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속썩어오다가 결국 두손두발 다 들고, 결국 이혼을 결정. 친정으로 온지 어언3주. 술문제.귀가문제.금전적인문제.대화결여 기타등등의 복합적인 문제들로 더이상 남편을 믿고 살수 없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친정으로 왔지만.... 1년여의 결혼생활.미운정도 정이라고...그렇게 혹독하고 치열한 결혼생활이었는데도 미련하게 남은 정이라는 찌끄러기 때문에...마음도 아프고 속상하기도 하고..친정에 와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2주쯤 되었을때 남편이 찾아와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자기가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이 살았다며..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내가 원하는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가지를 말하면 10가지를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뭐...그래요. 바보같은 제가 그렇더라구요..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재결합(?) : 이혼 = 51 :49 정도가 되어서 곧...다시 신혼집으로 가야하나...생각하던 중에.. 마지막으로 남편과 이런저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더라구요. 몇달 전 우연히 본 문자내용. 전 여자친구로 의심되는 여자와 약간의 금전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내용은 아주 간단했어요. 남편이 보낸 거, "내일 입금할께 " 남편을 추궁한 끝에.. 액수는 200밖에 안되는데 결혼전에 치과 치료할때 카드빌려썼던 건데 깜빡하고 또, 어쩌다보니 이러저러 하다가 늦어졌다. 이번주 안에 정리할께, 하기에 무척 불쾌하고 싫었지만.. ( 이당시 제가 생각했던 시기는 저와 교제하고 결혼하고를 따져도 족히3-4년전꺼) 불같이 화내고 성질내면서 왜그렇게 찜찜하게 그런 돈을 여직껏 해결하지 않고 있었냐고 그 여자는 무슨죄냐고 왜이렇게 생각이 없냐고 따끔하게 말하고도 남편이 너무 이상해보였지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매일매일 감시하고 묻기가 뭐해서.. 한달쯤 후에 다시 한번 물어봤더니 이번달에 자금융통이 잘 안됐고 해서 사정 얘기하고 일부 주고 나머지는 이번달안에 정리해주기로 했다고. 이때도 또 화가 났지만, 알겠다고 더이상 말 나오지 않게 하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입장을 바꿔 내가 그 여자라면 너무 싫고 찜찜할 것 같아서 그 여자 입장에서 열냈었어요. 이혼결정하고 친정에 온 뒤에 , 몇주만에 얘기가 잘 되는 듯 하여.. 이제 신혼집으로 돌아갈까..하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얘기하면서 이것저것 구체적인 저의 바램들을 얘기하고 남편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얘기하는 끝에.. 미리 생각했던 건 아니었는데.. 그 돈 문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당시에 한편으로 생각했던게. 사실 200만원이면 그렇게 큰 돈이 아닌데, 그걸 한방에 해결못해주는 이유는 200보다는 많은 금액. 4-500정도로 생각했었고, 시간이 이만큼 지났으니 100만원정도를 제외한 나머지정도는 정리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했고, 혹 조금이나마 아직도 남은 금액이 있다면 당장 내앞에서 입금해라. 하려고 말을 꺼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0만원이 아니고... 2천만원이라네요? 어이상실...... 더 기가막힌건.. 4년쯤 전에 빌린 2천만원이 고스란히 단돈 100만원도 줄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단거에요 하도 기가차서 10분간 할말을 잃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친정에 머무는 이틀간... 이것저것 정황을 생각해가며 고민고민을 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친정으로 오던날, 시누이와 오갔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여자한테 돈문제도 있다더라- 하니까 시누가 흠...그건 나도 알고 있긴 했고, 하면서.. 설마 그 여자랑 연락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언니가 보기엔 어때 그 여자 진짜 안돼. 전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하는 건 있어도 여자문제는 전~~~~혀 생각을 안했었기 때문에 그렇진 않을 것 같다고 ... 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시누이가 알고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면 당연히 몇백짜리가 아니었던 건데 왜그걸 몰랐을까, 너무 큰 문제를 놓쳐버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번 남편이 미처 지우지 못해서 그여자가 보낸 문자를 몇 개 봤었는데.. 내용이. 이건 빚 독촉을 하는 사람 같지 않게. 너무 매너있게 " 언제 통화가능?" 이런거나.. "언제 보내줄 수 있는데 ? " 이런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이상하네요? 그여자 입장에서는 4년이나 지난 빚인데 그것도 더럽고 치사해서 안받는다고 해버릴 적은 액수가 아닌데 제 핸드폰 번호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빚독촉 하면서 막되먹게 나와도 남편은 할말이 없는건데 왜 그여자는 그렇게 잠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브 앤 테이크. 무언가 주고 받는 게 있고, 본인도 뒤가 구린 게 있으니까 그런거 아니었을까. 까지 생각이 미치다가...악몽처럼 떠오른 기억들. 남편은 저와 교제중에 그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졌었고, 그 뒤에 다시 1-2년정도가 지나고 저를 다시 만나서 결혼했던건데...그랬던 남자 그래도 좋다고 용서해주고 받아주고 게다가 결혼까지 했던 제 자신이 제일 미친년이었지만....그 당시에도 그 여자는 남편한테 제가 있다는 걸 알았고 후에 들은 이야기론, 여자친구가 있어도 상관없으니 나도 만나달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모르는 상태로 그 여자 만나다가 걸려서 헤어졌던 거였는데........ 이번이라고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한테 지금까지 당신한테 들은 이야기중에 제일 이상한 부분이라고 하니까. 남편은 집에 돌아오기 싫어서 자꾸 꼬투리 잡지 말래요. 말도 안된대요. 나랑 만날때도 아니고 결혼 후에도 아니고 이미 고릿적에 사업자금으로 빌렸던 돈인데 없어서 못갚은건데 어쩌냐며 너무 태연하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이혼은 자명하고 ,더이상 우리 부부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네요. 한편으로 최악의 경우. 제 상상처럼.. 결혼후에도 남편이 이중생활을 했던거면 아 ㅋㅋㅋㅋ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곳 판에 이혼하고 싶다고 쓰는 분들, 이혼하겠다고 쓰는 분들...중에. 정말 이혼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근데 저는 정말 이혼...해야겠네요. 답이 없네요 진짜. 그나마 남편에 대한 믿음이라곤.. 결혼과 동시에 여자문제는 없다. 이거였는데 ㅎㅎㅎㅎ남편의 태연하고 당당한 태도도 이해할 수 없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너무 찝찝하고 이상한건데..이걸 꼬투리 잡는다고 말하는 남편... 우리 부부는 영원히 평행선인가봅니다. 병신짓은 그만하고.. 제 인생 찾아가렵니다. 혹독하고, 치열했던 남편에 대한 집착같던 사랑 6년. 제 손으로 끊을랍니다. 8
결혼1년,전여자친구의 빚 !!
1년 넘게 속썩어오다가 결국 두손두발 다 들고, 결국 이혼을 결정. 친정으로 온지 어언3주.
술문제.귀가문제.금전적인문제.대화결여 기타등등의 복합적인 문제들로 더이상 남편을 믿고 살수 없다!!
이런 결론을 내리고 친정으로 왔지만....
1년여의 결혼생활.미운정도 정이라고...그렇게 혹독하고 치열한 결혼생활이었는데도 미련하게 남은
정이라는 찌끄러기 때문에...마음도 아프고 속상하기도 하고..친정에 와서도 너무 힘들었어요.
2주쯤 되었을때 남편이 찾아와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자기가 정말 멍청하고 바보같이 살았다며..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내가 원하는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가지를 말하면 10가지를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뭐...그래요. 바보같은 제가 그렇더라구요.. 마음이 흔들리더라구요.
재결합(?) : 이혼 = 51 :49 정도가 되어서 곧...다시 신혼집으로 가야하나...생각하던 중에..
마지막으로 남편과 이런저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고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는 일이 있더라구요.
몇달 전 우연히 본 문자내용.
전 여자친구로 의심되는 여자와 약간의 금전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내용은 아주 간단했어요. 남편이 보낸 거, "내일 입금할께 "
남편을 추궁한 끝에.. 액수는 200밖에 안되는데 결혼전에 치과 치료할때 카드빌려썼던 건데
깜빡하고 또, 어쩌다보니 이러저러 하다가 늦어졌다. 이번주 안에 정리할께, 하기에
무척 불쾌하고 싫었지만.. ( 이당시 제가 생각했던 시기는 저와 교제하고 결혼하고를 따져도 족히3-4년전꺼) 불같이 화내고 성질내면서 왜그렇게 찜찜하게 그런 돈을 여직껏 해결하지 않고 있었냐고
그 여자는 무슨죄냐고 왜이렇게 생각이 없냐고 따끔하게 말하고도 남편이 너무 이상해보였지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매일매일 감시하고 묻기가 뭐해서.. 한달쯤 후에 다시 한번 물어봤더니 이번달에 자금융통이 잘 안됐고
해서 사정 얘기하고 일부 주고 나머지는 이번달안에 정리해주기로 했다고.
이때도 또 화가 났지만, 알겠다고 더이상 말 나오지 않게 하라고 하고 넘어갔어요.
입장을 바꿔 내가 그 여자라면 너무 싫고 찜찜할 것 같아서 그 여자 입장에서 열냈었어요.
이혼결정하고 친정에 온 뒤에 , 몇주만에 얘기가 잘 되는 듯 하여.. 이제 신혼집으로 돌아갈까..하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얘기하면서 이것저것 구체적인 저의 바램들을 얘기하고 남편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얘기하는 끝에.. 미리 생각했던 건 아니었는데.. 그 돈 문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 당시에 한편으로 생각했던게. 사실 200만원이면 그렇게 큰 돈이 아닌데, 그걸 한방에 해결못해주는
이유는 200보다는 많은 금액. 4-500정도로 생각했었고, 시간이 이만큼 지났으니 100만원정도를 제외한
나머지정도는 정리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했고, 혹 조금이나마 아직도 남은 금액이 있다면
당장 내앞에서 입금해라. 하려고 말을 꺼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0만원이 아니고... 2천만원이라네요?
어이상실......
더 기가막힌건.. 4년쯤 전에 빌린 2천만원이 고스란히 단돈 100만원도 줄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단거에요
하도 기가차서 10분간 할말을 잃었어요. 그리고 남편이 친정에 머무는 이틀간... 이것저것 정황을
생각해가며 고민고민을 해봤는데.
생각해보니... 친정으로 오던날, 시누이와 오갔던 말이 생각나더라구요.
그여자한테 돈문제도 있다더라- 하니까 시누가 흠...그건 나도 알고 있긴 했고,
하면서.. 설마 그 여자랑 연락하고 그러는건 아니겠지?언니가 보기엔 어때 그 여자 진짜 안돼.
전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고 하는 건 있어도 여자문제는 전~~~~혀 생각을 안했었기 때문에
그렇진 않을 것 같다고 ... 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시누이가 알고 있을 정도의 금액이라면 당연히 몇백짜리가 아니었던 건데
왜그걸 몰랐을까, 너무 큰 문제를 놓쳐버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몇번 남편이 미처 지우지 못해서 그여자가 보낸 문자를 몇 개 봤었는데..
내용이. 이건 빚 독촉을 하는 사람 같지 않게. 너무 매너있게
" 언제 통화가능?" 이런거나.. "언제 보내줄 수 있는데 ? " 이런거..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무 이상하네요?
그여자 입장에서는 4년이나 지난 빚인데 그것도 더럽고 치사해서 안받는다고 해버릴 적은 액수가 아닌데
제 핸드폰 번호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빚독촉 하면서 막되먹게 나와도 남편은 할말이 없는건데
왜 그여자는 그렇게 잠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브 앤 테이크. 무언가 주고 받는 게 있고, 본인도 뒤가 구린 게 있으니까 그런거 아니었을까. 까지
생각이 미치다가...악몽처럼 떠오른 기억들.
남편은 저와 교제중에 그 여자랑 바람나서 헤어졌었고, 그 뒤에 다시 1-2년정도가 지나고 저를 다시
만나서 결혼했던건데...그랬던 남자 그래도 좋다고 용서해주고 받아주고 게다가 결혼까지 했던
제 자신이 제일 미친년이었지만....그 당시에도 그 여자는 남편한테 제가 있다는 걸 알았고
후에 들은 이야기론, 여자친구가 있어도 상관없으니 나도 만나달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 모르는 상태로 그 여자 만나다가 걸려서 헤어졌던 거였는데........
이번이라고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한테 지금까지 당신한테 들은 이야기중에 제일 이상한 부분이라고 하니까.
남편은 집에 돌아오기 싫어서 자꾸 꼬투리 잡지 말래요. 말도 안된대요. 나랑 만날때도 아니고 결혼
후에도 아니고 이미 고릿적에 사업자금으로 빌렸던 돈인데 없어서 못갚은건데 어쩌냐며 너무 태연하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구요.?
이혼은 자명하고 ,더이상 우리 부부는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네요.
한편으로 최악의 경우. 제 상상처럼.. 결혼후에도 남편이 이중생활을 했던거면
아 ㅋㅋㅋㅋ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곳 판에 이혼하고 싶다고 쓰는 분들, 이혼하겠다고 쓰는 분들...중에.
정말 이혼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근데 저는 정말 이혼...해야겠네요.
답이 없네요 진짜. 그나마 남편에 대한 믿음이라곤.. 결혼과 동시에 여자문제는 없다. 이거였는데
ㅎㅎㅎㅎ남편의 태연하고 당당한 태도도 이해할 수 없고,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너무 찝찝하고
이상한건데..이걸 꼬투리 잡는다고 말하는 남편...
우리 부부는 영원히 평행선인가봅니다.
병신짓은 그만하고.. 제 인생 찾아가렵니다.
혹독하고, 치열했던 남편에 대한 집착같던 사랑 6년.
제 손으로 끊을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