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푸른바다... 그 너머에....

혼자서2011.12.13
조회77

제 삶에 제주도는....

특별한 섬이죠...

 

제 삶에서 처음 모든걸 다 걸어도 좋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태어난 곳이자...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제 마음에 마지막 남아 있는 한줌의 재....

이젠.... 그 재마저도 저 푸른 제주도 바다위에 흐날려 보낼려고 합니다.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 만큼 지켜주지 못했던 저 자신이...

너무나 미워서....

 

두번다시 사랑이라는걸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저란 남자....

 

마음이 여린건지...

아니면... 너무 외로운건지...

다시금 제 가슴속에 쌓여있던 함줌의 재덤이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고....

 

그 상처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었네요.

 

그리고 제 마음속에 찾아온 고요와 평화.....

이제... 전 제 삶에 가장 힘들었던 순간과 그 마지막 남은 기억들을

흐날려 보낼생각입니다.

 

그렇게 전 이제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졌네요.

짝사랑이라는 감정이 저에게 이렇게 다른 힘이 되어 줄지는 저도 몰랐지만...

그 마음도 이젠 흐날리는 버드나무처럼....

제 마음속에서 잔잔히 흐날리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고백하고....

마음속에 수 많았던 찌꺼기를 다 씻어냈습니다.

그 순간 찾아온 마음속의 고요함과 평온함....

 

말로 설명하기 힘드네요.

 

제주도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제 마음속에 남겨준 한방울의 눈물과...

한줌의 재와

사랑했기에 지켜주지 못했던 한 남자의 그 괴로운과 미안함도...

이젠... 더 이상 마음속에 담아두지 않으려구요.

 

이젠.. 준비가 된거 같아요.

 

새로운 사랑을 찾아서...

 

제 삶의 등불을 찾아서....

 

제 삶에 모든 것을 다시한번 불태울 준비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남은 제 삶의 모든것을 그 사람에게 바칠각오로....

앞으로 제 인생에 최선을 다할려구요.

 

비록 그 사람이 제가 짝사랑했던 그 사람이 아닐지라도...

 

제가 생각하고...

제가 느끼고...

제가 바라보는걸...

 

함께 느끼고...

함께 바라보고...

함께 생각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 삶이 다하여 끝나는 그순간까지..

전... 한치의 후회도 없는 삶을 살고 싶네요.

 

제주도 푸른바다 그 너머에....

 

전....

 

모든것을 다.... 비워놓고 올생각입니다.

 

저를 위해....

그리고 제 사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