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알바,등등 각종 알바로 벌어서 충당했고 방학때는 집중적으로 일을했습니다. 그래도 방세가 밀리는일은 많았고, 기타 생필품도 항상 모자랐습니다. 휴지는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몰래 가져와서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는 나쁜길로는 빠지지 않았다고 혼자 꿋꿋하게 죽지않고 잘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고3이 되었고 엄마한테 연락이왔는데 유방암4기에 걸렸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뭘위해 사는지 내일이 없는데 살아서 뭐하는지.. 여러번 자살충동이 있었습니다. 누나는 서울쪽 병원에 입원한 엄마 간호하러 올라갔고. 저는 빚을내서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고. 그사이 엄마는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고 항암치료도 잘되어서 경과가 좋아서
2년만에 퇴원을 했고 엄마가 아빠와 이혼한뒤 지금까지 식당에서 일한돈을 모아 집을 샀습니다.
저는 제대하고 엄마가 마련한 집에서 누나2명과 저 4식구가 다시모여 살게되었고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저도 운좋게 제대한뒤 2주만에 취직을했습니다. 얼마뒤 큰누나는 바로 결혼을 해서 나갔습니다.
제발 한번만 읽어주세요 회사문제로 고민에 빠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디 말할곳이 없어서 톡톡에 글도 써보네요..
글을 쓰고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도 제발 읽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먼저 제가 살아온길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 2명이 있는 막내 아들입니다. 당시 우리집은 부족함없이 정말 잘살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11살)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이혼이유는 아버지의 도박과 폭력이었습니다.
그때 엄마를 따라가고 싶었지만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엄마가 아빠와 살아라.. 나중에 니가 크면 꼭 데리러 오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러한모습을 보면서 저는 일찍 철이 들었습니다. 그뒤 끝없는 아버지 도박으로
집날리고 거의 모든걸 다 날리고 빚만 생겼습니다. 그래서 누나와 저 우리 3명은 나와서 원룸을 잡고 살았습니다. 엄마와는 한달에 한두번 몰래 만나면서 안부를 물으며 꼭 같이살겠다고 다짐을 했었습니다.
누나 2명은 돈을 벌겠다며 다른지역으로 갔고 저는 중1때부터 고3때까지 6년을 혼자살았습니다.
밥은 아침은 안먹고 학교에서 주는 점심급식을 먹었고 저녁은 거의 라면을 먹었습니다.
교복은 한달에 한번 빨까 말까해서 항상 지저분했고.. 학교까지 버스타고 40분거리였는데
버스비가 없어서 자전거타고 1시간 30분을 왕복했습니다. 당시 친구들 다다니는 학원한번 못다녀봤고
용돈은 고사하고 쓰러져가는 원룸 월세 10만원, 학교 등록금 50만원은 아이스크림공장, 배터리공장,
택배알바,등등 각종 알바로 벌어서 충당했고 방학때는 집중적으로 일을했습니다. 그래도 방세가 밀리는일은 많았고, 기타 생필품도 항상 모자랐습니다. 휴지는 대형마트 화장실에서 몰래 가져와서 썻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는 나쁜길로는 빠지지 않았다고 혼자 꿋꿋하게 죽지않고 잘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어영부영 고3이 되었고 엄마한테 연락이왔는데 유방암4기에 걸렸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뭘위해 사는지 내일이 없는데 살아서 뭐하는지.. 여러번 자살충동이 있었습니다. 누나는 서울쪽 병원에 입원한 엄마 간호하러 올라갔고. 저는 빚을내서 대학을 갔습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입대했고. 그사이 엄마는 다행히도 수술이 잘되고 항암치료도 잘되어서 경과가 좋아서
2년만에 퇴원을 했고 엄마가 아빠와 이혼한뒤 지금까지 식당에서 일한돈을 모아 집을 샀습니다.
저는 제대하고 엄마가 마련한 집에서 누나2명과 저 4식구가 다시모여 살게되었고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저도 운좋게 제대한뒤 2주만에 취직을했습니다. 얼마뒤 큰누나는 바로 결혼을 해서 나갔습니다.
2009년 2월 당시 23세 군대 전역하고 바로 운좋게 A라는 회사에 취직이 되었습니다.
직원이 2천명이 넘는 큰회사입니다. 저는 제가 너무 뿌듯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당시 월급은 79만원.. 그래도 군대에서 받던 9만원보다는 훨씬 많으니 너무좋았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우리부서는 문제가 없는데 테클건곳은 총무팀.
1년이 넘으면 퇴직금을 줘야하니 11개월까지밖에 못한답니다. 저를 뽑아주신분은 총무팀에 항의했고
여러번 싸웠으나 예외를 둘수없다. 규정상 어쩔수없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회사 다른사람들은 제 일자리를 다들 알아봐주었고 어떤회사 소개받았습니다.
다른회사 출근하기 하루전.. A회사 저를 뽑아주신분이 가지말라고 잡으셨습니다. 월급은 어떻게든 줄테니
그래서 저는 가기로했던 회사에 욕 바가지로 먹으면서 못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A회사에 남았습니다.
소속은 무소속.. 그래도 좋았고 지금 받는 79만원이 아니라 50만원만 받아도 다니고싶었습니다.
배울것이 많았고 회사 사람들이 너무좋았고 제가 동료들에대한 존경심과 애사심이 많았습니다.
학교는 야간대로 바꿔서 주간에 회사다니면서 야간에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렇게 또 1년이 지났고..
다른사람 얘기들어보니까 이렇게 무소속으로 있으면 경력이 안싸인다고... 해서 제가 회사에 말씀드렸습니다. 저.. 소속만 잡아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그래서 소속잡힌곳이 A회사 큰틀 안에있는 작은 이름만있는
B회사 였습니다. 그렇게 또 8개월이 지났고.. B라는 회사에 자금을 가진어떤 사람이 옵니다.
지금부터가 문제입니다.
4대보험이 본인이 50% 회사가 50%내주잖습니까.
자금을 가진 그사람은 B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제 이름을 보더니 얘는 누구냐고..
일은 A회사에서 하는데 누군지도 모르는놈에게 매달 4대보험료 월 4만만원씩 줄수없다. 이름빼래고해서
빠졌습니다. 물론 이해합니다.
다시 무소속의 생활이 시작되었고. A회사와 B회사가 같이 손잡고 일하게 됐습니다. 저는 몇달뒤 다시
소속만 잡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또 B회사에 넣으셨습니다.
이번에는 B회사에 소속및 월급등 모두다 넣으셨고 저는 B회사 직원으로 월급 받으면서 A회사로 파견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일한지 3년만에 월급은 올라서 94만원. 그래도 사람들이 좋아서 불만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의 병원비가 많이 나가게 됐습니다. 실질적인 가장은 저인데 제가 생활비를 대고있었는데
엄마가 퇴원했어도 헤라마 인가 하는 약하고 암이 전이됐나 안됐나하는 검사비용이 나라에서 95%지원
되던데 5년이 지나서 끈겼고 전액 다 내야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돈문제로 고민이 많던도중.
B회사에 직원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사람을 C라고 하겠습니다.
어느날 회식을했는데 A회사에서 얼마전 퇴직한 형도 회식자리에 왔습니다.
그형이 저에게 얘기하기를 자기가 옮긴 회사에 저랑 같은 나이에 같은 학교에 같은 과다니는 애가
같이 일하고 있다는겁니다. 저는 궁금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우리반이라는걸 알았고
그사람은 월급 얼마냐고 물어봤습니다. 이말을 들은C는 저한테
너는 그런거 물어볼 주제가 아니야 너는 여기 있게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솔직히 쇼크를 먹었고 자존심도 상하면서 며칠 잠도 안오고 이말이 무슨뜻이지..
나가라는 뜻인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3일 출장을 갔습니다. 학교도 빠지고..출장비.. 안나왔습니다. C라는 사람은 당연히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B회사는 제가 야간에 학교가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너 진짜 학교가는거 맞냐고.. 학교 시간표를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오후 한 4시쯤 학교가는것도 아니고 퇴근한 다음에 야간에 학교를 가는건데 퇴근한 다음에는 부산을 가던 서울을 가던 무슨상관입니까.
결국 시간표 보여주었더니 별말은 없습니다. 또 한참 지나니까 학교를 가지말라고합니다.
B회사 : 야 너 학교 그만두면 안되냐
나 : 저 지금 4학년인데요.. 학교 때려치면 고졸입니다..
B회사 : 왜 고졸이야 대학교 중퇴도 쳐줘
할말이 없습니다.. 내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진짜 무책임하게 생각없이 말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주말도 어떤 이유가 있어야 쉬게 해줍니다. 항상 이유가 있어야 주말에 쉴수있습니다.
C사람 : 저번에 토 일 월(석가탄신일) 3일 푹쉬게해줬으니까 다음주말은 나와라.
저 : 이번주 토요일은 힘들것같습니다.. 결혼식이 있습니다.
C사람 : 아.. 요즘 애들이 이런다니까요 (사장님한테)
C사람 : 친누나 결혼식이야?
저 : 네. 친누나 결혼식입니다.
C사람 : 그러면 빨리 갔다가 빨리와
저 : 친누나결혼식인데요?
C사람 : 그러면 토요일은 쉬고 일요일은 나와라
저 : 엄마하고 저하고 이제 둘이 살아야 하는데 엄마가 많이 적적해 하셔서 가까운데로 여행가기로했습니다.
C사람 : 진짜 친누나 결혼식 맞냐? 내일 출근할때 청첩장 가져와라
.... 어이가없습니다. 저를 못믿는다면 저도 B회사 못믿습니다. 시간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음날 청첩장 전해주었고 C사람이 하는말이 그러면 이번주말도 안나오니까 현충일에는 못쉬는줄알아라.
이렇게 말합니다. 회사가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일이 많으면 주말에도 나와서 일해야 하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말 얘기할때 우리 일이 많은데 으쌰으쌰해서 힘내서 같이 하자.. 이렇게 하는거랑
마치 선심쓰듯이 이번주말 쉬게해줬으니까 다음주말은 나와라. 못쉬는줄알아라.. 이렇게 말하는게..
맞습니까?
또 얼마전 주말에 일하고 늦은 저녁을 먹을때
C사람 : 너 여자친구랑 사귄지 얼마나 됐냐?
저 : 3년됐어요
C사람 : 그래?? 빨리 병원가봐라.
저 : 무슨병원이요?
C사람 : 3년사겼는데 왜 애가 안생기냐 문제있는거아니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이거를 웃으라고 하는 농담이 맞습니까?
C사람 나이 40대 입니다. 나이 먹으면 다 이런가요?
학교도 땡땡이 치라고 얘기하고 예비군 훈련도 못가게 합니다. 바쁘다고..
출장비도 안주고.. 대신 등록금 내줄것도 아니면서.. 내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말 툭툭 던지고..
6시에 퇴근해서 학교가면 계속 전화오고 문자옵니다. 학교 언제끝나냐고 .. 빨리오라고
그러면 밤11시에 학교끝나고 다시 회사갑니다.
출장비도 안주는데 야간수당 주말수당은 기본으로 없습니다.
항상 말끝마다 니 시급이 얼만지는 아냐 니 월급이 얼만지는아냐 정신차려라..
지금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자리는A회사에 있고 B회사 소속이며 월급을 94만원 받고있습니다.
A회사는 사람들이 좋고 계속 있고싶은데 A회사와 B회사가 같이 일을 하게되면서
B회사와 B회사의C사람이 태클을 많이 겁니다.
주말수당 없고 야간수당없습니다. 출장비 안나오고 예비군훈련도 못가게 합니다.
이새끼 저새끼 욕듣고있으며 어렵게 다니고있는 학교도 가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냥 A회사 소속으로 A회사일만 하고싶은데. 일은 양쪽에서 다시키면서 케어는 서로 미룹니다.
휴가도없고 서있을곳이 없습니다.
저는 일단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그런데 A회사 직원들은 나가는게 낫겠다는 사람 반 그래도 버티고 버텨라.. 나가면 할게없다..
나가지 말고 참으라는 사람 반 입니다.
다른사람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아니면 이러한 일을 겪어보신분이 계시다면 진심어린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잘한 선택이 될까요?