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여자 질문드립니다.

김동오2011.12.31
조회1,121

진짜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아..... B형여자분들 답변점 해주세욤..ㅠ

 

우선 제가 좋아하는 여자는 B형여자입니다.

저보다 4살 연하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입니다.

 

이하 생략하고 그녀라고 불르겠습니다.

 

그녀 성격은 윗사람한테는 예의 바르고

여행다니는 거 좋아하고 자기가 하고자하는 것은 좀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인 것 같고..

뭐 정확하진 않지만.. 제가 파악한 것으로는 이정도입니다.

 

여하튼...저는 그녀와

친하게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습니다.

전 처음 만날 때 부터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는데..

혼자 속앓이 하다가..

계속 생각나고 제가 너무 답답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습니다.

결과는 그 동생은 거절했습니다.

 

오빠한테 부응해 드릴 수가 없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이렇게 거절을 당했습니다.

 

막상 거절당하니..

전 A형이라 소심한면이 좀 있어서 한번 거절로 마음을 접었습니다.

제가 좀 남자답지 못합니다.ㅠ

그리고 최대한 신경쓰이지않게 부담주지않게했고...

연락도 점점 안하게 되고 나중에는 연락을 거희 안했습니다.

솔직히 사귄 것도 아니고 제가 솔직히 고백했다가 처음 까여봤습니다. ㅡㅡ;;

그렇다고 제가 바람둥이는 아닙니다. 3년, 4년, 3개월 이렇게 3번 사귀어 봤습니다.

여하튼....

챙피하기도 했고.. 오빠 동생사이가 차라리 더 좋다고 판단했기에 그렇게 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 보다는 사이가 멀어지더군요.

 

잘 안만나고 그냥 아는사이정도 된거죠...

그러다가 한 3개월정도 지났나..?

아는 형님과 누님이랑 크리스마스날 술약속이 있었는데 그녀의 카톡 프로필에 "심심하당" 써있길래..

 

제가 카톡을 보냈습니다.

"나 형님이랑 누님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심심하면 나올래?" 그렇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답변이 없더군요.. 전 그냥 말았지요..

 

그런데 같이 술먹기로한 누님께서 그녀도 나온다는 말하더군요..

말은 내가 했는데.. 누님을 통해서 들으니 좀 섭섭하더군요..ㅋㅋ

여하튼 나온다니.. 간만에 볼생각 하니깐 좋긴했습니다.

그렇게 4명이서 고기집에서 술과 고기를 먹었습니다.

4명이서 일병씩 마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누님께서 자기 집앞에 괜찮은 호프집이 있으니 거기서 분위기있게 간단하게 한잔 더 하자고 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좀 취한 것 같더군요. 전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호프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그녀가 갑자기 저보고 밖으로 따라오라네요..

전 뭔일인가 해서 밖에 나갔더니..

제가 예전에 고백했던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듣는 순간 좀 민망하기도 했고... 지금 제 마음은 그냥 동생으로 생각하는 걸로 마음 굳혔기에

아무렇지 않게 계속 듣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하다가

 

그녀는 "자기는 혼자가 좋다고..하면서... 오빠한테 상처준 거 같다."

 

저는 "아니다. 내가 좋다고 해서 오히려 신경쓰이게하고 내가 너한테 상처 준것 같아서 미안하다.. "

 

이렇게 이야기하다 갑자기 제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약간 눈물 글썽거리면서

 

자기를 안아달라고 하더군요.. ㅡㅡ;;

 

당황스럽긴 했는데... 그냥 살짝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형님 누님 기다리고 계시니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형님께서 3차로 노래방을 가자고 해서.. 노래방을 가게 되었는데..

 

그녀가 형님 누님 안보일때 마다 저를 계속 주먹으로 때리는 겁니다. 아프지않게..

 

좀 취한 것 같아서 머리 한번 쓰다듬어 주면서 내가 뭐 잘 못 했니? 물어봤쬬..

 

그랬더니 째려보는 것입니다. ㅡㅡ;;

 

 

여하튼 저도 술도 먹었고 집까지 택시 타서 동행해줘서 바려다주고

 

집에 왔는데 계속 안아준거랑 주먹으로 맞은게 생각이 나네요....

 

 

전 생각한 결과.. 혹시 그녀도 좋아하나?

 

내가 한번 고백하고 마음 접어서 그런건가?

 

별 생각 다해봤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용기내서 크리스마스날 있었던 너의 행동 때문에..

 

나는 마음이 다시 흔들린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애매한 답변만 말하네요..

 

전 혼자가 좋고 사람이 무섭다고..  상처받기가 싫다고..

 

뭔말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확실하게 말해주면 좀 편할텐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