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대화내용을 쓴건.. 어떤 부분이 잘못된건지.. 제잘못은 무엇인지 듣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올립니다.
여 : 서울랜드 갈래?
남 : 내일??
여 : 응 ㅋㅋㅋㅋㅋㅋ
남 : 놀러갔다온지 얼마나됐다고 ㅡㅡ
여 : 서울랜드 외환은행카드있음 만원이넹 ㅋㅋ
남 : 힘드러
여 : 그렇구나 그럼쉬어
남 : 당분간 쉬어야지
여 : 놀러한번 갔다오면 몇일을 쉬어야 되는거야 ?
일했으면 어쩔뻔 ㅡㅡ
남 : 일은 일이고
여 : 겨우 2박 3일 놀러갔다오고 ㅡㅡ 당분간 쉬어야 한다면..
남 : 겨우래 ㅋㅋㅋ
여 : 그럼 내일도 만나기 힘들겠네
남 : 앞으로 놀러가는건 당일치기다
여 : 헐 무슨 남자가 체력이 그래 앞으로 자기랑은 절대 멀리 1박하는 여행은 못가는거네 ㅋ
남 : 운전을 하던가
여 : 내가 운전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 일부러 운전을 안하는것도 아닌데 .. 운전 가지고 이러는건 좀 그렇다..
남 : 힘드니까 좀하라구
여 : 운전을 할줄도 모르는데 뭘해 운전하지도 못하는사람한테 운전하라는건 어이없지 않나 ㅡㅡ
하기 싫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못해서 못하는건데... 운전못해서 미안한데.. 남자친구가 그런건좀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 내가 일부러 자기 운전 계속 시킨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니까 할말이 없다.. 이제 차타고 어디가자고도 못하겠다 정말..
남 : 그니까 운전할때까지 당일치기만 가자
여 : 자기한테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몰랐네 운전 못하는 여자는 만나지도 못하겠다
남 : 요즘에 운전못하는여자가 어딧어 차산다메~
여 : 운전 평생못하면 구박받겠네 . 운전못하는 여자도 많아 운전면허 없는 애들도 있고..
남 : 내가 이번에 놀러갔다오면서 그렇게 운전 많이 해보니까 ~ 놀래서 말야
여: 뭘 놀래 내가 운전 못하는거 아니까 아무도 나보고 운전을 하라는 말 한적 없었는데 자기도 내가 운전 못하는거 알면서 운전하라고 그렇게 말하니까 좀 야속하기도 하다.. 나도 마음은 편치 않앗어 내가 운전 할줄알았다면 했겟지. 일부러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이런얘기 들으니까 속상하다..
남 : 그니까 연습좀 해 ~
여 : 운전하라고 하라고 하니까 운전 할줄아는 사람도 하기 싫어질것 같아..
남 : 그럼 어쩔 수 없지 누군 좋아서하나
여 : 운전 못하는게 큰 걸림돌인줄 몰랐네 내가 운전을 못한다고 다신 놀러 안간다고 할만큼...
남 : 남 생각도 좀 해
여 : 좀 충격적이긴 해 ... 운전 빨리 배워서 같이 운전 해줬으면 덜 힘들고 좋을것 같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운전좀해 운전할때 까지 당일치기만 가자고 말하는게 서운하네..
남생각 안한건 또 뭔대 .. 운전 할줄 알았으면 나도 했겠지 못하는 나도 답답하고 불편하고 미안하고 그랬어 .. 속편하게 앉아있던것만은 아니라고 .. 운전 못한다고 남생각하라는 소리들어야 하는건가.. 내가 운전 계속 못하면 나 만들기 힘들겠다 ..
남 : 딴 얘기는 모르겠고 운전이나 좀 배워 ~
그리곤 서운해서 막 말했지만 다 씹혔어요..
원래 오늘 다른 약속이 있는걸 미루고 남친만날려고 한거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만나지 않을꺼면 원래 약속을 지키려고 만날껀지 말껀지 물어보려고 전화 했더니..
수신거부....
수신거부 해놨네 하면서 카톡보냄.
남 : 잉 ㅡㅡ 왜 수신거부로 되있지;;
난거부한적없는데 이상해폰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는데 ㅡㅡ 이제 알았네 풀었어
여 : 수신거부 같더라 ㅋ
운전못하는애 수신거부 해놨나보지 ( 기분이 아직 안풀림 비아냥 거리고 있음 ㅋㅋㅋ)
남 :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면 딴지만 걸더라
여 : 운전도 못하는 사람한테 무조건 운전하라는게 어이없지
배려 해줄줄도 알아야지 .. 나보곤 희생정신이 없다고 하면서 .. 자기는 날위해 그 운전도 못해줘.. 내가 운전을 못하니까 하는건데 .. 그 걸 불평불만하면 난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긴해..
남 : 내가 그래서 운전 안하냐
그냥 좀
알았어 하면되지
무슨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참
여 : 자기는 그럼 당연할걸 왜 운전도 못하는 나한테 계속 운전하라고 말해 어이없고 억울해서 그런다
남 : 친구는 놀라던데 ㅋ 어떻게 2박 3일이나 놀러가냐고 자긴 그나마 여친이 같이 운전해주는데도 1박2일도 잘안간다고 ㅋ
여 : 친구한테 내가 운전 못한다는건 말했어 ? 그친구얘기 듣고 그러는거야 ? 그친구한테 기준을 맞쳐야 하는건가 그럼 다른 이박삼일로 가는 사람들은 뭐지 그친구를 놀러가기 전에 만났다면 놀러가지 말라고 했었겠다
남 : 자기는 시도때도 없이 놀러가자고 하니까
여 : 시도떄도없이? 우리가 뭘 그렇게놀러다녔다고 1년동안 대부터 2번 속초 한번 서울을 나가서 돌아다니거나 한것도 손에 꼽힐정도인데.. 자기 쉴때 좀 많이 만나고 그럴려고 했던거 뿐이야 놀이동산도 평소 같았음 주말에 가야하지만 지금 자기 쉬고 있고 같이 평일에 시간이 되니까 이럴때 가면 놀이기구도 편하게 타고 사람도 붐비지 않고 좋을것 같아서
남 : 누가 머래 남 : 말이나와서 하는얘긴데 운전연습좀 하라고 ㅡㅡ 왜 따져?? 내가 못할말 했나 ㅋㅋㅋㅋ 어이없네
여 : 처음부터 좋게 운전연습좀 해서 같이 운전하자고 말한게 아니자나 무작정 운전이나 해
또 이렇게 대화가 끝이 났네요..
운전이란게 이렇게 걸림돌이 되는건지 몰랐네요..
남자친구가 운전을 하는동안.. 저한테 자라고 하고 영화보라고 했지만 저는 자지 않았고..
물론 무척이나 졸리고 피곤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은 마음일테니.. 졸려도 어떻게든 참았습니다.
제가 운전은 못하지만 같이 집중하고 있었는데..
혼자 운전을 해야 하는 남자친구를 안쓰러워하는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말하니까 ..
너무 서운하네요.... 속상하기도 하고..
운전을 못하는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요..
여자가 운전을 못하는게 그렇게 안될일인가 싶네요..
제가 너무 세상의 흐름을 모르고 사는 여자인가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마음인가요? ..ㅜ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일부러 운전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일부러 남자친구를 운전시킨건 더더욱 아니구요..
단순히 남자친구가 나한테 운전을 시켰다고 화가난것도 아닙니다...
운전을 하지 못하는 저에게 운전을 무조건 하라고 말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가는 것입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니 운전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보지는 못하니깐요..
제가 운전 못한다고 데릴러 와라 데려다 줘라 하는것도 아닙니다.
만날때에도 대부분 저는 버스를 타거나 빨리가려고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네 집으로 갑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버스타면 30분정도 택시타면 8천원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남자친구가 차가 있다고 해서 매일 저를 데릴러 오는것도 아니고 제가 데릴러 오라고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운전 하려고 합니다. 차도 사고 연수도 받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운전하는사람 피곤한거 몰라주는것도 아닙니다. 운전하는내내 목도 주물러 주고 .. 저도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지금 당장 운전을 할수 없다는겁니다.
연습을 하고 능숙해지면 얼마든지 운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냥 무조건 운전이나 하라고 하는 남자친구의 말이 서운하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글을 올린겁니다.
운전도 못하면서 남의차를 함부로 운전할수도 없는거 아닐까요.. 저도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어디 가자고 해도 저는 굳이 차를 타고 가자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도 버스를 타고 가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원래 차가 없고 그동안도 그렇게 생활해 왔기 때문에 차 없어도 어디든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는 여자입니다.
운전을 못하시는 여성분이나, 운전을 못하시는 여성분을 여자친구로 두신 남성분, 혹은
운전을 잘하시는 여성분이나 운전을 잘하시는 여성분을 여자친구로 두신 남성분들 이 글을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저는 29살이며 장롱면허를 소지한 여성입니다.
20살로 들어서며 딴 면허증이 차가 없던 저로서는 사용할 일이 없게 되어 자연스럽게 면허증이
지갑속에서만 신분증 역할로 자리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에겐 1년정도 만난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남자친구는 잠시 일을 쉬고 있고,
저도 평일에 이틀은 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하여, 남자친구가 일을 잠시 쉬기에 시간이 많음을
이용해 몇일전 강원도 속초로 2박 3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여행을 마치고 오게 된 것이지요..
서론이 살짝 길어진 감이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
어제 저는 일이 끝나고 남자친구에게
나오라고 맛있는 저녁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월급을 탓냐고 물었지만.. 월급을 탄게 아니라.. 놀러갔을때 운전하느냐고 고생했으니까 맛있는걸 사주고 싶어서 나오라고 했던거였는데.. 남자친구는 내일만나자며 나오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일은 저도 쉬는날이고 평일낮에 같이 만날수 있으니까 ...
다시 일시작하면 주말에만 시간이 되니..
이럴때 놀이동산에 가면 좋을것 같아서 .. 놀이동산에 가자고 했습니다.
평일에 놀이동산에 갈 기회가 또 있지 않을것 같아서..
외환은행카드가 있으면 서울랜드가 만원이란 걸 인터넷에서 보고 말이죠 ㅋㅋㅋ
그런데.. 남자친구왈 .. 지금부터 대화내용입니다...
직접 대화내용을 쓴건.. 어떤 부분이 잘못된건지.. 제잘못은 무엇인지 듣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올립니다.
여 : 서울랜드 갈래?
남 : 내일??
여 : 응 ㅋㅋㅋㅋㅋㅋ
남 : 놀러갔다온지 얼마나됐다고 ㅡㅡ
여 : 서울랜드 외환은행카드있음 만원이넹 ㅋㅋ
남 : 힘드러
여 : 그렇구나 그럼쉬어
남 : 당분간 쉬어야지
여 : 놀러한번 갔다오면 몇일을 쉬어야 되는거야 ?
일했으면 어쩔뻔 ㅡㅡ
남 : 일은 일이고
여 : 겨우 2박 3일 놀러갔다오고 ㅡㅡ 당분간 쉬어야 한다면..
남 : 겨우래 ㅋㅋㅋ
여 : 그럼 내일도 만나기 힘들겠네
남 : 앞으로 놀러가는건 당일치기다
여 : 헐 무슨 남자가 체력이 그래 앞으로 자기랑은 절대 멀리 1박하는 여행은 못가는거네 ㅋ
남 : 운전을 하던가
여 : 내가 운전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 일부러 운전을 안하는것도 아닌데 .. 운전 가지고 이러는건 좀 그렇다..
남 : 힘드니까 좀하라구
여 : 운전을 할줄도 모르는데 뭘해 운전하지도 못하는사람한테 운전하라는건 어이없지 않나 ㅡㅡ
하기 싫어서 안하는것도 아니고 못해서 못하는건데... 운전못해서 미안한데.. 남자친구가 그런건좀 이해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 내가 일부러 자기 운전 계속 시킨것도 아닌데.. 그렇게 말하니까 할말이 없다.. 이제 차타고 어디가자고도 못하겠다 정말..
남 : 그니까 운전할때까지 당일치기만 가자
여 : 자기한테 그게 그렇게 중요한건지 몰랐네 운전 못하는 여자는 만나지도 못하겠다
남 : 요즘에 운전못하는여자가 어딧어 차산다메~
여 : 운전 평생못하면 구박받겠네 . 운전못하는 여자도 많아 운전면허 없는 애들도 있고..
남 : 내가 이번에 놀러갔다오면서 그렇게 운전 많이 해보니까 ~ 놀래서 말야
여: 뭘 놀래 내가 운전 못하는거 아니까 아무도 나보고 운전을 하라는 말 한적 없었는데 자기도 내가 운전 못하는거 알면서 운전하라고 그렇게 말하니까 좀 야속하기도 하다.. 나도 마음은 편치 않앗어 내가 운전 할줄알았다면 했겟지. 일부러 하지 않은 것도 아닌데 이런얘기 들으니까 속상하다..
남 : 그니까 연습좀 해 ~
여 : 운전하라고 하라고 하니까 운전 할줄아는 사람도 하기 싫어질것 같아..
남 : 그럼 어쩔 수 없지 누군 좋아서하나
여 : 운전 못하는게 큰 걸림돌인줄 몰랐네 내가 운전을 못한다고 다신 놀러 안간다고 할만큼...
남 : 남 생각도 좀 해
여 : 좀 충격적이긴 해 ... 운전 빨리 배워서 같이 운전 해줬으면 덜 힘들고 좋을것 같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무조건 운전좀해 운전할때 까지 당일치기만 가자고 말하는게 서운하네..
남생각 안한건 또 뭔대 .. 운전 할줄 알았으면 나도 했겠지 못하는 나도 답답하고 불편하고 미안하고 그랬어 .. 속편하게 앉아있던것만은 아니라고 .. 운전 못한다고 남생각하라는 소리들어야 하는건가.. 내가 운전 계속 못하면 나 만들기 힘들겠다 ..
남 : 딴 얘기는 모르겠고 운전이나 좀 배워 ~
그리곤 서운해서 막 말했지만 다 씹혔어요..
원래 오늘 다른 약속이 있는걸 미루고 남친만날려고 한거였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만나지 않을꺼면 원래 약속을 지키려고 만날껀지 말껀지 물어보려고 전화 했더니..
수신거부....
수신거부 해놨네 하면서 카톡보냄.
남 : 잉 ㅡㅡ 왜 수신거부로 되있지;;
난거부한적없는데 이상해폰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는데 ㅡㅡ 이제 알았네 풀었어
여 : 수신거부 같더라 ㅋ
운전못하는애 수신거부 해놨나보지 ( 기분이 아직 안풀림 비아냥 거리고 있음 ㅋㅋㅋ)
남 : 사람이 무슨 얘기를 하면 딴지만 걸더라
여 : 운전도 못하는 사람한테 무조건 운전하라는게 어이없지
배려 해줄줄도 알아야지 .. 나보곤 희생정신이 없다고 하면서 .. 자기는 날위해 그 운전도 못해줘.. 내가 운전을 못하니까 하는건데 .. 그 걸 불평불만하면 난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긴해..
남 : 내가 그래서 운전 안하냐
그냥 좀
알았어 하면되지
무슨 말을 그렇게 많이 하는지 참
여 : 자기는 그럼 당연할걸 왜 운전도 못하는 나한테 계속 운전하라고 말해 어이없고 억울해서 그런다
남 : 친구는 놀라던데 ㅋ 어떻게 2박 3일이나 놀러가냐고 자긴 그나마 여친이 같이 운전해주는데도 1박2일도 잘안간다고 ㅋ
여 : 친구한테 내가 운전 못한다는건 말했어 ? 그친구얘기 듣고 그러는거야 ? 그친구한테 기준을 맞쳐야 하는건가 그럼 다른 이박삼일로 가는 사람들은 뭐지 그친구를 놀러가기 전에 만났다면 놀러가지 말라고 했었겠다
남 : 자기는 시도때도 없이 놀러가자고 하니까
여 : 시도떄도없이? 우리가 뭘 그렇게놀러다녔다고 1년동안 대부터 2번 속초 한번 서울을 나가서 돌아다니거나 한것도 손에 꼽힐정도인데.. 자기 쉴때 좀 많이 만나고 그럴려고 했던거 뿐이야 놀이동산도 평소 같았음 주말에 가야하지만 지금 자기 쉬고 있고 같이 평일에 시간이 되니까 이럴때 가면 놀이기구도 편하게 타고 사람도 붐비지 않고 좋을것 같아서
남 : 누가 머래
남 : 말이나와서 하는얘긴데 운전연습좀 하라고 ㅡㅡ 왜 따져??
내가 못할말 했나 ㅋㅋㅋㅋ 어이없네
여 : 처음부터 좋게 운전연습좀 해서 같이 운전하자고 말한게 아니자나 무작정 운전이나 해
또 이렇게 대화가 끝이 났네요..
운전이란게 이렇게 걸림돌이 되는건지 몰랐네요..
남자친구가 운전을 하는동안.. 저한테 자라고 하고 영화보라고 했지만 저는 자지 않았고..
물론 무척이나 졸리고 피곤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은 마음일테니.. 졸려도 어떻게든 참았습니다.
제가 운전은 못하지만 같이 집중하고 있었는데..
혼자 운전을 해야 하는 남자친구를 안쓰러워하는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말하니까 ..
너무 서운하네요.... 속상하기도 하고..
운전을 못하는 저로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요..
여자가 운전을 못하는게 그렇게 안될일인가 싶네요..
제가 너무 세상의 흐름을 모르고 사는 여자인가요?
운전하는 사람들은 다 저런마음인가요? ..ㅜㅜ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일부러 운전을 안하는게 아닙니다. 일부러 남자친구를 운전시킨건 더더욱 아니구요..
단순히 남자친구가 나한테 운전을 시켰다고 화가난것도 아닙니다...
운전을 하지 못하는 저에게 운전을 무조건 하라고 말하는 심리가 이해가 안가는 것입니다.
저는 운전을 못하는 사람이니 운전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보지는 못하니깐요..
제가 운전 못한다고 데릴러 와라 데려다 줘라 하는것도 아닙니다.
만날때에도 대부분 저는 버스를 타거나 빨리가려고 택시를 타고 남자친구네 집으로 갑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버스타면 30분정도 택시타면 8천원정도 나오는 거리입니다.
남자친구가 차가 있다고 해서 매일 저를 데릴러 오는것도 아니고 제가 데릴러 오라고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운전 하려고 합니다. 차도 사고 연수도 받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운전하는사람 피곤한거 몰라주는것도 아닙니다. 운전하는내내 목도 주물러 주고 .. 저도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제가 지금 당장 운전을 할수 없다는겁니다.
연습을 하고 능숙해지면 얼마든지 운전 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당장 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냥 무조건 운전이나 하라고 하는 남자친구의 말이 서운하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글을 올린겁니다.
운전도 못하면서 남의차를 함부로 운전할수도 없는거 아닐까요.. 저도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답답합니다. 어디 가자고 해도 저는 굳이 차를 타고 가자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지하철을 타고 가도 버스를 타고 가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원래 차가 없고 그동안도 그렇게 생활해 왔기 때문에 차 없어도 어디든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운전 못하는 사람의 입장은 이해 못해주는건가요?
혼자 운전하는게 힘드니 같이 할수 있게 같이 연습하자고 말해 줄수 있는거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