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5년전쯤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기가 미국에 가야겠다며(미국에 살고있는 작은 이모가 있거든요. 그집에 가셔서 미국 살면서 일하시겠다며..)
이모가 전세로 살고있던 집이 계약이 끝났고 이제 한두달만 있으면 미국에 갈텐데 그 한두달동안 살 집이 없으니 우리집에서 미국가기 전까지만 살겠다고 우리집에 이사를 들어왔어요.
근데 한두달있다가 미국가겠다고 한 이모는, 일년이 넘어도 미국에 갈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 살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산지 일년있다가 미국에 가셨어요.
그리고 6개월뒤에 다시 한국에 돌아왔구요, 그뒤로부터 쭉 우리집에서 살고있어요. 그니깐 저희집에 들어온지 햇수로 5년째 되는거죠.
솔직히 이모랑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같이 산 사이도 아니고, 다 커서 같이 살려니 너무 불편한점이 많네요.
이모는 일 안나가시면(일은 주로 베이비시팅 나가세요)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만 보시고, 티비 볼륨도 너무 커서 딴방에 있어도 다 들릴정도에요..근데 이모는 나이땜에 귀가 약간 잘 안들리시는지 자각을 못하시더라구요 그게 큰소리인지.
글구 혼자 티비에서 본 내용들 하루종일 엄마나 나한테 얘기하시는데.. 말씀하는데 무시하고 내방에 들어가버리기도 그렇고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 내가 왜 듣고있나 싶고..(왜 진짜 티비에 시시콜콜한 이야기있잖아요. 아침마당에 누가 나왔는데.. 누가 누구랑 이혼을 했는데.. 어쩌고저쩌고.. 간 안좋은데는 뭐가 그렇게 좋다던데..)
그리고 저희집 전화도 하루종일 사용하시고... 정말 집 유선전화로 오는 전화는 이제 안받아요. 100% 이모전화거든요.
그리고
저 학교다니고 아침시간에 엄마아빠 출근 나 학교 이렇게 바쁜거 뻔히 알면서 이모는 그시간에 굳이 준비안해도 되는거 꼭 그시간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으시고 준비하시고..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애가 타 죽겠어요.
원래 빨래도 몇일 모아놨다 하는 편인데 이모가 옷 몇벌도 안되면서 매일매일 빨래를 돌려요.
음식은 더할나위없구요.. 가족들 아무도 안먹는 국같은거 혼자 한솥 끓여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 꺼내서 다시끓여먹고 다시끓여먹고, 저희엄마는 가스아낀다고 한번에 조금씩만 음식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면에서 이모랑 너무 충돌이 잦았어요.
이모는 자기 한명 더 들어온다고 해서 뭐 크게 달라지겠느냐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이모가 오심으로써 추가되는 전기세, 물세, 가스비, 전화비, 식비, 그리고 이모가 집을 소유하고있어서 세금도많이나와요.
저희집 못사는편이거든요. 조금추가되는것도 부담되는데.. 근데 이모는 돈 버시면서 생활비 다만 10만원이라도 아니 천원 백원이라도 엄마한테 준적이 한번도없어요. 그냥 무전취식이죠 모든게.
같이살면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플러스되는 요인이 있다면 저도 참고살겠죠. 근데 이모한테 용돈 십원도 받아본적없어요. 이런일들뿐만아니라 너무 많은부분에서 저희가족이랑 부딪히니깐..
엄마는 이렇게 가다간 이모랑 엄마랑 너무 사이 안좋아질까봐..좋게좋게말해서 요번에 이모가 소유하고있는 집의 전세입주자분들이 나가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모 거기 자기집으로 이사가라고.. 거기서 살라고 말했어요.
이모도 알겠다고 해서 이모가 이사를 나갔어요. (이것도 자의로 나간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모가 알겠다고 이사 가겠다고 해놓고는 한달이넘도록 이사날짜도 안잡고 해서 엄마가 보다못해 이삿짐센터 예약하고 이삿날이랑 다 정했어요)
와 이제 편하구나!!하고 잘 살고있는데
이사간지 3일도안되서
학교갔다왔는데 집에 이모가 있네요^^?
그냥자기집인냥있어요. 티비보고 밥해먹고.
그냥 이동네에 일있어서 왔대요 그리고 이모가 이동네에 친구가 많거든요. 친구보러왔데요.
근데 왜 우리집에 오시는지? 이사가셨으면 이제 안오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이틀마다 한번꼴로 우리집에 맘대로 들어와서 자는데.. 참다못해서 저희가족 집 비번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아니나다를까, 엄마한테 전화해서 비밀번호 물어봤더라구요.
그리곤 또 태연하게 우리집에 계시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또 와서 하루종일 전화통 붙잡고 계시구요.
주소지 이전은 했냐고 물으니 이사간지 15일이 지났는데 못했답니다. 동사무소는 이모네 아파트 바로 앞에 있고, 이모는 바쁜분도 아닌데말이죠. 우편물도 계속 우리집으로 날아와요.
근데또웃긴건, 이모이름으로 우리집에 렌탈했던 비데가 있어요.
이모 이사나가실 때 이거 들고 가라고 했는데 이모는 그냥 너네 계속 쓰라고했어요. 렌탈의경우에는 입금자 계좌만 바꾸면 되니까 그냥 엄마가 돈 내면서 쓰라는 말이죠.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요. 4월달은 계속 이모가 사용했으니 이모가 요금 내고 5월요금부터 내려고 아직 엄마는 입금계좌를 안바꾸고 계속 이모이름으로 놔뒀어요. 근데 이모는 4월요금도 자기가 내기 싫었는지 계속 엄마보고 빨리 이름바꾸라고 니가 쓸꺼면 빨리 바꿔야지 머하냐고 닦달하네요. 아직 자기집 주소이전도 안했으면서요^^?
엄마가 좀 마음이 약해서 이모한테 강하게 말을 못해요. 앞으로 사이 틀어질까봐 이사나가게 한건데, 오히려 지금 뭐라 했다가 더 사이 나빠질까봐 무섭대요.
엄마한테 “이모한테 절대 비밀번호 가르쳐주지 마!”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전화와서 물어보는데 어떻게그러냐며 서로 맘상하지 않겠냐며 막 그러는데
그러고 그냥 지나가면 다행인데 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저한테 짜증 막 내시거든요. 이모 우리집에오는거 너무 싫다면서. 그래서 저도 더 이상 못참겠어요
근데 저는 이모랑 나이차이도 40살이상나고 이모랑 친하지도않고 해서 딱히 이모한테 뭐라 하면 너무 싸가지없이 보일거같기도하고 친하지는않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안에 있긴한데 너무 서로 맘상할까봐 뭐라고 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시도때도 없이 우리집에 들이닥치는 이모 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너무도 답답한데 하소연할데도 없고, 이글을 어디다 써야할지 카테고리도 좀 애매한데..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깐 결시친 판 여러분이 그나마 공감해주실거 같아서 글을 써봐요..
길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시간나시면 읽어주세요 ㅠㅠ
저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입니다. 저희 엄마는 50대 초반이고 8남매중에 7째라서 나이많으신 외삼촌이랑 이모들이 많아요.
그중에 오늘 제가 말하려는 이모는 60대 중반인 이모에요.
이모는 결혼 안하시고 독신으로 사시는 분이에요.
이모는 원래는 시 외곽지에 자기이름으로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어요.
근데 그집은 전세로 주고 이모 자기는 시내쪽에 전세얻어서 살고있었어요.
그러다가 5년전쯤에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기가 미국에 가야겠다며(미국에 살고있는 작은 이모가 있거든요. 그집에 가셔서 미국 살면서 일하시겠다며..)
이모가 전세로 살고있던 집이 계약이 끝났고 이제 한두달만 있으면 미국에 갈텐데 그 한두달동안 살 집이 없으니 우리집에서 미국가기 전까지만 살겠다고 우리집에 이사를 들어왔어요.
근데 한두달있다가 미국가겠다고 한 이모는, 일년이 넘어도 미국에 갈 생각을 하지 않으시고 계속 살더라구요.
저희집에서 산지 일년있다가 미국에 가셨어요.
그리고 6개월뒤에 다시 한국에 돌아왔구요, 그뒤로부터 쭉 우리집에서 살고있어요. 그니깐 저희집에 들어온지 햇수로 5년째 되는거죠.
솔직히 이모랑 사는거 너무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같이 산 사이도 아니고, 다 커서 같이 살려니 너무 불편한점이 많네요.
이모는 일 안나가시면(일은 주로 베이비시팅 나가세요) 하루종일 집에서 티비만 보시고, 티비 볼륨도 너무 커서 딴방에 있어도 다 들릴정도에요..근데 이모는 나이땜에 귀가 약간 잘 안들리시는지 자각을 못하시더라구요 그게 큰소리인지.
글구 혼자 티비에서 본 내용들 하루종일 엄마나 나한테 얘기하시는데.. 말씀하는데 무시하고 내방에 들어가버리기도 그렇고 정말 쓸데없는 이야기 내가 왜 듣고있나 싶고..(왜 진짜 티비에 시시콜콜한 이야기있잖아요. 아침마당에 누가 나왔는데.. 누가 누구랑 이혼을 했는데.. 어쩌고저쩌고.. 간 안좋은데는 뭐가 그렇게 좋다던데..)
그리고 저희집 전화도 하루종일 사용하시고... 정말 집 유선전화로 오는 전화는 이제 안받아요. 100% 이모전화거든요.
그리고
저 학교다니고 아침시간에 엄마아빠 출근 나 학교 이렇게 바쁜거 뻔히 알면서 이모는 그시간에 굳이 준비안해도 되는거 꼭 그시간에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으시고 준비하시고..밖에서 기다리는 사람은 애가 타 죽겠어요.
원래 빨래도 몇일 모아놨다 하는 편인데 이모가 옷 몇벌도 안되면서 매일매일 빨래를 돌려요.
음식은 더할나위없구요.. 가족들 아무도 안먹는 국같은거 혼자 한솥 끓여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 꺼내서 다시끓여먹고 다시끓여먹고, 저희엄마는 가스아낀다고 한번에 조금씩만 음식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면에서 이모랑 너무 충돌이 잦았어요.
이모는 자기 한명 더 들어온다고 해서 뭐 크게 달라지겠느냐고 생각하시는거같은데, 이모가 오심으로써 추가되는 전기세, 물세, 가스비, 전화비, 식비, 그리고 이모가 집을 소유하고있어서 세금도많이나와요.
저희집 못사는편이거든요. 조금추가되는것도 부담되는데.. 근데 이모는 돈 버시면서 생활비 다만 10만원이라도 아니 천원 백원이라도 엄마한테 준적이 한번도없어요. 그냥 무전취식이죠 모든게.
같이살면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플러스되는 요인이 있다면 저도 참고살겠죠. 근데 이모한테 용돈 십원도 받아본적없어요. 이런일들뿐만아니라 너무 많은부분에서 저희가족이랑 부딪히니깐..
엄마는 이렇게 가다간 이모랑 엄마랑 너무 사이 안좋아질까봐..좋게좋게말해서 요번에 이모가 소유하고있는 집의 전세입주자분들이 나가시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모 거기 자기집으로 이사가라고.. 거기서 살라고 말했어요.
이모도 알겠다고 해서 이모가 이사를 나갔어요. (이것도 자의로 나간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모가 알겠다고 이사 가겠다고 해놓고는 한달이넘도록 이사날짜도 안잡고 해서 엄마가 보다못해 이삿짐센터 예약하고 이삿날이랑 다 정했어요)
와 이제 편하구나!!하고 잘 살고있는데
이사간지 3일도안되서
학교갔다왔는데 집에 이모가 있네요^^?
그냥자기집인냥있어요. 티비보고 밥해먹고.
그냥 이동네에 일있어서 왔대요 그리고 이모가 이동네에 친구가 많거든요. 친구보러왔데요.
근데 왜 우리집에 오시는지? 이사가셨으면 이제 안오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이틀마다 한번꼴로 우리집에 맘대로 들어와서 자는데.. 참다못해서 저희가족 집 비번 바꿨습니다.
그러니까 아니나다를까, 엄마한테 전화해서 비밀번호 물어봤더라구요.
그리곤 또 태연하게 우리집에 계시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또 와서 하루종일 전화통 붙잡고 계시구요.
주소지 이전은 했냐고 물으니 이사간지 15일이 지났는데 못했답니다. 동사무소는 이모네 아파트 바로 앞에 있고, 이모는 바쁜분도 아닌데말이죠. 우편물도 계속 우리집으로 날아와요.
근데또웃긴건, 이모이름으로 우리집에 렌탈했던 비데가 있어요.
이모 이사나가실 때 이거 들고 가라고 했는데 이모는 그냥 너네 계속 쓰라고했어요. 렌탈의경우에는 입금자 계좌만 바꾸면 되니까 그냥 엄마가 돈 내면서 쓰라는 말이죠. 그래서 알겠다고 했어요. 4월달은 계속 이모가 사용했으니 이모가 요금 내고 5월요금부터 내려고 아직 엄마는 입금계좌를 안바꾸고 계속 이모이름으로 놔뒀어요. 근데 이모는 4월요금도 자기가 내기 싫었는지 계속 엄마보고 빨리 이름바꾸라고 니가 쓸꺼면 빨리 바꿔야지 머하냐고 닦달하네요. 아직 자기집 주소이전도 안했으면서요^^?
엄마가 좀 마음이 약해서 이모한테 강하게 말을 못해요. 앞으로 사이 틀어질까봐 이사나가게 한건데, 오히려 지금 뭐라 했다가 더 사이 나빠질까봐 무섭대요.
엄마한테 “이모한테 절대 비밀번호 가르쳐주지 마!”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전화와서 물어보는데 어떻게그러냐며 서로 맘상하지 않겠냐며 막 그러는데
그러고 그냥 지나가면 다행인데 엄마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저한테 짜증 막 내시거든요. 이모 우리집에오는거 너무 싫다면서. 그래서 저도 더 이상 못참겠어요
근데 저는 이모랑 나이차이도 40살이상나고 이모랑 친하지도않고 해서 딱히 이모한테 뭐라 하면 너무 싸가지없이 보일거같기도하고 친하지는않지만 가족이라는 이름안에 있긴한데 너무 서로 맘상할까봐 뭐라고 말해야할지모르겠어요.
그냥 우리가족만 맘 다 상한거같네요
이럴경우에 이모한테 어떻게 잘 말하면될까요? 어떡하면 이모가 더 이상 저희집에 안올까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