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사는 한 여학생입니다 제 억울함을 널리 퍼뜨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Alastor2012.01.11
조회131

안녕하세요 저는 여수에 사는 한 여학생 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무의미하게 죽어버린

 

 

 

 

제 동생의 애완견 때문입니다

 

 

 

 

저희 집에는 어제까지만 해도 세마리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저는 방에서 여느 때와 같이 방에서 제 할일을 하고 있었고

 

 

 

 

동생은 옥상에서 빨래를 널고있었습니다

 

 

 

 

분명히 옥상문을 닫았는데 다시 열려버린것입니다

 

 

 

 

그 사이로 저희 강아지가 뛰쳐나가 제 동생은 옥상에서 강아지가 어디로 가는지 파악한뒤

 

 

 

 

저에게 강아지가 어디쪽으로 뛰쳐나갔다고 저에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옷을 걸친 뒤 강아지를 잡으러 뛰쳐나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오라고 해도 가까이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뒤늦게 동생이 먹을 것을 들고 제 뒤를 따라왔습니다 이미 강아지는

 

 

 

 

더 멀리 가고 있었습니다

 

 

 

 

먹을 것에 굉장히 약한 타입이라 유인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거리차이가 많이 나서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때 저희 강아지가 차도쪽으로 향하는 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깜짝 놀래서 빠르게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위쪽에서 택시가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택시가 길에 뛰어든 동물을 보고 멈추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택시기사 자신이 식사를 하려고 차를 갓길에 주차하려는 생각밖에 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결국.....

 

 

 

 

그 택시는 저희 강아지를 바퀴로 깔아뭉개버렸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강아지가 있는쪽으로 뛰어갔습니다

 

 

 

 

..........강아지가 멀쩡하길 바랬던 마음은 뭉개버린채.....

 

 

 

 

저희 강아지는 놀란 상태에서 차 바퀴에 깔렸는지......

 

 

 

 

발작을 일으킨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제 동생은 차도 가운데에 있는 강아지를 안고 갓길쪽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동생은 강아지를 바닥에 내려놓았습니다

 

 

 

 

이미......심장이 뛰지 않고 숨을 멈춰버린 상태였습니다.....

 

 

 

 

택시기사는 식사를 하려고 택시에서 내린 뒤

 

 

 

 

숨을......쉬지않는 저희집 강아지를 보더니.... 전혀 가엾지 않다는듯...

 

 

 

 

"개 간수를 잘해야지...쯧.."

 

 

 

 

이라며 밥을 먹으러 식당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솔직하게 저희가 강아지 간수를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저희도 잘못이 있습니다 고장난 문을 잘 봤어야 했습니다

 

 

 

 

지금도 후회를 몇번이고 합니다

 

 

 

 

많은 걸 바란게 아닙니다

 

 

 

 

택시기사의 미안하다는 그 말 한마디만 들었더라면 이렇게 억울하고

 

 

 

 

슬프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차도에 뛰어든 강아지를 보고도 차를 멈추지 않았던

 

 

 

 

택시기사의 어이없는 태도

 

 

 

 

자신이 죽여버린......그 가엾은....산지 1년도 채 안된 강아지를 보고

 

 

 

 

아무렇지 않다는 듯 눈길도 주지 않고 식당으로 들어가버린

 

 

 

 

택시기사의 뒷모습...

 

 

 

 

당분간은 택시를 죽도록 싫어할 저와 제 동생은 크나큰 후유증으로

 

 

 

힘들어 할것입니다

 

 

 

 

애완견을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것을 바란 게 아닙니다

 

 

 

 

 

미안하다는 강아지를 죽여서 미안하다는 그 한마디를 듣기 원했습니다

 

어제 죽어버린..... 저희 집 강아지 입니다

 

 

 

 

  여수 중앙③

전남13사 1134

 

 

차량입니다

 

 

 

 

지금까지 1월 10일 화요일 약12시57분에 무의미하게 죽어버린 저희 강아지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