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2

연하남의 여자2012.02.07
조회1,068

 

흐흐음흉

 

안녕하세요!

 

 

 

역시나 톡이 되지 않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끼리 추억이니깐 상관없숨`! 흙흙통곡ㅋㅋㅋ

 

 

내일 남친이 졸업식에 뭘 입고 가야할지 마땅한 옷이 엄슴으로 음슴체 고고싱ㅋㅋㅋㅋㅋㅋ

 

 

 

 

제 남친은 평소에 여자를 많이 알고 지내지만 버럭여자친구가 생기면 순정남이 되므로 순정남으로 애칭 바꾸겟슴ㅋㅋㅋㅋㅋㅋ정남이가 먼가 정감이 가서 바꾸고 싶었슴

 

 

 

 

 

우리 정남이는 번호 절대 먼저 물어보지 않는 도도한 남자임

 

우리 학원엔 연락망이라고 칠판에 강사들이랑 학생들 번호가 다 적혀있지만 그거보고 연락하는 일같은거 안함 귀찮아서 일꺼라고 생각됨 짱역시 Cool한 남자

 

 

 

난 몰랐던 사실이지만 정남이가 잠깐 소개받아서 여자친구 사겼었는데 조금 빨리 깨졌었음

학생땐 좋고 싫고가 빨랐지 않음? 그래서 난 그런 건 줄 알았는데 그냥 가벼운 만남이였슴방긋

무튼 여자친구랑 깨지고 프리한 삶을 살고 있던 정남이에게 난 새로운 관심 대상이 되었음

 

 

 

그리고

 

 

 

 

정남이한테 내가 중요한 사람으로 느껴진 사건이 생겼음

 

 

 

 

내가 정말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방학하고 평일엔 학원 강사 두타임 하고 주말엔 음식점에서 아침에 알바를 했으며 연구작까지 하게 되었슴 (미술학원에서 한 번 씩 강사가 그림실력을 뽐내야만 하는 연구작이란게 있는데 은근히 굉장히 신경이 쓰임당황 학생들이 강사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강사를 평가하기도 하므로 실력이 비교가 되기도 함)

 

 

 

나 이때 진짜 죽는 줄 알았슴 쉬는 날이 없슴!!

 

몸은 생긴 거랑 다르게 허약해빠진 몸뚱이로 그렇게 갑자기 인생을 알차게만 살다보니 감기 몸살이 방문하심 안녕 Hi~

 

 

그것도 학원에서 수업하는 날 딱 맞춰서 !

 

 

 

하지만 나님 독한 여자

 

그 날 아픈거 참고 수업 두 타임 다하고 울면서 집에 갔슴통곡열나고 아프고 그렇더라도 그것도 일이고 내가 해야할 건 다 해야한다는 그런 생각때문에 아프다고 집에 가지 않았슴

 

솔직히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싶었음폐인음식점 알바하면서도 기가 막힌 손님들때매 욕도 먹고 병도 얻고 살도 얻고 일석삼조 배부른 방학이였숨 유후

 

그래서 그 다음날 난 앓아 누워서 결국 알바 못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똥침

 

 

 

정남이가 아프다고 전화.......가 온 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었는데 내가 울면서 나가는 거 보고 그냥 계속 신경이 쓰였다면서

원래 남 일에 관심 가지는 남자 아님 앞에서도 말했지만 도도한 남자짱

 

관심가져주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영어론 Thanks you 중국어 쎼쎄 일본어론 아리가또라고하지요

 

너란 남자 정말총

 

하지만 그 사건 이후에 정남이는 계속 내 생각이 났다고 함

 

 

 

친구들이랑도 놀다가 내 얘기하고 원래 학원 열심히 다니지 않는 일진님인데 정말 신기할 정도로 학원에 열심히 왔음 내가 있나 없나 확인 하려고 ?

 

 

 

 

 

그런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림 열심히 그린다고 안녕

 

 

 

그러다가 서로 폰 번호를 알게되고 그 날 저녁부터 우린 문자를 하게 되었음

아니 그날부터 쭉 한달동안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부끄

 

물론 정남이가 계속 문자를 보냈음

밤에는 심심하다는 핑계삼아 새벽2~3시가 넘도록 통화도 했음

 

그렇게 달달하게 애교가 넘치는 남자가 아니란건 처음에도 말했듯이

무뚝뚝하게 말하는데 마음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추운날 아침이면 '옷 따뜻하게 입고댕기 ㅋㅋ'

그냥 좀 춥다고 하면 '옷 따시게 안 입었나ㅗ 감기걸린디 ~~~ㅗ'

난 튼튼하다고 하면'튼튼한 사람이 몸살 걸리나 ㅋㅋ'

 

저런식^^정남이 문자하면서 자연스럽게 말놓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런거에 그렇게 신경쓰는 사람은 아니라서 그냥 냅둠

 

하지만 난 정남이가 남자로 보여도

호감이 생기고 점점 좋아지기 시작해도

 

 

문자가 오면 하다가 씹고

계속 피하려고만 했음

 

학원에서 강사와 학생의 러브스토리는 환영받지 못한다는 것도

 

나보다 3살어린 남자와 사귄다는 것도

 

나에겐 너무 큰 고민이였슴

 

그렇게 매일매일 학원가서 만나서 얘기하고 부딪히고 하다가

어느날 곧 군대 가는 강사하는 애가 학원에 던* 도넛을 사왔슴

쉬는 날이라서 열심히 하는 애들 몇몇이랑 연구작하는 강사빼고는 사람이 별로 없었음

 

모여서 도넛을 먹고 있는데

 

난 하필

먹고나면 입술에 하얗게 묻는 도넛을 골라서 먹은 거임 안에 딸기 들어있는거

 

일부로 고른거 아니였슴 남은게 그거뿐이였슴통곡

 

정남이랑 빵 먹으면서 또 장난을 치고 있었음

다른 강사들은 다른 방에서 그림 그리고 있고 다른 학생들은 서로 장난친다고 정신이 없었슴

 

 

근데

 

갑자기 정남이가 빤히 내 얼굴을 보는 것이었슴부끄

그리고는........................

 

 

 

 

 

 

 

 

 

 

 

 

 

입술에 묻은 하얀 가루를 손으로 살살 털어주고 입을 닦아 주는 것이 아니겠슴?허걱

 

"이런거 묻히노 애도 아니고 칠칠맞게"

 

저런 무뚝뚝한 말하면서 그런 행동하는 저런 남자

나님 이런거에 가슴 콩닥거려하는 그런 여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을께욤~!!!ㅎㅎㅎㅎ

사실 입닦아주는 거 밖에 없었는데

전 그때 진짜 설랬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생각하니깐 머 나름 재미도 있고 그냥 재미있게 봐주세용윙크

 

 

 

 

 

 

추천하면 나랑 잘 맞는 남자친구 여자친구 생긴다!

추천하면 발렌타인 데이에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다!

 

악플은 사절할께요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