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변심

스토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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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디서부터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깐 지금으로부터 4년전 여자친구와 저와의 만남은 시작되었어요

저도 여자친구도 많은 연애경험이없는터였고 저마저 연애스킬이며 센스마저 없었죠

정말 순수한 사랑하나만으로 만나온 사이이죠

처음에는 저보다는 여자친구가 저를 더 좋아하고 신경써줬어요

그렇게 지내면서 싸우기도 엄청싸우고 좋은일나쁜일 다격어가면서 시간은 계속흐르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여자친구가 갈수록 좋아졌고 제인생에 거의 모든것을 차지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였어요. 20살때부터 만나서 22살 제가 군대가면서 많이 불안했죠.

다른연인들처럼 결국 군생활도중 끝나버리진 않을까..

하지만 군생활을하면서 정말 여자친구의 지극정성과 관심덕분에 군복무까지잘 마치고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지금나이 24살서로 중요한시기죠. 여자친구는현재 대학교3학년 전아직 복학을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너무 많이 변해버렸어요. 주변지인환경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너무 현실적으로변해버린 그친구가 너무 무섭고 슬픕니다.

어쩔수없죠 .당연히 이젠 앞날에있어서 확신도있어야할것이고.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고싶어하겠죠.

그동안 이런저런일로 많이 싸우고 다투면서도 그친구가 너무 좋고 이대로라면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잦은싸움속에서 이별을 맞이하면서 제가 다시 붙잡으려는데

하는말이 '난 27.28에 결혼할건데 너 취업할때까지 못기다린다.' ' 너보다 더좋은사람 만나서

부모님께 소개받고 당당하게 만나고싶다' '내가 무엇인가 배울수있는 사람을 만나고싶다'

'너는나에게 도움이 되질않는다.' 등등 제 가슴을 찟겨놓는 말들로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 포기할수가 없었어요 . 자존심이며 사랑마저 다 사라진듯한 기분이였지만

포기할수가없었어요.. 막무가내로 정때문에 그친구와의 이별이 단지 무서워서 붙잡은건 아닙니다.

정말 끝내더라도.. 그친구한테 변화된모습을 보여주고 끝내고 싶었어요 . 내가널 이만큼이나 사랑한다고

널위해 이만큼이나변할수있다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싶었어요. 여자가 그런말 한이상 솔직히 뭘더

바라보겠습니까.. 뭘 더 기대할수있겠어요 . 너무 슬프고 날정말사랑해준 그친구가

어느새 너무 현실적이고 잔인하게 변해버리면서 아 .. 놓아주어야지 정말 이친구를 위해선 놓아주어야지

란 생각을 수도없이 했습니다. 그친구 또래 남자친구는 뭐 직장인도 있을것이고 자기를 케어해줄수있는

사람을만나면서 비교의식을 느낄수밖에 없었겟죠. 같은고등학교 동창에 짝꿍이였고

그렇게 졸업과동시에 만나면서 사랑을했고 그사랑이 4년이 지난 지금 현재 제가 그녀에게있어

무엇인가 내세우거나 자랑스러워 보일만한 일이나 혹은 돈이엄청많다거나 능력이 좋은게 아니니

당연히 이런만남을 계속 이어가고싶지가않겟죠? 몇달뒤면 25살 저를 계속만나기에는 이젠 시간이아깝고

다른사람도 만나봐야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찬 그녀를 바라보고 있을수밖에없는 이 현실이너무

슬픕니다.. 쿨하게 그녀를 보내주고 서로 각자할일을열심히해서 나중에 연이된다면다시볼수있을거라는

그런조언 ..여전히 많이 듣고있습니다만 , 아직 그친구를 저는너무나 사랑하고 이상황을 잘 견대내서

그친구한테 당당한 남자친구로서 만남을 유지하고싶은데.. 요즘 저는 그친구의 말 한마디한마디에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슬퍼하고 아픕니다.. 평시에는 나긋나긋한 말과 상냥한 말로 저를 행복하게 하다가도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과거의저의 안일한행동과 저에게받은 상처때문인지 얘기를꺼내면서

지금저에게 너무 상처를 주네요.. 전 정말 변하려고 노력하고있는데 그노력이 그친구에게는 너무 답답하고 느린가봐요. 어떻하죠? 저 너무 힘들어요 . 이런연애얘기 뻔하게 들리겠지만 너무 슬프고 견디기가

너무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