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거품물고 쓰러졌어요...!

뮤탄스2011.12.08
조회147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은 푸르른 20대중반이라 우기고픈 그냥녀자입니다.

난 젊음이 음슴으로 음슴체 ㄱㄱ

 

갑자기 몇년전..

정말 새싹처럼 파릇파릇하던 20대초반의 일이생각나서

몇자 끄적여봄 

때는 바야흐로 2005년이었나

부모님과 독립을 선언한후

객지생활은커녕 차타고 5분거리에 원룸을얻어

즐거운 술문화에 빠져들었음

 

 

하루 이틀 사흘.. 나흘 ...... 일주일을 쉬지않고

술을 먹었음

아침엔 해장술을

낮엔 밥이랑 함께 반주를

저녁엔 또 제대로 한잔걸치며 술과 동거동락을 했음 

 

술을 아무리 부어도 마셔도 취하지않았음

술은 그냥 물맛이나는거 같음

예전에 고등학교때 미맹검사할때 미맹이라고 하더니

술맛도 못느끼나봄 ㅠㅠ

 

여느때와같이 그날도 해장술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음

나란뇨자 원래 머리만 대면 잠이드는 타입임

분명히 .. 분명히 집에들어와서 ..

깨끗히 씻고 잠이 들었음

 

 

그날따라 꿈을 꾸었는데

하얗고 넓은 대지위에 제가 하얀옷을 입고 뛰어다니는것임

그런데 너무 신기한게

입이 찢어질듯 아팠음 하지만 행복햇음

여기가 천국인가 싶었음

(아마도 나는 입이 찢어져서 천국에 왔나봄ㅠㅠ)

 

 

그때 갑자기 엄마가 흔들어 깨우시는게 느껴짐

눈을 떠보니 엄마는 울고계셨음.. 

 

 

상황은 그랬음.

 

난 양치질을 하다가 변기에 앉아 잠이들었구

엄마가 잠시 집에 들리셨다가

화장실변기에 앉아서 거품을 물고있는딸이

약이라도 먹었는줄 알고 놀라서 깨우신거심..

 

 

꿈에서 왜이렇게 입이 찢어질듯 아팠는지 .... 말안해도 아시겠삼?

궁금하신님은.. 양치하고 거품뱉지말고 5분만 있어보삼 ..

발저린게 아니라 혀가저리고 목구멍이 타들어가는기분을 맛보시게 될거삼 

 

 

 

그후로 난는 ......

이번사건을 돌아보며 그 버릇을 고쳤음!

 

 

 

 

 

 

 

 

 

 술먹고양치하는버릇을 고쳤답니다 ^.~ ♥

다신술먹고양치하지않을테야

그냥 자야디 뿌잉뿌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