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때리는 나....

바보2011.10.04
조회1,554

제목 처럼 남편을 때립니다...

 

정말 죽고 싶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 같은 못된년 있나요 ??

정말 힘듭니다... 이혼을 하고 싶은대 저와 남편 모두를 위해서...

 

결혼 이년차 입니다.. 아이는 아직없고요.. 없는게 정상이죠..

 

저희는 결혼후 365일중 360일을 싸움니다... 폭언은 말할것도 없고 폭력  정말

둘중에 한명은 죽일듯 싸우네요.... 남편이 그러냐고요 아뇨 제가 그럽니다...

 

결혼사진을 이미 찢겨진지 오래고  물건하나 성한것이 없네요...

저하테 문제가 좀 많습니다... 저 나쁜년이라고 그러면 안된다고 방향을 좀 제시해주세요...

 

정말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이요...

 

신랑과 전 일년정도 사귀다 결혼을 했어요

사귀면서 싸운적 딱 한번 싸운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신랑이 화를 내며 목소리를 높여

헤어지려고 맘 먹고 안만나려고 했는대 신랑이 집앞에와서 빌어서 결혼까지 하게되고

싸운적 단한번도 없어요  물론 신랑 성격이 우유부단합니다... 리더쉽도 없고

이래도 흥 저래도 흥  친구들이 좋아하는 성격의 스탈... 친구들하텐 모진말 못하고

뭐하자 그럼 하고... 돈내라 그럼 돈내고...

한 예로 들자면

단짝인 친구 커플과 놀러갔는대  저희가 기름값을 대고 티켓값을 내고 하니 신랑이 밥은 친구가

사겠지 하더라구요  저도 당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요(저희둘만의 생각)

근데 친구가 밥 살 생각을 안합니다..그래서  제가 밥 먹자  배고파 밥 안산대 그러니 안말고 안하고

친구하테 밥 사라 말도 못할정도의 성격입니다...

그날 하루 종일 굶었어요  아침도 못먹었는대... 정말 이사람의 소심한 성격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이뿐만 아니고  남하테 싫은 소리 절대못하고  결혼하고 저만 나쁜년 되있더라구요...

 

아마도 싸운건 혼수를 준비하면서 부터인거 같습니다... 남하테는 모진 소리 못하는 사람이

혼수준비하면서 저하테는 목소리도 높이고 자기 주장만하고 아주 가관이더군요..

혼수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다 그런다니까(말로만싸웠어요)

 

하지만 결혼 생활을 하면서 혼수준비할때 싸운건 새발에 피더군요...

정말 많이 싸웠어요 신랑과 전 동갑이고  저도 이기적인대다가 자기주장이 강하고 b형

신랑도 자기만의 세계가 있고 이기적인대다가 지기 싫어하고 ab형

 

정말 강한 성격 둘이 만나 항상 싸울일만 난무했습니다...

 

근데 신랑은 밖에선 항상 좋은 남편이면 착한 남편이고 성격 좋은 남편입니다...

지기 항상 싫어해서 저와 자주 싸워요..그런거 빼곤 자상하진 않지만 저정도면 속석일정도는 아니였어요

 

물론 자주 생때를 쓰는건 아니고요.....

밖에 나가 손잡으면 덥다 잡지 마라 기대지 마라 사람들이 쳐다본다..

결혼 한달된 사람이 저런 행동을 할수 있는건가요..

살면서 한번도 남편하테 사랑 받는다라는 느낌 받아본적 없습니다...

항상 친구처럼 행동하며  말 그대로 저흰 룸메이트였어요.. 집만 같이 쓰는

(잠자리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신랑하테  손을 댄건 아마도 답답한 성격 때문이였던거 같아요...

 

전 얘기를 하고 싶은대 신랑은 말을 안합니다...

그리고 뭘 물어보면  대답을 안합니다... 뭘 해달라고 요구하면 말할때까지 3개월이던 4개월이던

안합니다....정말 답답합니다.. 전 성격이 급해요  뭔가 생각났을대 안해놓으면 잠이 안올정도구요

 

만약 제가 자기가 뭐 했어? 이렇게 물으면 대답없습니다... 뭐 했냐고  묵묵 부담입니다..

정말 화나서 뭐했냐고 소리 높이면 그제서야  응 ㅡㅡ 소리를 왜 지르냐고 뭐라 그럽니다..

이런일은 매일 반복 됩니다... 전화해놓구도 말을 안합니다... 제가 먼저 여보세요여보세요 몇번

해야 말을 합니다..

인내심 시험하나 봅니다 사람말이 말같이 않나봅니다...

 

계속이런일이 반복되니 싸우면 말을 안하더군요 입을 닫습니다..

전 집요하게 말을 하라고 하고 이런 싸움이 반복될수록 강도는 높아져가고...

처음엔 꼬집으니 입을 열더군요 아프니까요 말을 하더라구요  두번째 꼬집어도 소용없어 욕하고

세번째 싸우니 손이 올라라고 네번짼 다리가 올라가더구요..그리고 집어던지고...

 

저 정말 점점 미쳐가고 있는거 같아요... 처음엔 남편 항상 욕먹고 맞고만 있더니

이젠 같이 욕하고 같이 때리네요... 하지만 제가 더 때립니다... 미친년처럼요 광분해서요

 

전 다만 남편과 얘기가 하고 싶었을뿐인대 남편은 제 목소리가 높여지면 말하기 싫다고 하네요

 

결혼전 남자친구들 많이 만나봤지만 한번도 욕하고 저렇게 심하게 싸운적 없어요

욕하는건 제인생에서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하물며 남편을 때리는건 절대 상상도 ㅠ

 

이혼하고 싶습니다..제가 잘못하고 있다는거 알아요...

근데도 절제가 안됩니다... 그 순간만큼은 남편을 죽이고 싶습니다..

 

이혼을 요구해도 남편은 이혼을 안해줍니다... 나 좀 살려달라고

니가 싫다고 싫다고 해도 이혼을 안해줍니다... 이혼 할 자신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마 누군가 나서서 이혼시켜주지 않음 이혼 못할사람입니다..

 

그정도도 우유부단합니다...그냥 아무생각 없이 사는 사람 같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죽어야 저사람하테 벗어날수 있는걸까요...

30대 중반인대  처음으로 죽음 생각했습니다.. 정말 처음 입니다...

제가 죽음을 생각하다니

 

방법이 없습니다 남편하테 욕하고 싶지 않아요  때리고 싶지 않습니다...

손목을 잘라버려야 할까요 그래서 멈춰질까요...

조언을 부탁드릴께요 어떻게 살아가야할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