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게 의존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빠◁◀

>_<!!!!!!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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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처음 써봐서 어떻게 시작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나님은 지금 현재 16살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머리를 싸메고 있는 중3 여자임

 

우리집은 언니,엄마,나,아빠 이렇게 네식구로 살고있음

 

솔직히 말하자면 집이 부유한 편은 아님 굳이 말하면 못사는 편에 속하겠지..

 

약 20평정도 되는 아파트에서 살고있음

 

제목 그대로 아빠가 술에 의존하게 된지 내가 4학년때 부터이니까 한6년 정도 되어가고 있슴

 

우리 아빠는 진짜 티비에 나오는 막 알코올 중독자들 처럼 폭력이나 그런건 전혀 없음..

 

근데 그래서 아빠는 자신의 잘못을 잘모름..아빠의 술때문에 뭐라고 한소리하면

 

"내가 너희를 때린것도 아닌데 왜그러냐"이런식임...

 

때리진 않았지만 아빠는 정신적으로 엄마와 언니 나 를 괴롭힘....

 

술을 하루라도 안마시는 날이 없음...하루에 꼭 한병은 마시고 ,가끔식 2병 어떤날은 3병을 한번에 마실때도 있음..

 

그래도 집에서 마시는건 나는 차라리 그게 낫다고 생각함

 

오죽하면 제발 집에서 술마시라고 할정도임..

 

몇가지 이야기를 들어보겠음..

 

우리아빠가 고등학교 중퇴를 하셨음..어렸을때 집이 살기 힘들어서...

 

아빠쪽은 집안사정도 복잡함..하여튼 그래서 아빠는 고등학교 중퇴로 학벌이 ...좋지않아서

 

좋은 직장에 취직을 못하심..그리고 우울증도 약간 있고 대인기피증..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조금 있음

 

그래서 아빠가 다닐수 있었던 곳은 인력사무소라고 거기가서 일자리가 있으면 가서 막노동을 뛰는 거였음

 

일당으로 7-8만원식 받고, 근데 그곳에 가면서 아빠의 과음은 시작됬음..인력사무소 사람들이랑 하루도

 

빠짐없이 술을마시고 집에 들어왔음...어떨때는 일도 있는데 안하고 사무소에 앉아서 술판을 버렸음...

 

어느 한날은 아빠한테 전화가 왔음 5시30정도에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는

 

여기 사람들이 노래방 쏜다고 하는데 가면 안되냐 ..뭐 이런 내용이였음..

 

우리아빠가 지금 고향이랑 다른곳에서 살고있고 솔직히 친구가 별로없음...그래서 엄마는 걱정은 되지만

 

친구없는 아빠가 불쌍해서 술을 안먹기로 약속을 하고 9시30까지 오기로 약속을 하고 다녀오라고 했음

 

나는 한 9시정도에 잠이들었음..언니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고 엄마는 낮에 일하는걸로 부족해서 저녁에

 

목욕탕 청소를 하시는데 청소를 가신 후였었음 난 당연히 아빠가 들어올줄 알고 잠이 들었음

 

근데 갑자기 집안이 시끄러워서 눈으 떠봤는데 엄마하고 언니가 안절부절 하고있었음..

 

시계를 보지 12시40분이 지나고 있었음.. 그래서 내가 왜그러냐고 하니까 아빠가 아직 안들어왔는데

 

방금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었다고 함...무슨전화냐고 물어보니까 아빠가 인력사무소 근처 도로에서

 

뻗어있었다고함......진짜 온갖 추태를 부렸지만 경찰서에서 전화가 온건 처음이라서 우리식구는 완전 어

 

쩔줄 몰라했음 ..경찰들이 아빠를 태우고 우리동 앞에 와있다는 소리를 듣고 엄마하고 언니가 아빠를 데리

 

러 나갔음 완전 취해있던 아빠는 경찰들이랑 싸우고 있었음 온갖 욕설을 퍼붓고 엄마랑 언니랑 겨우겨우

 

말리고 집에 거이 끌고오다싶이 데리고 와서 눕혔음..그리고 자는가 싶더니 일어나서 온갖 욕설과 꼬장을

 

부렸음..보다못한 엄마도 화가나서 아빠방으로 들어가서는 아빠랑 싸우기 시작함...엄마는 인생왜그래 사

 

냐고 니때문에 애들 스트레스 받는거 안보이냐고 말하기시작했음

 

그러자 아빠가 큰소리로 내이름을 계속 외쳤음 ..그래서 내가 아빠방으로 들어가니까 나보고 "@@아 칼가지고 와봐"이러시는 거였음..

 

난 완전 당황했음....난 일단은...뭔 일을 하는지 몰라서 과도를 가지고 갔었음..

 

그러자 아빠가 자기 목을 가르키면서"@@아 여기 쑤셔봐"이러시는 거였음.ㅠ.....

 

그러자 엄마는 또 딸한테 미쳤냐면서 아빠를 다그치기 시작함 아빠는 계속 나보고 칼가지고 오라고 하고..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아빠가 조용해 져서 자는가 하고, 엄마하고 난 아빠문을 닫고 나갔음

 

그때 엄마는 아빠 휴대폰이 없어진걸 알고 찾으러 나가려고 신발장에 갔는데 그때 아빠가 또 일어나서

 

부엌에 칼있는곳으로 가는 것이였음.. 나랑 언니랑 완전 몸으로 막고 엄마를 외쳤음

 

그때서야 엄마가 듣고 신발을 허겁지겁 벗더니 아빠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음 (엄마는 덩치가 좀있고 아빠는 좀 마르셨음)

 

그래서 난 그날 2시정도에 아빠랑 엄마 싸움소리에 잠이 들었음...

 

그 다음날은 더 문제였음 엄마가 아빠 계모임 오랜만에 나가라고 30만원을 줬는데 ..아빠가 그 돈을 노래방에 가지고 갔던거임..

 

아빠는 지갑과 돈30만원 휴대폰을 그날 다 잃어버렸음....

 

근데 나중에 어떤 인력에 일하는 분이 휴대폰을 아빠한테 돌려주셨음...노래방에 있었다고..

 

돈이랑 지갑은 돌아오지 않았음..그래서 아빠는 한동안 술먹고 돈 이야기로 난리를 쳤었음 경찰놈이 가져간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ㅠㅠ

 

그렇게 엄마와 아빠는 이혼이야기가 난무하는 가운데에

 

안정을 되찾았었음....

 

다른 이야기를 말하자면 최근거로 하겠음 저이야기는 한 올초 이야기임...

 

아빠는 인력을 그만두었음 엄마의 친구 남편소개로 노동이지만 약간 편한 그런 일자리를 구했음..

 

그런데 문제는 그 회사가 회식도 많고 회사사람끼리 어디가는게 많았음...

 

그런모임은 빠지면 안된다는 아빠말데로 엄마는 아빠가 낚시를 간다는데에 허락을 해주고

 

아빠는 낚시를 갔음.....토요일 아침 일찍 갔었는데 오후 한 3시정도에 술에 쩌린 상태로 울엄마친구남편

 

한테 업혀서 들어왔음....여기까진 괜찮았음.....차라리 그상태로 자고 술을 깼으면 좋으련만...

 

친구남편이 집으로 돌아가고 아빠는 잠을자고있었는데 20분도 안됬는데 깨서는 온갖 술주정을 시작했음..

 

그러다가 담배가 떨어졌다면서 담배를 사러나간다고 했음...난 당연히 걱정되서 나도 따라갈래 이러면서

 

아빠를 따라나섰음 그날은 오후에 비가 최큼씩 오는 날이라서 아빠랑 우산을 함께 쓰고 밖으로 나갔음 ..

 

다사고 집으로 오는데 인도에 어떤 완전 무섭게 생긴 30대후반정도의 아저씨랑 그의 와이프로 보이는 사람이 걸어오고 있었음

 

나도 아빠랑 둘이 나란히 걷고 있었고 인도가 좁으니까 아빠가 그 무서운 아저씨를 좀 피해갔으면 했음

 

내가 그당시 10억이란 영화를 다시봐서 그런지 막 어깨같은거 조금만 쳐도 막 진짜 때릴것만 같았음...

 

근데 역시 술취한 아빠는 사람이 오던지 말던지 자기길이나 걷고 있었음...

 

다행히 무사히 지나갔는데 내가 아빠한테 사람이 오면 좀 피해걸어라고 했고 아빠는 뒤를 쳐다보더니

 

알겠다고 했음 그렇게 집으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이 아저씨 이런 소리가 들려서 뒤를 봤더니

 

그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우리아빠를 부르는 거였음 그러더니 대뜸 뭘 쳐다 봅니까?

 

라는거였음 아빠는 술에 쩌린 상태고 기억력도 없어서 뭐요?

 

만 반복했음...그러자 그아저씨가 아빠 얼굴에 들이대더니 저 처다보면서 뭐라고 했지 않습니까?

 

이러는거였음.. ㅠㅠ 솔직히 그 아저씨 쪽을 보건 사실인데 아빠가 정신만 차렸었다면 그걸 좋게 설명하고 넘어갔을텐데

 

아빠는 아무것도 생각안나는지 뭐요? 뭘요?안봤는데요? 이러고 완전 싸움날 분위기였음.. ㅠㅠ....

 

난 옆에서 죄송하다고 ㅠㅠ설명을 시작하고 ㅠㅠ..........아빠는 그와중에 그아저씨한테 담배연기 뿜고 ㅠㅠ..

 

그때 그아저씨가 나보고 이분술취햇냐고 물어봐서 내가 그렇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가라고 해서 집으로 올수있었음 ㅠㅠㅠㅠ....내가 아빠한테 집으로 가면서 그런건 오해없게 설명을 해야지 라고 하니까 자긴..아무기억이 안난다고만 하고 ..ㅠ.ㅠ.ㅠ..

 

하여튼 난 그당시 너무 무서웠었음.....

 

다른이야기도 많은데 다 비슷한 스토리였음...

 

아빠가 술을 먹고 전화가와서는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길이 참 이쁜곳이라는 말만 남기고서는 전화를 꺼버려서

12시에 아빠를 찾으러 온동네를 누볐었음..결국 엄마친구 차를 빌려서 아빠 회사근처에 다리밑에 있는걸

 

발견을 했음......그때도 휴대폰을 잃어버렸음....

저번년과 이번년을 합해서 휴대폰 4번을 바꿈.............그중3개가 다 매직홀임 회색 분홍 파랑

 

또,정자에서 자고있거나..길에서 자고있고...술먹고 운전하다가 주차되있는 차 박고....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제발 안했으면 함 ..ㅠ ..

 

난 차라리 아빠가 엄청 못됬고 그랬으면 미워라도 할 수 있겟는데

 

술취하지 않았을때에 아빠는 내가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밀어주려고 하고,

 

가위같은것도 쓰다가 다칠까봐 아빠가 해준다고 그러고 ...언니 5살때 언니 손바닥 2대 때렸다고

 

언니한테 미안해하고 , 내가 모르는거 있으면 못하는 인터넷 뒤져서라도 나한테 가르쳐 줄려고 하고

 

매일 아빠가 능력없어서 돈없어서 용돈 많이못줘서 미안하다고 하는 그런 아빠라서 난 진짜 아빠가 불쌍하면 불쌍했지 밉지는 않음 ....술취햇을때도 불쌍하고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17살인 언니는 완전 무뚝뚝하고 그래서 나라도 아빠한테 애교스런아이가 되자라고 생각해서

 

원래 나도 학교에선 시크하지만 아빠한테서만은 아빠 웃으라고 애교도 부리고 그러고 있음...

 

이글을 쓴 이유는 나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전해주고 싶고 ...

 

행복한 가정에서 사는 분들은 꼭 가족에게 효도하고 후회할일 남기지 말자는 의미에서 글을 써봤음!!

 

우리아빠는 오늘도 술 2병을 먹고 자고 있지만 난 그래도......우리아빠가 좋음 !! ㅎㅎ

 

내가..너무 글재주도 없고...뭔가 어설프게 뒤죽박죽인대다가...너무 칙칙하게 글을써서.....끝은 밝게

끝내겠음!!!

 

아빠사랑합니당

♥술은 ....이제 줄이고. ..ㅠ.....나랑 오래오래 삽시다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