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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ℓ경유로 111㎞ 달려…내년 양산
폭스바겐은 지난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1ℓ 경유로 111㎞를 달리는 전기 컨셉트카(시제품) ‘포뮬러 XL1’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차는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았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XL1 양산차를 2013년께 전 세계 시장에 팔겠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디젤 하이브리드카 XL1은 ‘1ℓ 자동차’라는 별칭이 붙었다.
XL1은 2인승 2도어 친환경차다. 최대 48마력을 내는 배기량 800㏄ TDI 2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얹었다. 여기에 전기모터(27마력)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쉐보레 볼트와 마찬가지로 충전한 배터리가 방전되면 엔진 발전기를 돌려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개발됐다. 연료탱크(10ℓ)를 가득 채우면 55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디젤 엔진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폭스바겐은 연비를 높이기 위해 경량화 기술을 적용했다. 가벼운 탄소섬유를 소재로 써 차체 무게를 795㎏으로 줄였다. 또 공기역학적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g/㎞에 불과하다.
이 차는 폭스바겐의 미래 친환경 프로젝트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디자인은 영화에서 보던 미래형 차에 가깝다. 차문은 날개를 편 갈매기 모양의 ‘걸윙도어’로 만들었다. 루프 지붕이 갈수록 비스듬하게 내려가는 쿠페형 모습을 갖췄다. 시속 35㎞까진 경유 없이 순수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11.9초로 일반 승용차와 별반 차이가 없다.
폭스바겐은 내년 양산차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소수 물량만 한정 판매하는 데다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생소한 만큼 차값은 다소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폭스바겐 XL1'
폭스바겐은 지난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1ℓ 경유로 111㎞를 달리는 전기 컨셉트카(시제품) ‘포뮬러 XL1’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 차는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았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XL1 양산차를 2013년께 전 세계 시장에 팔겠다”고 밝혔다. 이때부터 디젤 하이브리드카 XL1은 ‘1ℓ 자동차’라는 별칭이 붙었다.
XL1은 2인승 2도어 친환경차다. 최대 48마력을 내는 배기량 800㏄ TDI 2기통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7단 DSG 변속기를 얹었다. 여기에 전기모터(27마력)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쉐보레 볼트와 마찬가지로 충전한 배터리가 방전되면 엔진 발전기를 돌려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로 개발됐다. 연료탱크(10ℓ)를 가득 채우면 55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폭스바겐은 밝혔다.
디젤 엔진 기술력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폭스바겐은 연비를 높이기 위해 경량화 기술을 적용했다. 가벼운 탄소섬유를 소재로 써 차체 무게를 795㎏으로 줄였다. 또 공기역학적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g/㎞에 불과하다.
이 차는 폭스바겐의 미래 친환경 프로젝트의 야심작으로 꼽힌다. 디자인은 영화에서 보던 미래형 차에 가깝다. 차문은 날개를 편 갈매기 모양의 ‘걸윙도어’로 만들었다. 루프 지붕이 갈수록 비스듬하게 내려가는 쿠페형 모습을 갖췄다. 시속 35㎞까진 경유 없이 순수 전기로만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시속 160㎞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11.9초로 일반 승용차와 별반 차이가 없다.
폭스바겐은 내년 양산차를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지만 소수 물량만 한정 판매하는 데다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생소한 만큼 차값은 다소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