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윤석미 지음 살다라는 말은 생을 이어가기 위해 지탱해 가는 것이고, 보내다라는 말은 시간을 그저 흘러가게 두는 것이며, 지내다라는 말은 어떤 경우든 적적히 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렵다, 비슷한 말 인 것 처럼 느껴지지만, 조금씩은 다른 것같다. 오늘을 어떻게 살았어요? 오늘을 어떻게 보냈어요? 어늘을 어떻게 지냈어요? 물어봤을 떈, 비슷한 것 같지만, 대답을 보면,, 오늘 잘 살았어요. 오늘 잘 보냈어요. 오늘 잘 지냈어요. 그럼, 난 오늘을 어떻게 느꼈을까? 아주 잘 살았을까? 아님 그저 잘 보냈을까? 아니면, 힘겹게 지냈을까? 하루 하루가 잘 살았다는 답이 나오긴 힘들겠지. 그래도 잘 살았다고 칭찬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란다. 8
달팽이 편지
윤석미 지음
살다라는 말은 생을 이어가기 위해 지탱해 가는 것이고,
보내다라는 말은 시간을 그저 흘러가게 두는 것이며,
지내다라는 말은 어떤 경우든 적적히 넘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
우리나라 말은 참 어렵다,
비슷한 말 인 것 처럼 느껴지지만,
조금씩은 다른 것같다.
오늘을 어떻게 살았어요?
오늘을 어떻게 보냈어요?
어늘을 어떻게 지냈어요?
물어봤을 떈, 비슷한 것 같지만,
대답을 보면,,
오늘 잘 살았어요.
오늘 잘 보냈어요.
오늘 잘 지냈어요.
그럼, 난 오늘을 어떻게 느꼈을까?
아주 잘 살았을까?
아님 그저 잘 보냈을까?
아니면, 힘겹게 지냈을까?
하루 하루가 잘 살았다는 답이 나오긴 힘들겠지.
그래도 잘 살았다고 칭찬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