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사랑하는걸까요 ?? 내맘과 내입은 따로노네요...

얼스치2012.05.25
조회276

Hello ..

 

저는 현직 프로그래머 로 일하고있는 27살 건장한 남성 입니다

 

친구로서의 감정이 연애의 감정이 와도 정말 고백을 해야할까 말까 망설이는경우를 너무많이 느껴서

 

이렇게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글재주도없는제가 끄적여 보려합니다

 

처음 중학교 동창으로 알게되어 인사조차 안하고 다니던 사이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노상(술몰래사서술먹기)

 

으로 친하게 지내며 더더욱 친해졌습니다

 

그로부터 제가 알고지내던 제일친한 친구와 사귀고

 

제가 그친한친구와 동반입대하고 같이 전역했는데

 

전역하고 둘이 헤어졌습니다

 

그이후 저랑 동반입대하였던 친구는 다단계를 하였고

 

다른 해병대나온 친한친구를 꼬드기다가 결국 재판 문턱까지가서 퉁치고 말았죠

 

지금은 27살 ...

 

그녀는 제친구와 사귈때도 힘들때도 항상 저랑 술한잔하곤하고

 

저희집이 빌때면 부담없이와서 야술먹자 이러면서 놀러오기도하고

 

저를 믿어주던 아니 ... 내가생각하기엔 저를 너무 친구로생각해서 남자로생각안하기때문에 ?

 

그거인가요 ?

 

음...

 

아무튼 그렇게 지내왔던 친구입니다

 

군대가기전에 술많이먹고 저한테 나너좋아해 라고 들었었구요

 

물론그친구가 성격이 환해서 농담이구나 생각했는데 기분은 좋더라구요...

 

저도 여자 많이 사귀었죠... 이여자 저여자 상처받고 어쩌다가는 상처를 주기도하고

 

10명중에 9명은 상처를 받는입장이였습니다

 

어렸을쩍 너무 철없는짓하고 다니고 맨날 겜하고 술마시고 그러다가 지금은 반듯한 직장도

 

다니고 회사해외출장도 다니고 합니다

 

그녀는 아직 갈피를 못잡고있죠...

 

지금은 광고회사에서 웹디 인가 ? 그거를 하고있는데

 

한2~3달 된거같습니다

 

그전까지는 뭐먹고싶으면 다 사주었고

 

심지어 저 해외출장갔다가 귀국하는날은 점심부터 같이먹고 같이다니다가

 

그걸핑계삼아 고맙다고 제가 선물사주고싶어서 신세계백화점가서 마스카라랑 립스틱도 사주고

 

그랬어요 여자들 부담가잖아요

 

그래서 핑계를 댔죠 ..

 

"아니 그냥 고마워서 사줄게 ㅋㅋ 사주고싶었어 선물잘안해줬잖아"

 

왜냐면 그녀의 생일은 8월13일이고

 

저는 8월25일 이기때문이죠

 

항상 그래요

 

나 이번주생일이다 선물준비해라

 

난 다다음주생일이니까 너도준비해

 

아그냥 서로 퉁치자

 

ㅋㅋㅋㅋㅋㅋ이런.....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느날부터인가

 

그친구를 이제 저알게된 남자애들이나

 

형님들이나

 

동생들이나 워낙성격이 좋고 활발해서

 

같이 술자리를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이게 질투심이 생기더라구요...

 

친구로서의 질투심인가 생각했쬬...

 

그녀에게 남자소개만 한 4~5번은 해주었나...

 

정말 가끔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가 해줬는데도 말이죠 ...

 

그 기분아세요 ?

 

제가 주선한자리에서 소개팅하고

 

어느정도 연락하다가

 

다음날 전화오더니

 

그녀가 하는말이 야 어디야 델러와 나 모텔이야

 

아 ...... 친군데..짜증나면 안되는데 왜케  짜증이 날까요

 

그녀 정말 지켜주고싶어요 집사정도 안좋거든요

 

여기서 또 생각을해보면 모성애를 자극해서 그런가 지켜주고싶은 그런마음 ?

 

또 깊숙히 생각해보면 그것도 일부분이긴하지만 단순히 그것때문인 것도 아닌거같더라구요

 

근데 이제와서 고백하기엔

 

........그녀는 제가 여자 사귀는 스타일다안다하지만 100%는 몰라도 80%정도는 친구니까 알잖아요

 

저지금도 생각나요 같이 평생을 함께하면 정말 행복할꺼같다는거.....

 

미치겠어요 그냥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

 

글전달이 잘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글재주없어요 ..답답하셨다면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