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합격의 기준이 뭡니까?

취업재수생201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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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들어갈 생각은 아예 하지도 않았고 중소기업이나 작은 업체에서 일하는걸로 생각하고 작은 회사라도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력서 내면 연락이 오는데는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가 면접일정 잡혔다고 전화와서 갔다가 오면 참 기분 안 좋습니다. 왜 면접자들만 예의를 차려야 됩니까?

 

해당 직무 경험이 없으면 없다고 그런걸로 뭐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왜 사실이니까

신입 경력 둘다 지원되길래 신입으로 지원해서 면접 보러 가면 이쪽 업무 경험도 없는데 왜 지원했냐

이렇게 단도직입적으로 묻는 사장도 있었고, 눈은 왜 빨갛냐 원래 그러냐 중간 중간에 이상하다면서 그런걸 얘기를 하지 않나, 멀어서 되겠냐 ,버스 갈아탈거면 멀지 않냐 다닐 수 있겠냐 면허는 있는데 운전은 왜 못하냐, 부모님은 뭐하시냐, 두분다 계시나, 어떤일 하시나, 전에 하던일을 왜 그만 뒀냐,등등

 

거리가 한시간 거리 정도 되서 일찍 나서서 이름순으로 면접 기다리고 있으면 거의 마지막이라서 면접실에 들어가면 5분도 채 안되서 끝나고. 면접비 안 주지 않습니까?

차가 있으면 취업이 빨리 될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듭니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중소기업이나 소기업체에 면접은 1:1 면접이고, 면접을 몇십명씩 보지는 않습니다.

면접자들이 지원한 서류조차 프린터 하지도 않고, 미리 읽어보지도 않고, 그날 부랴부랴 프린터 해서 면접보고, 면접 보는 중간에 전화 받으면서 전날 술 마셔서 죽겠다 라는 얘기를 왜 면접자 앞에서 전화로 그런 얘기를 하는겁니까? 전화 끊어서 죄송하다고 하면 답니까? 경력 쌓아서 딴데 옮기려고 하는거 아니냐 나이도 많고 이쪽일이 3d 업종인데 일도 많고 왜 사람들이 여기를 지원하는건지 모르겠다 이러고.

 

면접일정 잡히면 긴장되고 간단한 자기소개라도 준비하고 가는데 면접보는 담당자들의 태도가 정말 기분 나쁘게 합니다.

 

고졸이요? 대졸이라서 고졸 뽑는데 대졸이라서 안된다구요? 잘난척 할까봐? 말 안 들을까봐?

언제까지 연락주겠다고 해놓고, 모집공고일자도 끝이 났는데 또 다시 공고 올라온 업체가 정~~말 많습니다.

 

막상 취업해서 들어가면 처음에 면접볼때의 조건이 하나도 맞는 곳이없습니다. 특히 돈 문제.

회사에서 얼만큼 지급하겠다는 금액을 왜 면접볼때 지원자들한테 말을 안해주는겁니까? 지원자들의 원하는 연봉은 얼마냐 끝까지 얼마 받기를 원하냐만 묻고 말이죠.

 

사람인, 워크넷, 잡코리아에 보면 지원했는 수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업체들이 채용공고 냈는 이력을 볼 수가 있지요. 하루이틀 일하고 관둔 사람 대신 공고 내기 보다는 앞서 지원했는 사람들 불러도 되는거 아닌가요??

 

작은 중소기업, 소기업들 도대체 무엇이 어떤기준이 있길래 취업이 그렇게 힘든 겁니까???

 

면접관들은 면접자들이 눈이 높다고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거 같습니다. 신입에게는 일할 기회조차 주지도 않고, 경력자 찾으면 뭐합니까? 급여 많이 주지는 않잖아요.

 

눈이 높은 취업 준비생들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도 없이 많습니다. 눈이 높으면 작은 기업, 소규모 회사에 입사 지원서 자체를 안 내죠. 안 그렇습니까?

 

면접관들의 태도가 면접자들한테도 회사를 선택할때 기준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걸 아는지 참 묻고 싶네요.

 

직원을 구하는 것이 맞습니까?  하루이틀 일하고 관둔 직원 때문에 다시 공고를 내는건가요??  적합자가 없어서?

제가 보기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취업 불황입니다. 취업자들 정말 정말 힘듭니다.

제발 취업자들 잘 좀 살펴주고 기회를 많이 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