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정수빈에게

정상열2012.01.25
조회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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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딸 정수빈 에게


우리 수빈이하고 헤어진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 . 참 빠르기도 하다 그지?


이제 3주정도남았네. 이번 설날에는 우리 딸이 없어서 할아버지 제사도 간단하게 지냈고


엄마가게가 너무 바빠서 -돈은 수두룩-음식 차릴 시간도 없었단다.


다음 설부터는 우리 수빈이가 어디에 가지 말고  꼭 엄마를 도와 줘야겠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워왔면 한다.꼭 영어공부만 아닌 여러경험들


까지도 배워왔으면 한다.여러 경험공부를 할때는 1+1=2만을 정답으로 보면 안된다.


수학적인 2 이외의 무수한 답을 찿아야 하며 그답을 찿아 가는것이 진정한 경험공부란다.


교회지붕위에 빨갛게 켜진 불을 보고 물어보면 누구나 십자가라고 답할것이며 수빈이도


아빠가 물어보면 십자가라고 답했겠지? 아빠가 원하는 남들이 다 대답하는 십자가가 아닌


더하기 표시라고 답할줄 아는 그런 공부를 했으면 한다.그런 쉬운 답이 나와야 그 십자가는


단수히 예수님이 못박힌 곳이 아니라 우리 사람들이 항상 더하기 삶을 살으라는 큰 뜻을


알게 된단다.그러면 더하기 삶은 어떤것이며 뺄셈 삶은 어떤것일까? 이렇게 단순한


더하기 표시라는 다른 답을 찿았기에 개곡에만 있던생각들이 바다로 나가게 된단다.


그넓은 바다로 바다로......


똑똑한 우리 수빈이는 바다에서만 만족하지 말고 무한공간의 우주에서 생각의 헤엄을


쳤으면 한다.


우리 수빈이는 충분히 이해 하리라 생각되어 아빠가 이런 말을 한다.


수빈이가 재미있게 놀고 있는 사진들을 엄마와 함께 보면서 우리딸 우리딸 한단다.


아빠가 항상 하는 말 .잘먹고 잘놀고 공부는 신바람나게 알?


언니도 글 올린다고 했다 .기대 바람.


그럼 이만.안녕


 


                                           사랑하는 늦둥이에게 엄마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