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희집 외숙모 얘길 해볼까 합니다 진짜 왠만하면 다 참고 지내왔고 여태 잘 지내고 있었는데 몇년 전에 다른 외숙모분이 지병으로 돌아가시면서 다시 그 집과 교류를 하게 됐네요ㅋㅋㅋㅋㅋㅋ 교류를 끊었을 땐 진짜 편하게 잘 지내고 그랬는데 세상에. 요즘엔 진짜 멘탈붕괴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 외가 식구들도 이제 포기한 거 같지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요 처음에 외숙모가 오셨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 때 어머니께서 일하러 다니셨을 때였는데 제가 초등학생이었고 외삼촌 세 분을 어머니께서 ㄷㅏ 떠맡고 지내셨거든요 외조부님댁은 시골에 있고 삼촌들은 다 그 저희와 같은 지방에서 일을 하시는데 다 남자기도 하고 밥도 잘 안 챙겨먹기도 하니까 어머니께서 걱정되셔서 그래도 딴엔 오빠들이라고 챙겨준다고 같이 살았습니다 숙모는 아버지 회사에 같이 일하던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결혼하셔서 저도 초등학생까지 큰 상태였고 그 사정을 다 알고 있던 여자였는데 그래도 아버지한테 계속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그렇게도 들러붙은 여자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걸 한번 보고 충격이 커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어린 맘에 그 옆에서 아버지 손 잡고 "저런 뚱뚱한 아줌마 싫어" 하고 개난장판을 피웠었는데 ㅋㅋㅋㅋ 어느날 그사람이 숙모가 될 사람이라고 삼촌이 데려오는데 그 여자가 들어오더라구요 ㅡㅡ 이건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커서 들어보니 아버지께서 자긴 결혼을 했으니 그럼 처남을 소개시켜주겠다 하고 소개시켜준 게 외삼촌이었대요 그것까진 뭐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관여할 위치도 아니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가 문제더군요 처음 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는 사촌동생이죠 그 애를 낳고나서 계속 우리집에만 맡기는 거예요 ㅡㅡ 그것도 다른 이유 댈 거 없으니까 제가 애기를 좋아하고 어머니가 애기를 좋아하니까 같이 좀 도맡아서 봐달라고 하길래 처음엔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뭐 애기를 좋아하는 입장이고 사촌동생이니까 냅뒀습니다 그런데 집에만 오면 무슨 지네집인 것처럼 냉장고 문 열어서 먹을 거 있나 없나 보고 찬장까지 다 열어서 훑어보고 뭐 가져갈 거 없나 보더니 나중엔ㅋㅋㅋㅋㅋㅋ 뭔가 침대 밑에서 자꾸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길래 숙모가 다녀가고 나서 이틀뒤에 침대 밑을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걔가 똥싸서 기저귀 갈아놓고 어쩐지 그 똥기저귀가 안나온다했더니 제 침대밑으로 똥ㅋ기ㅋ저ㅋ귀ㅋ ㅋㅋㅋㅋㅋ 그게 세뭉텅이나 나오더군요 ㅡㅡ 버리기 미안하면 그냥 버리고 갈테니까 좀 버려달라고 하던가 말이라도 하지 조카 침대 밑에다가 그렇게 쑤셔 박고 가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잘 말씀 못 하는 성격이고 전 아버지 닮아서 좀 그런 거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 말하려고 했더니 ㅇㅓ머니께서 그래도 숙몬데 예의 지켜야 된다고 참으라고 하시더군요 ㅡㅡ 제 침대 밑에서 그 냄새가 나는데도 참았습니다 뭐 사촌동생건데 ㅇㅓ쩌겠나 싶기도 했구요 처음엔.. 그렇게 매번 교류하면서 거덜나는 건 저희집이고 저희 집에 오면 어머니께서 가기 전에 꼭 조카라고 돈 3만원씩 5만원씩 쥐어주니까 그거 재미들린 거 같더군요 ㅡㅡ 와서 과자값 달라고 아예 애한테 시키더군요 "xx(사촌동생)아 가서 고모한테 과자값달라고해" ㅡㅡ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조용히 나올 돈이 나중엔 제가 가로채고 싶을만큼 얄밉고 짜증나더라구요 저희집 올땐 항상 배를 비우고 오나봅니다 ㅡㅡ 오면서 빈손으로 오고 뭐하나 들고 온 것도 없으면서 집에만 오면 엄마한테 밥타령을 합니다 배 안고프냐 우린 안 먹어서 배고프다 밥 좀 달라 없으면 시켜라도 달라 ㅋㅋㅋㅋㅋㅋ여기가 무슨 본인 밥먹이는 곳도 아니고 자원봉사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왜 자꾸 밥구걸 합니까 짜증나게ㅋㅋㅋ 그래도 어머니께서 성격이 좋으시니까 다 참고 넘어갔습니다 가끔 어머니께서 나이가 더 많아 올케뒤에 언니 소릴 안 붙였는데 삼촌한테 일럿나보더군요 "올케언니" 안하고 "올케"라고 한다고 ㅋㅋㅋㅋㅋ 언니가 그렇게 듣고 싶으셨어요?ㅋㅋㅋㅋ 그걸 삼촌한테 일러요 또?ㅋㅋ 아니 올케라고 해주면 됐지 언니 소리를 안 붙였ㄷㅏ고 그게 그렇게 예의에 어긋나는 겁니까? 그럼 나이가 숙모보다 7살 많은 엄마가 언니라고 붙여야 맞습니까? 더 열받는 건 다른 것도 아니고 저희 집마련을 한지 얼마 안 됐던 때에 가정 불화까진 아니고 종교를 너무 절실하게 믿어서 스님이란 작자에게 사기를 당해 3억 넘게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물론 집도 경매에 넘어갔고 절도 집도 없이 쫓겨났었습니다 ㅋㅋㅋㅋ 와ㅋㅋㅋㅋ 그 때가 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처음으로 빨간딱지 붙이는 아저씨들 붙잡고 울어봤었네요 압류가 잡히고 하니까 다 막히잖아요.. 진짜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모르고 계셨어요 어머니랑 제 선에서만 해결하려고 했고 아버지 성격이 워낙 불같으시니까 이건 안되겠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더 화근이었네요 그 전날까지도 오던 숙모가 우리집 사정을 알게 된 왠 보험쟁이 아줌마에게 우리집이 곧 경매에 넘어간다 다 압류가 잡혔다 라는 얘길 들었나봅니다 갑자기 그 다음날 우리집에 오더니 어머니께 한단 소리가 "아가씨 어제 빌려준 돈 30만원 도로 주세요" ㅡㅡ 지금 그게 할말입니까? 아니 그래 돈앞에서 가족도 없다더니 가족이 아니라서 그렇게 당당하게 와서 30만원 달라고 합니까? 그것도 지금 우리집 상황을 얘기 듣고 와서? ㅋㅋㅋㅋ 그러더니 한번 더 엎어주더군요 "아가씨 (사촌동생)xx이 과자값 도로주세요 어제 안받아갔어요" 아 진짜 욕나올 뻔 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과자사먹으라고 돈주는 인출기입니까? 그냥 예쁘다 예쁘다 저희집은 저혼자 외동이라서 애기가 없었으니 애기가 예쁘고 어머니는 조카니까 그래도 생각해서 준 돈이었는데 고맙다고 차라리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하단 말은 못할 망정 돈달라구요?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애기과자값이 먼저예요?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선 또 그걸 순순히 주시더라구요 ㅡㅡ 어머니가 참고 계시는데 제가 엎고 대들 순 없어서 저도 참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힘들게 아버지 눈 속여가면서 숨기고 한다고 죽는데 하필 삼촌께서 그 당시에 중국에 일하러 나가시던 때라서 어머니께서 부탁을 하셨었습니다.. "오빠.. 우리집이 너무 어려워져서.. 진짜 갚을테니까 100만원만 좀 어떻게 안 될까?" 저 그 때 울었어요.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고 싶어도 자존심 때문에 잘 안 하시고 돈 얘기도 아예 안 하시는 분인데 정말 급박해서 그래도 핏줄이고 오빠라서 얘길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시더군요.. 미안하다고.. 진짜 이렇게 사는 꼴 보여서 미안하다고. 삼촌께서도 어머니 그런 성정 잘 아시기 때문에 100만원을 숙모께 주라고 하시고 출국하셨습니다 ㅡㅡ 저도 그 얘기 들었구요 그런데 100만원은 커녕 100원도 안 오더군요 ㅡㅡ 너무 다급한 입장이니까 어머니께서 숙모에게 전활 했습니다 아무리 자존심 상해도 일단 급한 불은 끄고 해야되니까요.. 그랬더니 전화도 안 받고 하다가 나중엔 받더니 한단 소리가 "아가씨한테 왜 그 돈을 줘요 ㅡㅡ 우리집 살림 하기도 힘드니까 오빠한텐 줬다고 할거고 알아서하세요" 하고 끊어버리더니 그 뒤로도 전활 안 받더군요 결국 꼬라지를 보니 지금도 여태 저희집에 삼촌이 드나드는 걸 무서워하는 걸 보니 아직까지도 말 안했나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삼촌한텐 100만원 줬다고하고 우리한텐 그 돈이 오지 않은 거요 처음엔 삼촌이 주지 말라고 했나 싶었지만 나중에 삼촌이 귀국하셔서 우리집에 전화 하시더니 다짜고짜 따지실 때 알았습니다 "너넨 그때 내가 100만원을 줬는데 그것도 못 막고 뭐했냐 그래놓고 왜 나한테 화를 내냐" 아 말 안했구나 우리한테 돈 안 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래도 사람입니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앞에서 가족들 다 모여 있으면 애기들한테 이름 가르칠 때 보통 "둘째 삼촌은 성함이 김 O자O자야" 라고하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는 애들 앞에서 (지금은 중2, 고2 됐습니다) "김XX씨" 하고 부릅니다 ㅋㅋㅋㅋ 아예 이름을 대놓고 불러요 애들이 뭘 보고 배웁니까 대체 적어도 저희때는 할아버지 존함까진 알고 있어야 된다고 하고 컸는데 걔네요? 외할아버지 존함의 자음 하나도 모릅니다 이번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큰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연세가 있으시니까 좀 견디기 힘드신 수술이긴 했었습니다 그 아들 딸요? 전화한통 없더군요 할아버지 괜찮으시냐는 말한마디도 없고 설날때 와서 돈만 받아간 애들입ㄴㅣ다 감사합니다란 말도 안 했어요 같이 사는 막내삼촌이 그냥 반가운 척 한다고 "나는 우리 XX이 생각 많이나던데~~~" 라고 하셨는데 여자애는 엄청 쿨하게 쪼개면서 (누가보면 비웃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 너 바쁜 건 알겠는데 예의상 말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솔직히.. 할아버지 할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데 저는 집에서 막내삼촌 밥 챙겨드려야되서 같이 못 간게 죄스러워서 매번 전화드려서 상태 살피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그집에 연락한 ㅅㅏ람이없다는데 숙모가 병원에 왔나보더군요 가실때요? 겨우 병원비 39만원정도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도 안내고 바로 가면서 손은 아주 양손 무겁게 가셨어요 왜 양손 무겁냐구요? 동네에서 그래도 가장 오래 지내셨고 연세도 있으시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잖아요 병원에ㅋ 비싼 음료수나 비싼 물건들, 비싼 먹을거리 드리라는 할아버지는 안 드리고 한 봉지 그대로 싸서 양손 무겁게 병원을 나서셨다더군요. 저러고도 한 가정의 며느리입니까 저게 사람 구실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아 진짜 저는 그래도 숙모라고 대우해드려야 될 거 같은데 저만 저 여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예의 없게 생각하는 건가요 @~@ 쓰면서도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 1
※ 이런 사람이 한 가정의 며느리네요 ㅋㅋㅋㅋㅋㅋ ※ (열받음주의)
안녕하세요
저는 저희집 외숙모 얘길 해볼까 합니다
진짜 왠만하면 다 참고 지내왔고 여태 잘 지내고 있었는데
몇년 전에 다른 외숙모분이 지병으로 돌아가시면서
다시 그 집과 교류를 하게 됐네요ㅋㅋㅋㅋㅋㅋ
교류를 끊었을 땐 진짜 편하게 잘 지내고 그랬는데
세상에.
요즘엔 진짜 멘탈붕괴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
외가 식구들도 이제 포기한 거 같지만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요
처음에 외숙모가 오셨을 때부터 마음에 안 들었어요
그 때 어머니께서 일하러 다니셨을 때였는데 제가 초등학생이었고
외삼촌 세 분을 어머니께서 ㄷㅏ 떠맡고 지내셨거든요
외조부님댁은 시골에 있고 삼촌들은 다 그 저희와 같은 지방에서
일을 하시는데 다 남자기도 하고 밥도 잘 안 챙겨먹기도 하니까
어머니께서 걱정되셔서 그래도 딴엔 오빠들이라고 챙겨준다고
같이 살았습니다
숙모는 아버지 회사에 같이 일하던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이미 결혼하셔서 저도 초등학생까지 큰 상태였고 그 사정을
다 알고 있던 여자였는데 그래도 아버지한테 계속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그렇게도 들러붙은 여자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그걸 한번 보고
충격이 커서 아직도 기억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어린 맘에 그 옆에서 아버지 손 잡고
"저런 뚱뚱한 아줌마 싫어"
하고 개난장판을 피웠었는데 ㅋㅋㅋㅋ 어느날 그사람이 숙모가 될 사람이라고
삼촌이 데려오는데 그 여자가 들어오더라구요 ㅡㅡ
이건 뭔가 싶었는데 나중에 커서 들어보니 아버지께서 자긴 결혼을 했으니
그럼 처남을 소개시켜주겠다 하고 소개시켜준 게 외삼촌이었대요
그것까진 뭐 제가 상관할 바도 아니고 관여할 위치도 아니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결혼하고 나서가 문제더군요
처음 딸을 낳았습니다 그러니까 저한테는 사촌동생이죠
그 애를 낳고나서 계속 우리집에만 맡기는 거예요 ㅡㅡ 그것도 다른 이유
댈 거 없으니까 제가 애기를 좋아하고 어머니가 애기를 좋아하니까
같이 좀 도맡아서 봐달라고 하길래 처음엔 빡치긴 했지만
그래도 뭐 애기를 좋아하는 입장이고 사촌동생이니까 냅뒀습니다
그런데 집에만 오면
무슨 지네집인 것처럼 냉장고 문 열어서 먹을 거 있나 없나 보고
찬장까지 다 열어서 훑어보고 뭐 가져갈 거 없나 보더니
나중엔ㅋㅋㅋㅋㅋㅋ
뭔가 침대 밑에서 자꾸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길래
숙모가 다녀가고 나서 이틀뒤에 침대 밑을 봤는데
ㅋㅋㅋㅋㅋㅋ
걔가 똥싸서 기저귀 갈아놓고 어쩐지 그 똥기저귀가 안나온다했더니
제 침대밑으로
똥ㅋ기ㅋ저ㅋ귀ㅋ ㅋㅋㅋㅋㅋ 그게 세뭉텅이나 나오더군요 ㅡㅡ
버리기 미안하면 그냥 버리고 갈테니까 좀 버려달라고 하던가
말이라도 하지 조카 침대 밑에다가 그렇게 쑤셔 박고 가더군요
저희 어머니는 그런거 잘 말씀 못 하는 성격이고
전 아버지 닮아서 좀 그런 거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 말하려고 했더니
ㅇㅓ머니께서 그래도 숙몬데 예의 지켜야 된다고 참으라고 하시더군요
ㅡㅡ 제 침대 밑에서 그 냄새가 나는데도 참았습니다
뭐 사촌동생건데 ㅇㅓ쩌겠나 싶기도 했구요 처음엔..
그렇게 매번 교류하면서 거덜나는 건 저희집이고
저희 집에 오면 어머니께서 가기 전에 꼭 조카라고 돈 3만원씩 5만원씩
쥐어주니까 그거 재미들린 거 같더군요 ㅡㅡ
와서 과자값 달라고 아예 애한테 시키더군요
"xx(사촌동생)아 가서 고모한테 과자값달라고해"
ㅡㅡ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조용히 나올 돈이
나중엔 제가 가로채고 싶을만큼 얄밉고 짜증나더라구요
저희집 올땐 항상 배를 비우고 오나봅니다 ㅡㅡ 오면서 빈손으로 오고
뭐하나 들고 온 것도 없으면서 집에만 오면 엄마한테 밥타령을 합니다
배 안고프냐 우린 안 먹어서 배고프다 밥 좀 달라 없으면 시켜라도 달라
ㅋㅋㅋㅋㅋㅋ여기가 무슨 본인 밥먹이는 곳도 아니고 자원봉사 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서 왜 자꾸 밥구걸 합니까 짜증나게ㅋㅋㅋ
그래도 어머니께서 성격이 좋으시니까 다 참고 넘어갔습니다
가끔 어머니께서 나이가 더 많아 올케뒤에 언니 소릴 안 붙였는데
삼촌한테 일럿나보더군요 "올케언니" 안하고 "올케"라고 한다고 ㅋㅋㅋㅋㅋ
언니가 그렇게 듣고 싶으셨어요?ㅋㅋㅋㅋ 그걸 삼촌한테 일러요 또?ㅋㅋ
아니 올케라고 해주면 됐지 언니 소리를 안 붙였ㄷㅏ고
그게 그렇게 예의에 어긋나는 겁니까?
그럼 나이가 숙모보다 7살 많은 엄마가 언니라고 붙여야 맞습니까?
더 열받는 건 다른 것도 아니고
저희 집마련을 한지 얼마 안 됐던 때에 가정 불화까진 아니고
종교를 너무 절실하게 믿어서 스님이란 작자에게 사기를 당해
3억 넘게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물론 집도 경매에 넘어갔고 절도 집도 없이
쫓겨났었습니다 ㅋㅋㅋㅋ
와ㅋㅋㅋㅋ 그 때가 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처음으로 빨간딱지
붙이는 아저씨들 붙잡고 울어봤었네요
압류가 잡히고 하니까 다 막히잖아요.. 진짜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모르고 계셨어요 어머니랑 제 선에서만 해결하려고 했고
아버지 성격이 워낙 불같으시니까 이건 안되겠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더 화근이었네요
그 전날까지도 오던 숙모가 우리집 사정을 알게 된 왠 보험쟁이 아줌마에게
우리집이 곧 경매에 넘어간다 다 압류가 잡혔다 라는 얘길 들었나봅니다
갑자기 그 다음날 우리집에 오더니 어머니께 한단 소리가
"아가씨 어제 빌려준 돈 30만원 도로 주세요"
ㅡㅡ
지금 그게 할말입니까? 아니 그래 돈앞에서 가족도 없다더니
가족이 아니라서 그렇게 당당하게 와서 30만원 달라고 합니까?
그것도 지금 우리집 상황을 얘기 듣고 와서?
ㅋㅋㅋㅋ
그러더니 한번 더 엎어주더군요
"아가씨 (사촌동생)xx이 과자값 도로주세요 어제 안받아갔어요"
아 진짜 욕나올 뻔 했습니다
우리가 무슨 과자사먹으라고 돈주는 인출기입니까?
그냥 예쁘다 예쁘다 저희집은 저혼자 외동이라서 애기가 없었으니
애기가 예쁘고 어머니는 조카니까 그래도 생각해서 준 돈이었는데
고맙다고 차라리 도움이 못 되서 미안하단 말은 못할 망정
돈달라구요?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애기과자값이 먼저예요?ㅋㅋㅋㅋㅋ
어머니께선 또 그걸 순순히 주시더라구요 ㅡㅡ
어머니가 참고 계시는데 제가 엎고 대들 순 없어서 저도 참았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힘들게 아버지 눈 속여가면서 숨기고 한다고 죽는데
하필 삼촌께서 그 당시에 중국에 일하러 나가시던 때라서
어머니께서 부탁을 하셨었습니다..
"오빠.. 우리집이 너무 어려워져서.. 진짜 갚을테니까 100만원만 좀 어떻게 안 될까?"
저 그 때 울었어요.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고 싶어도 자존심 때문에
잘 안 하시고 돈 얘기도 아예 안 하시는 분인데 정말 급박해서
그래도 핏줄이고 오빠라서 얘길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시더군요..
미안하다고.. 진짜 이렇게 사는 꼴 보여서 미안하다고.
삼촌께서도 어머니 그런 성정 잘 아시기 때문에
100만원을 숙모께 주라고 하시고 출국하셨습니다 ㅡㅡ
저도 그 얘기 들었구요
그런데 100만원은 커녕 100원도 안 오더군요
ㅡㅡ
너무 다급한 입장이니까 어머니께서 숙모에게 전활 했습니다
아무리 자존심 상해도 일단 급한 불은 끄고 해야되니까요..
그랬더니 전화도 안 받고 하다가
나중엔 받더니 한단 소리가
"아가씨한테 왜 그 돈을 줘요 ㅡㅡ 우리집 살림 하기도 힘드니까 오빠한텐
줬다고 할거고 알아서하세요"
하고 끊어버리더니 그 뒤로도 전활 안 받더군요
결국 꼬라지를 보니
지금도 여태 저희집에
삼촌이 드나드는 걸 무서워하는 걸 보니
아직까지도
말 안했나보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삼촌한텐 100만원 줬다고하고
우리한텐 그 돈이 오지 않은 거요
처음엔 삼촌이 주지 말라고 했나 싶었지만
나중에 삼촌이 귀국하셔서 우리집에 전화 하시더니 다짜고짜
따지실 때 알았습니다
"너넨 그때 내가 100만원을 줬는데 그것도 못 막고 뭐했냐 그래놓고 왜 나한테 화를 내냐"
아
말 안했구나 우리한테 돈 안 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래도 사람입니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앞에서 가족들 다 모여 있으면
애기들한테 이름 가르칠 때 보통
"둘째 삼촌은 성함이 김 O자O자야" 라고하고 가르치지 않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는 애들 앞에서 (지금은 중2, 고2 됐습니다)
"김XX씨"
하고 부릅니다 ㅋㅋㅋㅋ 아예 이름을 대놓고 불러요
애들이 뭘 보고 배웁니까 대체
적어도 저희때는 할아버지 존함까진 알고 있어야 된다고 하고 컸는데
걔네요? 외할아버지 존함의 자음 하나도 모릅니다
이번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큰 수술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연세가 있으시니까
좀 견디기 힘드신 수술이긴 했었습니다
그 아들 딸요?
전화한통 없더군요 할아버지 괜찮으시냐는 말한마디도 없고
설날때 와서 돈만 받아간 애들입ㄴㅣ다 감사합니다란 말도 안 했어요
같이 사는 막내삼촌이 그냥 반가운 척 한다고
"나는 우리 XX이 생각 많이나던데~~~"
라고 하셨는데
여자애는 엄청 쿨하게 쪼개면서 (누가보면 비웃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생각할 시간이 없어서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 너 바쁜 건 알겠는데
예의상 말이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 솔직히..
할아버지 할머니는 병원에 계시는데
저는 집에서 막내삼촌 밥 챙겨드려야되서 같이 못 간게 죄스러워서
매번 전화드려서 상태 살피고 했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그집에 연락한 ㅅㅏ람이없다는데 숙모가 병원에 왔나보더군요
가실때요?
겨우 병원비 39만원정도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돈도 안내고 바로 가면서 손은 아주 양손 무겁게 가셨어요
왜 양손 무겁냐구요?
동네에서 그래도 가장 오래 지내셨고 연세도 있으시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잖아요 병원에ㅋ
비싼 음료수나 비싼 물건들, 비싼 먹을거리
드리라는 할아버지는 안 드리고 한 봉지 그대로 싸서 양손 무겁게
병원을 나서셨다더군요.
저러고도 한 가정의 며느리입니까
저게 사람 구실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아 진짜 저는 그래도 숙모라고 대우해드려야 될 거 같은데
저만 저 여자 이상하게 생각하고 예의 없게 생각하는 건가요
@~@ 쓰면서도 머리가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