한도 내에서 감량하는 것이 처진 가슴 예방에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 아시겠죠? 하지만 이미 무리한 다이어트, 노화 또는 출산 후 관리를 잘 못해서 가슴이 처질대로 처졌다면 처진 가슴 교정수술도 고려해 볼만 합니다.

 

과거 처진 가슴엔 ‘근육 위 유방확대수술’이라는 수술방법이 사용되었는데요. 이 경우 보형물이 가슴 근육 위로 삽입될 경우 유방암 검진이 어려워진다거나, 모양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촉감이 악하되며, 시간이 지나면 가슴이 다시 처지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권장되지 않는 방법이죠.


 

 

 

 

처진 가슴 교정수술은 일반 가슴확대수술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가슴의 크기의 확대와 처진 가슴을 올려주는 올려 주는 2가지 효과가 수술의 목표이기 때문이죠. 처진 가슴 교정수술법은 주로 유륜절개나 가슴 밑선 절개법을 사용하며, 보형물은 텍스처 보형물이 사용되죠. 

 

가장 최선의 방법은 가슴의 처짐이 심하지 않을 때, 수술을 받아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보형물의 절반을 가슴 근육 아래에 위치시키는 ‘이중평면 수술법’인데요.

 

보형물의 일부를 가슴 근육 아래에 위치시켜 장기적으로 두터운 연부조직 아래 보형물이 안정적으로 유지 되며, 유두에서 밑선에 이르는 유방 하부가 충분히 확장되어 처진 형태가 자연스럽게 교정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설명한 ‘근육 위 유방확대수술’의 단점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것도 물론이고요.


 

 

 

 

이중평면 수술법은 처진 가슴을 최다 4cm까지 상승시키면서 가슴확대 효과도 볼 수 있어, 한마디로 처진 가슴 교정에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수술방법의 발달과 더불어 인조피부 등을 활발히 사용하게 되면서 부작용 감소, 촉감 개선 등 처진 가슴 교정술도 나날이 완벽에 가까워 지고 있어요.

 

처진 가슴 교정술이 아무리 완벽하다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겠죠. 또한 수술 이후 다시 가슴이 처지지 않게 아름다움을 관리 하는 것도 수술 못지 않게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