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유가 있는 것도 있지않나요

ll2012.01.27
조회458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1되는 여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왕따에 관해서 제 생각을 조금 늘여놔 보고자합니다.

 

저는 중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그 아이를 A양이라고 할게요.

 

A양과 저는 일학년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때는 아직 어려서인지 친구가 그냥 A양을 이유 없이 비꼬는 말에 저도 모르게 동조해 A양을 싫어했었습니다.

 

A양은 그 때 친구가별로 없고 거의 왕따분위기여서 제가 A양을 좀 만만하게 봤던 것 같습니다.

 

A양도 그때 거의 저에게 빌빌?? 좀 눈치보는 입장이었습니다.

 

저도 막말 서슴치않고

 

그러다가 저하고 제친구K양 물건이 도난당했습니다.

 

제가 눈치가 빨라서 A친구 B의 서랍을 뒤졌었는 데 거기서 쪽지가 하나 나왔습니다.

 

도둑질을 하기로 약속한 내용이더군요. 저는 순간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 그대로 굳었습니다. 

 

제 친구가 장난으로 뭐야뭐야 하면서 쪽지를 보게 되었고 그게 반 아이들에게 공개되면서 선생님 귀에 들어가게 되엇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오히려 제 행동에 문제가 있다며 절 나무라셨습니다.

 

그 뒤로 A양의 도둑질은 계속 되었고 그대로 2학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일학년 댸의 안 좋은 기억을 잊고 A양고 잘 ㅈ;내기위해 다가갔습니다,

 

하지만 역시는 역시

 

A양은 제 행동에 모든 이유를 갖다붙여 제 욕을 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그래도 제 행동을 문제 삼으며 그렇게 3학년이 되었습니다.

 

A양은 제친구에게 제 험담을 늘여놓으며 저를 은따로 만들어갔고 저는 아닐거라는 마음에 게속 웃는 낯으로 A양을 대했습니다.

 

결국 한 달 여에 걸친 은따가 끝나고 저희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습니다.

 

그러다 2학기즈음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하다보니 제 친구들은 A양의 행동에 불만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A양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저와 제친구 L양이 알고 있었는 데

 

입이 가벼운 L양이 그걸 몇몇 아이들에게 말하면서 하나 둘씩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 겁니다.

 

외모 비하부터 냄새 눈치 없는 것 질투심많은 것 집안 사정까지

 

저 역시 그 동안 A양이 저를 만만하게 봤던 것 툭툭 치고 욕하고 무시하는 거 다 터져서 저도 A양 말 무시하고 그랬습니다.

 

그 뒤 무리가 두개로 갈라지면서 A양은 다른 친구들하고 놀고 그 무리에서 왕따가 되었습니다.

 

저는 A양에게 동정심을 가지면서 A양이 저와 제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을 때 조언도 해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A양은 한 순간이더군요. 

 

시작은 안 좋았지만 끝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A양과 저.

 

왕따라는게 당하는 입장ㅇ에서 말고 주도하는 입장에서 들어본다면 조금쯤은 당하는 입장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 그렇게 나쁜 아이아닙니다. 친구관계도 그럭저럭 괜찮고 공부도 전교50등안에는 듭니다.

 

저도 아픈 기억이 있는 지라 친구들힌테 거의 화 내지않고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다 갖다버리고 몇번이고 계속 사과합니다, 비록 적이라도요

 

제 글 너무비판저글 생각하시지 말고 그냥 아 얘는 이런 생각이구나 하고 지나가주셨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