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규규2011.11.03
조회176

 

안녕하세요! 꾸벅-

맨날 판 눈팅만 하다가 글쓰려니 참 떨리네요! 제가.. 글 쓰는게 좀 부족해도 이해해주실꺼죠↗?!

 

근데 이게 사랑과 이별에 맞는 이야기인가 싶지만..짝사랑도 사랑이니까 맞는거죠?

딴말 안하고 바로 얘기할께요!!

 

 

 

 

 

 

전 18살 여학생입니다. 그리고 게다가 전 여고를 다니는지라

남자 만날 수 있는 곳은 , 교회뿐이죠ㅠㅠ

 

그래서 , 전 교회오빠 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작년쯤 여름 수련회때 알게되었는데

제가 항상 바라던 이상형이였죠 ㅇ0ㅇ

키도 크고 , 공부도 하면서 놀줄도 알던 생기것도 반반하게 생긴 고3 그냥 흔남이였지만 제눈엔 왜그랬는지

 

참 훈남으로 보이고 호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수련회는 2박3일이여서 3일동안 어쩌다보니 감사하게도 그 오빠와 좀 친해져가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수련회가 끝나고 다시 주일이 됬는데 오빤 교회를 다니게 된지 얼마 안되서 친한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여><  그래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먼저 말도 걸어주고 진지한 이야기도 많이하면서

저는 점점 더 좋아지게되고 있는데 딱 마침 오빠의 저를 대하는 행동들이

 

자꾸 저를 혼자 기대하게 만드는 거에요

매번 카톡도 하고 챙겨주고 걱정해주고 귀엽다,이쁘다,라는 식으로 그렇게 말을 하고

누가 봐도 저에게 관심있는것처럼 보였어요,

 

처음엔 어장관리 하나보다..나혼자만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싶어서 확실하게 기회가 올때 그때 고백을

하던  포기를하던 해보자 했는데

자꾸만 마음이가고 오빠가 저한테 잘해주는 만큼 저는 더더 좋아져서 용기를 가지고

고백을 했죠 !!!!

 

..................................

 

근데 거절을 당했습니다 , 그것도 참...싫으면 싫어서 거절하는거라고 말하면되지

오빠의 입장에선 미안한건지  지금 고3이라 만날 생각이없다, 너랑은 성격이 안맞다, 이런식으로

구구절절 늘어놓는 거에요 더 상처받게..

성격이 안맞았으면 왜 저랑 친한건지... 안그래요??????

 

하여튼, 저는 그 뒤로 그 오빠와 연락을 안할 생각이였는데 계속 카톡이 오는거에요

사귈마음은 없어도 동생으론 좋으니까 연락은 하자면서...

 

전 아직 그 오빨 좋아해서 , 그래 뭐 동생으로라도 지내다보면 편해지고 잊혀질까 싶어서

연락도 자주 하고 가끔불러내서 놀기도 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제 생일이였는데 그 오빠에게 문자가 온거에요!

생일이니깐 먹을꺼 사줄테니까 나오라는 문자가!! ㅇ0ㅇ0ㅇ

 

전 솔직히 다시 설레기도 하고 신나서 만났는데 이야기도 많이하고 재밌게 놀고

헤어지려는데 너무 아쉽기도 했고 아무래도 이 오빠가 너무 좋은거에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중3때부터 친했던 제일 친한친구들 중 한명이 있었어요!

그 친구 이름을 이제 부터 짱아라고 할께여.. (딱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ㅋ)

 

여튼,

주일날 짱아를 끌고 제가 교회를 데리고  전도도 할겸 그 오빠를 보여주고 어떠냐고 물어도

볼겸 데리고 갔어요

 

오빠를 불러서 내 친구라고 소개하고 서로 인사만하고

짱아랑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물어봤죠!

 

 

"짱아야 오빠 어떰?"

 

물어봣더니

 

잘생겼다고 겁나 좋아하는거에요

 

"니 눈이 낮은게 아니였구나 진심 괜찮네 "

 

라며 진짜 자기가 오히려 더 좋아하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뭔가 짱아한테 다시는 보여주지말자 싶어서 그뒤로 절때 교회 안데리고 오고ㅋㅋㅋ

그랬는데 어느날 부터

 

짱아가 하루종일 누구랑 카톡을 하는거에요

 

"너 누구랑 자꾸 카톡해?"

 

알고 보니까.. 그 오빠랑 카톡을 하고있는거에요........................

 

번호도 모르는데 어떻게 아냐고 그랬더니

 

"친구 추천에 떴나봐 먼저 카톡오길래 답장만 해주고있는거야 "

 

라는 거에요 ...

 

그래서 제가 하지말라고 계속 그러고 카톡 친구도 차단했는데

 

어느날 보니까 번호까지 알고 문자도 하길래 더 화나서  하지말라고 하고

 

번호까지 삭제했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가서 제가 오빠에게 카톡했죠,

 

"오빠 짱아랑 카톡하지마"

"왜?"

"그냥 안하면 안돼?"

"이응"

 

그렇게 몇일이지나고 .

중간에 많은일들이 있었지만 너무 많아서 생략할께요^.^ 쓰려면 너무 복잡해여 ㅠㅠㅠ

 

오랜만에 네톤을 들어갔는데 짱아랑 , 그오빠 대화명이 뭔가 서로 이름과 관련된 별명이였어요

그니까

짱아의 대화명은 오빠 별명이였고

오빠는 짱아의 별명이 대화명이 였던 거죠...

 

근데 그 오빠도 아직까지 제가 좋아하고 있다는거 알고 있었어요..

근데 저는 오빠한테도 상처를 받았긴 했지만

짱아가 그랬다는게 너무 충격인거에요....제일 친한친구가 제가 진짜 좋아하고 있었다는거

제일 잘알면서 그랬다는게 너무 배신감도 들고 상처를 크게 받았어요

 

그래서 제가 짱아한테 전화해서 이래저래..울고불고..화를 내면서 사귀는거 맞냐고 어떻게 된거냐 따지니까 하는말이

미안하다는건 절때 말안하고

 

"사귀는거 맞아..니가아는 동생 오빠사이로 지낸다길래  이제 안좋아하는줄알았지.."

 

이게 말이되요? 제가 그렇게 카톡하지말라고, 문자하지말라고 번호도 지우고 차단도 하고

질투도 하면서 티를 냈는데 모른다는건 말안되지않아요???

 

만약 진짜 제가 이제 오빠를 안좋아한다고 해도 사귀는 건 좀 아니지 않아요????

 

여튼. 사귀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하니까

 

"왜 안돼?"    라는거에요..이해못하겠다는 식으로 웃으면서

 

전 기가차서 그냥 인연 끊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다음날 학교에서 짱아가 저를 부르더니

 

"너랑 쌩까고 , 인연끊을바에는 오빠랑 헤어지는게 나아 헤어질까?"

 

그러는거에요..욱해서 전 그냥 그럼 진짜 헤어지던가 라고 말했더니

 

몇일 뒤에 진짜 헤어졌다고그러는거에요 . 근데 전 그래도 오빠가 좋아서 그랬는지 미안하기도

했고 친구한테도 고마웠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후로 그럭저럭 짱아랑 잘지내고 있었는데 

어쩌다 .. 짱아랑 반 애들이랑 얘기하는거를 들었는데.. 알고보니

 

저한테 거짓말하고 아직도 사귀고 있었어요

그 뒤로 그 오빠랑 짱아 카톡을 보니까 대화명에도 티가 나고 사진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짱아는 제가 아직도 모르는줄알고있어요 .

너무 화가 나고 답답하고 때리고도 싶고 어떻하면 좋을까요....? 

쿨하게 그냥 무시하고 지내고 싶은데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할까요 ㅠㅠ

 

그 오빠도 제가 싫다니까 다른 사람 만나는거 괜찮은데 이제 괜찮아진거 같은데..

왜 하필 그 사람이 제가 제일 친한친구라는게 너무 화가나요 ..

 

어떡하죠..?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중간에 내용들을 요약할려고 하다보니까 이해가 안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