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증거를 쥐어줘도 안가져 가는군요..

이효원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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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천 호수마을이라는 주택에 살고 있는 23살 학생입니다.

 

참 어이가 없는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집은 다세대 주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어제저녁 1층에 세들어사는 사람들이 도둑을 맞았습니다. 뒷쪽으로 있던 문틈사이로 들어가서 폐물이며 아이들 저금통이며 돈되는 것들은 모두 다 가지고 갔더군요.ㅡㅡ

 

그래서 저희는 바로 신고를 하였고 경찰은 이분인가 삼분만에 도착하였습니다.

형사들도 와서 사건 파악하고 뒷쪽에 주차되있던 차량에 있는 블랙 박스 메모리 칩도 가지고 갔구요.

영상을 확인해 본다구요..

거기까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아 요즘 수원 사건때문에 경찰들이 정신을 차렸군."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철저 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저희 집 맞은 편에있던 상가에 있는 cctv에 범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그의 차량이

영상에 찍혀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바로 경찰에 다시 연락을 드려서 cctv를 가지고가서 보라고 연락을 드렸죠.

 

하지만 담당 직원이 없다고 올수가 없다네요..  저희는 화가나서 계속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올 수가 없답니다.

요즘 저희동네는 저희 집을 포함해서 총 다섯 주택이 도둑맞았습니다.

이러한 소행을 볼때 동일범이라는 추측 까지 들더라구요...

 

정말 웃긴건 저희동네에 경찰들이 자주 순찰을 다닙니다.  그건다 헛걸음 했다는 소리였던거죠.

 

 

증거를 숟가락으로 떠먹여줘도 못받아 먹네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봅니다..

어디 무서워서 집에서도 살수가 있겠습니까 ㅡㅡ

 

그래서 경찰청 홈페이지에도 글을 올리고 오는길입니다..

 

얼른 얼른 이사건이 퍼져서 집에서도 편하게 쉬고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