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선생이고 넌 학생이야 3

연하남의여자2012.02.10
조회833

 

안녕하세용!!!ㅎㅎㅎ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정남이 졸업식도 갔다가 요며칠 정신없었네요ㅠㅠㅠㅠ

이제 풋풋한 20살 ㅜㅜㅜㅜ부럽으..........흙흙

 

지금 정남이가 아파서 좀 걱정되네요슬픔 아픈거 티도 잘 안내는 남잔데 ㅠㅠㅠㅠ휴

 

 

기다려주신 J분 감사하구용~ 지역은 경상도지방이예요안녕

혹시 저 아는 분은 아닐지 좀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오늘도 궈궈씡~!!

 

 

 

 

 

정남이가 내 입을 닦아준 일 이후에 난 제주도로 3박4일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슴

 

제주도 여행을 계기로 내 마음도 확실히 깨닫게 됬던 것 같음

 

 

 

계속 학원에서 매일매일 보다가 며칠간 못 보니깐 막 허전하고 궁금하고 머 그런거 있잔슴?음흉

 

 

정남이도 이때 표현을 제일 많이 하고 좋아하는 티를 좀 많이 냈었음

 

그냥 나 너한테 호감있어 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수준이였슴

 

 

제주도로 가는 날도 역시 아침부터 문자를 하면서 상콤한 아침을 맞았슴

나야 놀러가서 설레고 그랬지만 정남이는 이때부터 매우 우울해했슴

 

계속 학원안들렸다가냐고 내가 없으니까 쓸쓸하다고 엄청 툴툴거렸슴ㅋㅋㅋㅋ

처음에 그렇게 대답도 안할때 정남인 어디가고~?우쭈쭈파안

빨리 돌아오라면서 당부의 말도 잊지않았슴

 

 

이럴때보면 굉장히 귀여움부끄

 

이런 귀여움은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알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내가 어디간다고 하면 막 툴툴거리고 자기가 보고싶지 않냐면서 보고싶다는 말하기를 기다림

보고싶다는 말 한마디에 바로 만나자고 하는 남자 ♥

 

우리 정남인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표현할 줄 아는 남자였슴짱

 

연하라곤 하지만 사랑하면서 나도 많은 것을 배워가게 하는 사람임

항상 추울때 옷 따뜻하게 안 입었을까봐 걱정하는 사람

 

 

이 날도 역시 따뜻하게 입으란 당부의 말도 잊지않으셨음 에헴무슨 아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에 도착해서도 문자를 계속하다가 어제 늦게까지 그림 열심히 그렸다면서 피곤하다고 그러는 거임

그냥 피곤했어~? 열심히했어? 잘했네 ~ 뭐 이런말을 기대했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나님 좀 둔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문자하지 말고 좀 자라면서

 

원래 문자보내면 뒤돌아서자마자 답장 보내는 애가 10분이 다되가도록 답장이 없길래 자는 줄 알고 제주도갔다고 싄나가지고흐흐 폿호그랩허 빙의되서 사진찍고 있었슴

 

이 때

 

 

'문자왔숑~'

 

 

 

 

 

 

 

' 안자고 그냥 누나랑 문자하고 싶은데 '

 

 

두둥허걱

 

 

 

나님 그날 처음 누나 소리 들었숨

그때 이후로 다신 듣지 못했지만 ......................에헴

 

근데 뭔가 누나라고 하면 내가 너무 늙은거 같아서 슬픔

너라고 불러죠 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절대 누나라고 하지 말라고 함 ㅋㅋㅋ정남이도 장난칠때말고는 누나라고 절대 안함ㅋㅋ

 

누나같지 않은 나 + 연하같지 않은 정남이 = 우리 커플이기 때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이승기 노래가 떠오르면서

누난 내여자니까~너는 내여자니까으아아~♬

 

 

 

굉장히 두군두군두군 연하랑 썸씽자체도 처음이여서 누나소리듣고 혼자 두군두군두군더위

 

그리고 얼굴보고싶다고 계속 영상통화를 하고 싶어하는 정남이이였슴

 

 

밤에는 쌩얼도 보고싶다면서

 

너 갑자기 엄청 적극적이다?음흉

 

 

 

 

영상통화를 하면 계속 얼굴만 뚫어져라 보는 정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ㅋ

얼굴 뚫어지겠다 부끄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쌩얼인 내 자신이 민망하여 끊고 다시 문자를 했슴 

정남이가 갑자기

 

 

'언제 제주도에서 돌아오는데?'

 

진지하게 물어보는 정남이 ㅋㅋㅋ빨리 안가면 때리겠다 너?방긋

 

'이틀후에 가는뎅 왜 나보고싶어서 구랭~?'음흉라고 난 여전히 깝쭉깝쭉 장났을 쳣슴

 

 

근데

 

 

'문자왔숑~'

 

 

 

 

 

 

 

 

'제주도에서 돌아오면 영화보러 갈래?'

 

이렇게나 진지하신 우리 정남이였슴ㅋㅋㅋㅋㅋㅋ방긋

 

 

 

오늘은 여기까지 할께용~안녕 약간 저때 둘 다 호감있는거 조금씩 티내고 장난반 진담반 섞어서 장난치고 그랬거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이때쯤엔 강사랑 학생이고 연하고 그런거 상관없이 제 마음이 끌리는 데로 끌려다니고 있었고요

 

지금 읽어보니깐 진짜 ㅋㅋㅋ풋 to the 풋부끄

 

아픈 정남이한테 또 애교 한 번 보여주러 가야겠네욤!! 우리 정남이 귀여운거 되게 좋아하는 남자니깐 흐뭇하게 만들어줘야겠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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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