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이어폰 안끼고 큰 소리로 라디오 듣는 선배

빡쳐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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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다참다 안되서

 

너무 속상해서 여기다 글을 남김다.. 공감 좀 해주시와요.

 

 

저랑 한 10살 정도 차이가 나는 직장 선배가 있습니다.

 

다 같이 있는 사무실에서 왜 혼자만 라디오 틀어놓고 그것도 아주 큰소리로...

 

저는 라디오 듣는 걸 즐겨하지도 않고 아침엔 좀 조용한 상태로 업무를 보고싶은데요..

 

저는 건너편에 앉아있기에 망정이지 바로 마주보고 앉아있는 다른 동료분은 정말 미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자기가 듣기 싫은 모든 소리가 소음에 해당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이런것도 사무실 소음인데..

 

 

라디오만 크게 틀어놓는 것도 아니고 친정엄마, 신랑 한테 전화 올때

 

일부러 들으라는 건지 정말 큰 소리로 통화합니다.

 

오죽하면 맞은편에 앉아있는 동료분이 그 전화 내용을 다 알고 집안 사정이 파악될 정도로 말이에요.

 

 

업무전화가 아니면 정말 좀 그렇게 안했으면 좋겠는데 ㅠㅠ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부터 라디오를 아주 빵빵하게 틀어 놓으셧길래

 

짜증나지만 걍 제 이어폰을 꽃았습니다. 그 소리보단 걍 제가 듣고싶은 음악을 듣는게 좋으니까요.

 

그래서 이어폰을 딱! 꼽았는데 ㅋㅋㅋ 아니 글쎄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가 라디오 소리에 묻힙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꼭지가 빡 돕디다. 소리를 최대로 올렸더니 겨우 소리가 묻히는데 제 고막은 터질거같네요 ㅎㅎ

 

 

제 고막에 대한 안전은 이 선배가 보장해주나요? 제가 나중에 난청이 오면 이 선배에게 병원비라도 청구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사람이 이어폰 꽃고 일하는 걸 안보는 것도 아닌데

 

왜 자신만 그렇게 스피커를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 귀는 뭐 금덩어린가요?

 

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위염이 도질 판이에요 ㅠㅠㅠ

 

 

그래서 제 친구가 귀뜸해 준 방법이 있는데

 

이어폰을 다가오는 설에 하나 선물해드릴까 합니다.

 

제 돈 아깝지만 정신 건강을 위해서 ㅠㅠㅠ

 

다른분들도 이런 스트레스 받으시는 지 모르겠네요..

 

 

+) 뭐 과장님, 부장님 방은 사무실에서 떨어져 있어서 이런 일이 가능할까도 싶고..

거의 사무실에 대장처럼 군림하는 선배시죠 ㅋㅋ 직급도 없는데 대장질 하니 사실 눈꼴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