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어 널리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저는 피부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구요. 9개월정도 되었네요. 그리 크지않은 병원이고 원장님은 원래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고요. 예를 들어 간판에 '진료과목 피부과' 이런식으로 적혀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거예요.
이 병원 원장님과 사모님은 그냥 상식 이하의 사람들입니다.사모님 얘긴 넘길게요.
특히 여자분들 피부과든 성형외과든 가셔서 주의하시라고 적어요.
저희 병원에서 필러도 하고 있는데 A브랜드에서 나오는 50만원 짜리 필러가 있다고 칩시다. 손님에게 그정도를 보완하시려면 A필러 2개가 필요하다고 얘길 합니다. 그럼 손님은 2개 가격을 결제하고 시술을 받죠. 실상은 1개만 사용하고 2개를 사용한척 하기도 하고 1개 사용하고 2개째를 뜯을 때 조금 더 필요할 거 같다고 3개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언제부턴가는 A브랜드보다 훨씬 싼 B필러를 사용하더군요. A필러 가격을 받고!
그러니 필러를 하실 땐 어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시술 들어갈 때 본인 앞에서 상자 뜯어서 확인시켜 달라고 하세요. 깐깐하고 까탈스러워 보일 순 있지만 그렇게 확인해도 누워서 눈 감고 있을때 바꾸면 또 모르는데 그렇게라도 하시는게 좋을겁니다ㅠㅠ
그리고 레이저 같은것.. 처음 상담할때 시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효과 등등 자세히 물어보세요. 저희 원장님은 맘대로예요 최소 10분이어야 할 레이저 길어야 5분? 400샷을 쏴야하는 레이저도 300샷도 안쏘고. 하도 짧게 끝내고 나오길래 밖에서 직원들끼리 스탑워치 재본적도 있고요. 두가지 방법을 차례로 써야하는 레이저는 기술 부족으로 손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일이 종종 일어나자 자신없는 한가지 순서는 그냥 빼버리네요.
나이도 많아서 손 덜덜 떱니다. 뭘 더 벌겠다고 저리 독이 올라서 저러는지. 손님 점점 줄어든다고 불평하시는데 본인이 잘해서 손님들이 효과를 보면 오지말래도 알아서 찾아올텐데 하는 건 생각도 안하고 어찌 저리 사기칠 궁리만 하는지. 그런 모습보면서 열심히 일해주고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도 않고 정말 이곳에서는 더이상 배울게 없네요. 1년 정도만 채우고 옮기려고 하고 있고요.
아무튼 요즘 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말 자세히 나오잖아요. 잘 공부해서 가시고요. 여기저기 비교 잘해보세요 ㅠㅠ 일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려서 어디가서 얼굴 쉽게 맡기지 못하겠네요. 정말 정직한 원장님들도 많을거지만 너무 믿지마세요ㅜㅜ
병원 원장님의 만행들...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어
널리널리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요.
저는 피부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구요. 9개월정도 되었네요.
그리 크지않은 병원이고 원장님은 원래 피부과 전문의가 아니고요.
예를 들어 간판에 '진료과목 피부과' 이런식으로 적혀 있으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거예요.
이 병원 원장님과 사모님은 그냥 상식 이하의 사람들입니다.사모님 얘긴 넘길게요.
특히 여자분들 피부과든 성형외과든 가셔서 주의하시라고 적어요.
저희 병원에서 필러도 하고 있는데
A브랜드에서 나오는 50만원 짜리 필러가 있다고 칩시다.
손님에게 그정도를 보완하시려면 A필러 2개가 필요하다고 얘길 합니다.
그럼 손님은 2개 가격을 결제하고 시술을 받죠.
실상은 1개만 사용하고 2개를 사용한척 하기도 하고
1개 사용하고 2개째를 뜯을 때 조금 더 필요할 거 같다고 3개째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언제부턴가는 A브랜드보다 훨씬 싼 B필러를 사용하더군요. A필러 가격을 받고!
그러니 필러를 하실 땐 어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시술 들어갈 때
본인 앞에서 상자 뜯어서 확인시켜 달라고 하세요.
깐깐하고 까탈스러워 보일 순 있지만
그렇게 확인해도 누워서 눈 감고 있을때 바꾸면 또 모르는데 그렇게라도 하시는게 좋을겁니다ㅠㅠ
그리고 레이저 같은것.. 처음 상담할때 시술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효과 등등 자세히 물어보세요.
저희 원장님은 맘대로예요 최소 10분이어야 할 레이저 길어야 5분?
400샷을 쏴야하는 레이저도 300샷도 안쏘고.
하도 짧게 끝내고 나오길래 밖에서 직원들끼리 스탑워치 재본적도 있고요.
두가지 방법을 차례로 써야하는 레이저는 기술 부족으로 손님 얼굴에 상처를 내는 일이 종종
일어나자 자신없는 한가지 순서는 그냥 빼버리네요.
나이도 많아서 손 덜덜 떱니다.
뭘 더 벌겠다고 저리 독이 올라서 저러는지.
손님 점점 줄어든다고 불평하시는데
본인이 잘해서 손님들이 효과를 보면 오지말래도 알아서 찾아올텐데
하는 건 생각도 안하고 어찌 저리 사기칠 궁리만 하는지.
그런 모습보면서 열심히 일해주고싶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도 않고
정말 이곳에서는 더이상 배울게 없네요. 1년 정도만 채우고 옮기려고 하고 있고요.
아무튼 요즘 인터넷에 검색하면 정말 자세히 나오잖아요.
잘 공부해서 가시고요. 여기저기 비교 잘해보세요 ㅠㅠ
일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려서 어디가서 얼굴 쉽게 맡기지 못하겠네요.
정말 정직한 원장님들도 많을거지만 너무 믿지마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